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 Krut 소식 입니다
반끄룻 소식 간단하게 올립니다.
2014년 1월 22일 현재 Ban Rim Had Resort에서 3일째 머물고 있습니다.
도착한 날은 Ban Grood Archadia Resort(1300밧)에서 하루를 머물다 넘 비싸서 옮겼습니다.
반림하드는 모든 면에서 대만족입니다. 요금도 2일까지는 싱글룸 기준으로 600밧이며, 3일 이상이면 500밧입니다.
위치는 기차역 쪽에서 해변쪽으로 진행하면 세븐일레븐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쳐 해변에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북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위에서 언급한 아카디아 리조트가 나옵니다. 그곳을 지나쳐서 계속 가다보면 어떤 분이 소개했던 Proudthai Resort(700-800밧)가 나옵니다. 프라우드타이를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제가 머물고 있는 반림하드가 있습니다. 우선 와이파이가 넘 잘되고, 방갈로 형태의 숙소가 정말 맘에 듭니다.
저는 혼자 머물고 있지만 두 명이 지내기에도 충분한 공간과 침대도 좋습니다. 내부에 깔끔하고 큼직한 욕실도 넘 좋습니다. 조그만 수영장도 있고, 컵라면 끊여먹기 위해 주인에게 말하면 물끓이는 포트도 빌려 줍니다.
방갈로 형태라서 내부를 보기 전에 기대를 별로 않했는데 독립된 숙소로서 갖출건 다 있습니다. 냉장고와 티비, 탁자, 그리고 밖에는 테라스까지 멋지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라스에 탁자가 없으면 요청하면 셋팅해줍니다.
반림하드는 1일 500밧인 경우 조식이 포함되지 않고 600밧일 경우 조식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만약 와이파이가 필요없는 분이라면 반림하드 바로 옆의 SaraThai Resort(400밧)도 좋습니다. 이곳도 매우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이곳은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해서 일하는 분의 소개로 바로 옆의 반림하드리조트를 선택하게 된 것 입니다.
기타 반끄룻에 대한 정보는 이미 올라와 있는 정보를 참조하세요.
현재의 기상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고 있는 상황이며, 2월경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반끄룻에 오셔도 좋지만 북적거리는 거리를 상상할 수는 없는 곳 입니다.
저는 1월 26일까지 머물 계획 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찾아 주시면 식사 대접 할게요^^(숙소에서 코리안 물어보면 알려줄거예요). 반림하드에 대부분 유러피안들이 많고 아직까지 아시안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