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롭부리] 사원, 정원, 그리고 아유타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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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롭부리] 사원, 정원, 그리고 아유타야 4

공심채 13 5511
[26] Farang Street

Naresuan Soi 1은 Farang Street이라고도 불리는 유럽 여행자들의 거리. Tony's Place나 Good Luck Guesthosuse 같은 게스트하우스 겸 여행사, The Chang House나 Jazz Bar와 같은 음식점/Bar들이 몰려 있다..









[27] Sai Thong River Restarurant

태국 관광청 지도에 실려 있는 강변 레스토랑. 평가가 좋은 편. 방문해 보지는 않았음.



[28] 야시장 (Bang Lan 거리)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야시장.. 길을 따라 약 250m 정도에 걸쳐 다양한 음식 노점 및 잡화 노점이 들어 선다.. 두번을 방문해 보았는데, 평일보다 주말에 더 큰 규모로 열리는 듯하다...










[29] 야시장 (Hua Ro Market 인근)

Hua Ro Market 인근 강변에 있는 노점형 야시장... 강가 테이블에 앉아 건너편 Loi섬에 있는 Wat Khae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 강 건너로 보이는 Wat Khae는...



- 낮에는 이런 모습이다...



- 저 조그만 귤들은 먹을 만한데 크기가 너무 작아 껍질 벗기는 것이 영 귀찮더니.. 고맙게도 알맹이만 저렇게 팔기도 하더라는... 



- 특이한 형태의 간식.. 물어보니 이것도 로띠라고 하는데.. 흔히 먹던 로띠와는 형태도 다르고 바싹한 식감이 과자에 더 가깝다... 근데... 이거 상당히 맛있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강추..



[30] 후아 로 시장 (Hua Raw Market)

상가형의 전형적인 로컬시장. 오픈시간은 오전6시~오후9시라고 하는데, 실제로 방문했을 때는 저녁 7시인데 벌써 문을 닫았었었다.. 오전 8시에 다시 방문해보니 사람들이 많은 걸로 봐서 야시장이라기보다는 아침시장으로 보임..







- 후아로 시장에서 먹었던 옌타포.. 



- 시장 뒷편에는 도교 사원도 하나 있고...



- 옆으로는 강 건너로 넘어가는 다리도 놓여 있다..



[31] 맛사지샵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도시인데, 아유타야에는 의외로 맛사지샵이 별로 없다... 도착한 첫날 M.M Guesthouse 인근 대로변에 Massage Shop이 하나 있는 걸 발견하고, 저녁 6시경에 찾아가보니 이미 문을 닫았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Farang Street으로 가보니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허름한 맛사지 샵이 하나 있어 1시간 동안 맛사지를 받았다.. 그런데, 시설도 별로고 맛사지사들의 체격이 다들 스모 선수급이라 왠지 부담스러웠다는..  



- Nathirun Massage.. 반 쿤파 호스텔 옆 쪽에 있는데,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시간이 맞지 않아 이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아유타야를 오가며 발견한 몇 안 되는 맛사지샵들 중에서는 그나마 외관상 여기가 가장 나아 보인다..



[32] Grandparent's Home Guesthouse

아유타야에서의 첫날 숙소.. 플래쉬 딜 50% 할인으로 아고다에서 600밧에 예약했는데, 정작 가서보니 원래 워크인 가격이 600밧이었다... 깔끔하고 친절한 편이며 유적에서 가깝고, 도보 거리에 야시장(Bang Lan)도 서고, 길 건너에 펍도 하나 있음.. 아고다 평점 8.3...

둘째 날 숙소였던 The Park Guesthouse보다는 이곳이 더 만족스러웠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렌탈(하루 250밧)도 가능하고, 오후4시 출발하는 Sunset 보트투어(사원 3곳 방문. 250밧)나 뚝뚝을 이용한 사원투어(사원 6곳 방문. 300밧)도 예약 가능하다..



