카우(카오) 야이에 대한 모든 것 4
가이드비는 언제나 동일하며 제가 도전한 육번코스는 8km 5시간이며 천바트. 삼번코스는 3.5km에 세시간 못 걸리며 오백바트 사오번 코스를 합쳐서가는데 6km가 좀 안돼며 칠백바트라고 하더군요.
가이드가 한명 쉬고있길래 오십바트 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삼번 코스는 육번코스보다 좀 더 어렵지만 짧아서 가 볼만하답니다. 육번코스는 삼번코스보다 평이하지만 몇군데가 매우 가파르고 길 잃을 위험이있어서 숙련된 가이드가 붙어야하며 제가 간 휴싸이 샛길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사오번 코스는 산 정상. 평지. 정글을 모두 가고 야생동물도 운 좋으면 보고 종착지가 모팍치이기때문에 제일 추청한다 하더군요.
아 ㄱㄹ고 나이트 사파리는 차 한댜 빌리는게 오백바트이며 한시간 다니고 최대 열명이 탈 수 있습니다. 이건 일곱시애 출발하는데 그전에 언제든 인포메이견에서 예약가능하니까 해보새요. 전 혼자 오백바트내고 했기에 가성비는 별로...였는데 두명만 돼도 좋을듯싶습니다.
10. 총평
만약 가신다면 평일 낮에 도착해서 헤드쿼터 에서 방갈로 할인받아 예약후에 휴 수왓 한번 갔다가 sai sorn 저수지 한번가고 인포메이션에서 구경좀 하고 나이트 사파리 한 다음에 하룻밤자고 다음날 모팍치 갔다가( 모팍치만 가는건 메인로드에거 입구꺼지 히티하이킹 하고 내린다음 걸어가심됩니다. 길 잃을 위험성은 전무하니까(성인 넷이걸어도 충분한 황톳길이 이어집니다)) 관찰타워까지 보고 메인로드와서 재미삼아 좀 걷다가 빡총이나 입구까지 히치하이킹 하시면 되겠습니다.
트렉킹은 가이드무조건 끼고 하세요. 제가 포레스트란 표현쓰니까 가이드가 낫 포레스트 잇츠 정글 이러더군요.... 가시나무에 큰 벌레에 야생동물에(보이진않는데 뭔가 크기가있는게 나무 흔들며 지나가는게 보이고 들립니다 ㅠㅠ) 한국 숲 트레킹 난이도 있는 코스 생각하고 가면 큰코 다칩니더. 차라리 줄잡고 표지판 보명서 가파른거 타는게낫지... 몇 키로애 걸쳐 표지판이나 밧줄도 없이 트레킹코스만 희미한데 가는 게 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가이드 사서 트레킹하다가 가시나무에 찔렸으면 꼭 항생제랑 상처치료제 사서 먹고 바르세요. 알러지 일어날 가능성 매우 농후핮니다. 저는 길 잃은날 방갈로가 풀이어서 캠프에서 혼자 텐트치고 잔 다음 피마이와서야 병원갔는데 상처에 약간의 알러지까지 동반됐습니다. 치료비 끽 해야 500바트고 여기는 진단서랑 영수증을 공짜로 해주니까 보험 적용될테니 꼭 가세요. 여기 식물 가시는 신발 앞 제일 두꺼운곳 뚫고 양말 구멍냅니다. 잘못 찔리면 근육까지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