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파홈뽁 - 팡(Fang)
도이 파홈뽁 국립공원입니다.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치앙다오를 지나면 팡이라는 지역이 나오는데요...팡에는 도이 앙캉과 도이 파홈뽁이라는 유명한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팡이 어디쯤 있느지 궁금하시다면 누르세요.(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36613)
도이 파홈뽁은 이불을 덮고 있는 처녀림이란 뜻이고요...2,285미터의 태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의 봉우리입니다.
도이 파홈뽁의 특징은 유황 온천이 있어서 울창한 산림속에서의 휴식과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이 있는 헤드쿼터 지역과 2,285미터의 산봉우리로 올라가는 베이스 켐프의 두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곳의 거리는 약 10키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구
공원 곳곳에는 이렇게 유황 온천이 있습니다.
잔듸가 잘 관리 된 캠핑장 모습입니다...공원 내에는 방갈로 있으니 이용 가능하구요.저는 날씨가 좋아서 여기에 텐트를 치고서 1박.
온천장...인/40밧
여긴 가족탕
소지품 보관 가능한 라커룸입니다.
이태리 타월 ㅋ 송월 제품이네요.
보통 텐트에서 야영을하면 아침엔 몸이 찌뿌둥한데요...이곳은 이렇게 더운 온천욕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온천이 있는 헤드쿼터에서 10키로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봉우리 올라가기 전에 인적사항 기재하는 베이스켐프입니다...온천지역을 먼저 방문하셨다면 입장권을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24시간안에는 입장권 1장으로 두 곳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우기에 방문해서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실패했습니다...중간에 트랙터가 구조해서 겨우 내려왔네요.ㅠㅠ 올 겨울 재시도 예정입니다.
베이스 켐프에서 정상까지는 등산(6시간 소요)과 4륜 구동으로 차량을 이용해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