- Guesthouse 전경.. 전면에 보이는 건물 뒷편으로 두어채의 건물이 더 있다.. 







- Gusesthouse에 붙어 있던 투어 안내문..



[33] M.M. Guesthosuse

Sherwood House 또는 Steve's Place라고도 불리는 곳인데 대로변이라 찾기 쉬움.. 유료 수영장(09시~19시. 어른 50밧/아이35밧)도 있는데, 가격에서 짐작가능하듯이 그냥 숙소 풀장 수준인 것 같다.. 오토바이 렌탈도 가능하다.. 에어컨룸 450밧 수준.

공식 웹 사이트 : 클릭
'나는가자'님의 정보 : 클릭






[34] The Park Guesthouse

2013년에 현지인이 목조가옥을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게스트하우스. 조식 포함 1,160밧. 아고다 평점 8.3.

라마공원 앞이라 전망도 좋고 주인장도 친절한 편이기는 한데 건물 자체가 낡고 오래된지라 저 가격을 받을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다만, 방이 꽤 큰 편이기는 하였다..







- 공동 욕실도 아닌데, 욕실에 소변기가 따로 있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다..




- 2층에 공용 발코니가 있어 바로 맞은 편의 라마 공원을 보며 쉴 수 있다..
 



- Guesthouse 바로 앞에 있는 라마공원...



[35] Tony's Place

Farang Street에서 Farang들이 머무는 대표적인 숙소.. Superior룸 1천밧 내외, Fan Room 300밧 내외.. 목조가옥이며, 수영장도 있다고 함.. 여행사도 운영하며 오토바이 렌털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확인해 보지는 않았다.. 자체 운영하는 식당도 유명한 편이며 저녁에는 라이브 밴드 공연도 있다고.. 아고다 평점 7.6.

공식 웹 사이트 : 클릭





[36] 기타 숙소들

Jitvalai Place (짓왈라이 플레이스)
 . 스탠다더 더블 600밧. 깨끗하다고 함. 아고다 6.4.
 . 고구마님의 정보 : 클릭

PU Guesthouse (피유 게스트하우스)
 . 태국인과 결혼한 일본 남자가 운영. 좋은 평도 있지만 안 좋다는 평가도 많은 편.

SK Guesthouse
 . Home Stay에 가까운 형태의 게스트하우스. TEL.035-231-968
   시설이 좋은 건 아니나 주인 내외가 가족같이 친절하여 태사랑에서 평이 좋은 곳
 . '내가아뽕'님의 정보 : 클릭



[37] 교통/이동 관련



- 아유타야 기차역..



- 기차역 맞은 편 골목 입구 오른쪽 편에 있는 렌탈샵. 오토매틱 일 200밧. 여권 대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대신 맡겨도 됨. 별도 디파짓 요구하지 않음. 이용하고 반납하는데 있어 특별한 문제점 없었음. 맞은편에도 오토바이 렌탈샵이 있는데 뭔가 좀 불친절한 느낌. 선착장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게스트하우스가 두어개 있는데 투숙객 위주로 소규모로 오토바이 렌탈을 해 주는 곳이 있기도 함. 기차역 앞 길을 따라 남쪽으로 걸어내려가다보면 오른쪽 편에도 오토바이 렌탈 샵이 하나 있음.



- 서편 페리 선착장 앞에 있는 보트투어 및 오토바이 렌탈 가능한 곳. 오토바이 렌탈은 1일 250밧으로 기차역 앞 보다는 50밧 비쌈. Sunset 보트투어는200밧으로 아유타야 어디서 운영하는 것이든 가격/시간/코스가 큰 차이 없는 듯 함.




- 서편 페리 선착장.. 위 여행사에서 보트 투어를 예약하면 여기에서 출발하게 된다..




