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옵루엉 국립공원
옵 루엉 (Ob Luang)
옵루엉(ออบหลวง) , 매쨈강이 흘러내려오는 곳이다. ‘옵’은 암석, 절벽과 같은 뜻이고 , ‘루엉’은 위대한, (Great)와 같은 의미이다. 치앙마이에서 남쪽 항동을 지나 쩜통에서 지속적으로 내려오면 도이따우 호수로 가는 길이다. 치앙마이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암퍼 ‘헛’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싸리앙으로 통과하는 길이다. 매쨈에서 가까운 지역이니 만큼 산속의 카렌족들과 잘 어울리는 산중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의 산들은 대부분 바위산. 선사시대의 벽화가 발견될만큼 그 역사는 깊다.
특히 이곳의 두개의 바위절벽을 연결한 다리가 유명하며 다리를 건너서 가면 2키로 정도의 산악 트레킹 코스가 있다. 중간 중간에 뷰포인트와 선사시대의 흔적 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코스 자체는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들이 들어갔을 경우 다소 곤란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할 위험이 크다. 하지만 계곡 주변의 암석 절벽들을 감상하고 계곡에서 가벼운 물놀이등을 하기에 좋다.
옵루엉 자체 여행지로써는 부족한점이 있지만 태국의 유명한 지질 국립공원 중에 하나이다.
주차시설 화장실등 모두 갖추고 있으며 방갈로 ,캠핑 등의 숙박도 가능하다. 또한 외부에 작은 식당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옵루엉 국립공원 전화번호 : 0 5322 9272
가는 방법 : 치앙마이의 서남 쪽 도로를 타고 항동에 이르러 지속적으로 내려온다. (썽태우 , 바이크, 차)
(도로번호 108) 쩜통을 지나 도이인타논으로 들어가는 갈래에서 도이인타논 방향이 아닌 직진이다. 반싼쾅(Ban Sankwang) 에 이르러 오른쪽 길로 108 도로 그대로 직진이다. 암퍼 Hod 에 이르러 매싸리앙으로 빠지는 길로 우회전을 한다. 계곡을 타고 10여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옵루엉 국립공원을 볼 수 있다.
입장료 : 외국인 200바트 내국인 30바트
차량입장료 10바트,
텐트는 200-500바트 (인원수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침구는 모두 합쳐 100바트 /1인용정도에 임대가 가능하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Obluang+National+Park+Headquarters/@18.222909,98.4816384,14.74z/data=!4m2!3m1!1s0x30db7558cf091ff3:0x1d0100b2deabaf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