- 보트 투어 중 마주치게 되는 강변 풍경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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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정보 : 수상시장]


[1] Khlong Sa Bua Floating Market and Water Theatre

2012년 즈음에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됨 (웹사이트도 폐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만 열리던 수상 극장 + 수상 시장. 하루 5회 서로 다른 공연이 열렸다고 함.
입장료 50밧을 내고 들어가 수상시장에서 음식을 사서 공연을 보거나 아니면 199밧을 내고 뷔페를 즐기면서 공연을 보는 방식으로 운영.

Youtube 영상 : 클릭
관련 사진 : 클릭
관련 정보 : 클릭


[2] Ayutthaya Elephant Village & Floating Market

파타야나 후아힌의 수상시장처럼 관광객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수상시장. 인공호수/운하를 중심으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음. 20밧 정도에 보트 투어도 가능하고, 다양한 쇼도 열린다고 함. 맞은편에는 코끼리 쇼/체험, 호랑이와 사진찍기 등이 가능한 Elephant Village가 같이 운영되고 있음. Khlong Sa Bua Floating Market이 문을 닫아서 그런지 정보 검색을 해 보면 두 곳을 혼동하여 잘못 소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매일 10:00~21:00
쇼 타임 : 평일 - 12:00/17:00/19:00,  주말 - 10:30/12:00/14:00/16:30/19:00

웹 사이트 : 클릭
Youtube 영상 : 클릭 (영상 제목에는 Khlong Sa Bua라고 잘못 안내되어 있음) 
관련 정보 : 클릭


13 Comments
클래식s 2014.04.06 18:31  
아유타야에서 3일동안 헤매다녔는데도 미처 안가본 곳들이 많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심채 2014.04.06 21:54  
관광지도에 나온 곳을 거의 대부분 돌아 보셨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안 가본 곳들이 있나요? 저보다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오셨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
백만분의일 2014.08.24 00:31  
아유타야의 매력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과하게 끌려서 제 여행 일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심채 2014.08.24 21:01  
그래도 혹시나 태국을 처음 가시는 거라면 방콕 중심의 보다 전형적인 일정을 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여기 올리는 사진들은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괜찮게 보이는 것들을 선별하여 올리기 때문에 실제보다 좋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
나나주니 2014.10.04 22:16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아유타야를 한번은 가보고 싶은데 왠지 하루일정은 빠듯해서 싫고
여러날을 있자니 여행자들이 별로 볼 것 없다고 하시니.... 어쩌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2015년 1월 말에 3일정도 여유있게 아유타야와 근처를 가봐도 되겠구나 싶기도 하네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마음이 또 어찌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ㅎㅎㅎ
공심채 2014.10.13 23:34  
그 때쯤이면 기후가 좋을 때니 아유타야 방문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네요. 볼거리가 있고 없고는 여행자들마다 저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죠. 저에겐 괜찮은 여행지였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하루면 족한 그닥 큰 볼거리 없는 여행지일 수도 있으니..
Muha 2014.12.02 23:20  
칸차 2일, 아유타야 2일을 잡고 있는데 좀 흔들리는 마음이......ㅎㅎㅎ
감사합니다~~!!
공심채 2014.12.03 22:45  
칸차도 좋죠. 개인적으로는 에라완 폭포하고 텅파품 가기 전에 나오는 힌닷 온천이 기억에 남네요.
냠냠쩝쩝 2015.03.07 01:16  
아유타야 자유여행 할 계획인데 정말 유용합니다, 감사해요~!
공심채 2015.03.07 15:40  
점차 날이 더워질텐데, 더울 때 방문하면 사뭇 다른 느낌일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더운 날 땡볓 아래 저런 사원들을 돌아다니려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가시는 시기를 고려하셔서 제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르98 2015.08.15 21:46  
아유타야는 정보가 많이 없는데 유용한 정보네요^^
공심채 2015.08.16 11:52  
유용할 것 같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봉숭아꽃물 2015.12.06 21:59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유타야 1월에 아이들 데리고 1박할 예정인데 좋은 길잡이 역할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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