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야이에서 랑카위 넘어가기(2014년 1월)
1. 핫야이
핫야이 방문은 세 번째였습니다. 대부분 방콕이나 랑카위로 이동할때 스쳐지나갔던 도시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핫야이는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느낌을 받는 도시입니다.
화교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어서인지 중국 계통의 상점이 많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구요.
또한 가까운 말레이지아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것 같았습니다.
백패커들은 기차역 부근에서 간혹 발견될 뿐입니다.
테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시내에서는 배낭여행자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뭐랄까, 외국인에 대해 묘한 거리감 같은 것을 두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친절한 사람들은 무척 친절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지요)
2. 튠 호텔
튠 호텔에서 1박했습니다. 핫야이역에서 한 블록 쯤 떨어져 있습니다.
워크인으로 1000밧 지불했습니다.
냉장고가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방 깨끗하고 뜨거운물 콸콸 잘 나옵니다.
와이파이 잘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탭들 친절합니다.
건물 외관과는 무관하게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핫야이의 다른 호텔에 비교하면
튠 호텔은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3. 랑카위로 넘어가기 (핫야이-> 사툰 -> 팔람방 페리터미널)
십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기차역앞 여행사에서 사툰행 미니버스를 운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핫야이역의 사툰행 미니버스는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행사 오피스들은 오직 택시만을 강요합니다. (1200~1500밧)
(성태우 기사들은 여행사 사무실을 가리키며 목을 긋는 시늉을 합니다.
물론 그들이 부르는 가격도 바가지는 마찬가집니다. ㅋㅋ)
그래서 무척 헤맸습니다. 미니버스 타는곳을 물어봐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좀 의아합니다. 정말 몰랐던 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은 걸까요)
할 수 없이 성태우를 잡아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1인당 30밧 준 것 같습니다.
터미널에 가니 예전에 탔던 핫야이-사툰-팔람방 미니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더군요.
핫야이에서 팔람방까지 1인당 120밧이었습니다.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팔람방 페리터미널에서 랑카위 가는 페리는 하루 세번 있습니다. 운임은 3백밧입니다.
오후 1시 30분이 마지막 페리입니다. (그 이후에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터미널 건물 안에 저렴한 현지인 식당 있습니다. 40밧에 한끼 해결 가능합니다.
4. 랑카위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아, 다음 얘기는 말레이지아 게시판에 써야겠군요.
핫야이 방문은 세 번째였습니다. 대부분 방콕이나 랑카위로 이동할때 스쳐지나갔던 도시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핫야이는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느낌을 받는 도시입니다.
화교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어서인지 중국 계통의 상점이 많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구요.
또한 가까운 말레이지아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것 같았습니다.
백패커들은 기차역 부근에서 간혹 발견될 뿐입니다.
테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시내에서는 배낭여행자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뭐랄까, 외국인에 대해 묘한 거리감 같은 것을 두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친절한 사람들은 무척 친절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지요)
2. 튠 호텔
튠 호텔에서 1박했습니다. 핫야이역에서 한 블록 쯤 떨어져 있습니다.
워크인으로 1000밧 지불했습니다.
냉장고가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방 깨끗하고 뜨거운물 콸콸 잘 나옵니다.
와이파이 잘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탭들 친절합니다.
건물 외관과는 무관하게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핫야이의 다른 호텔에 비교하면
튠 호텔은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3. 랑카위로 넘어가기 (핫야이-> 사툰 -> 팔람방 페리터미널)
십년전에 방문했을 때는 기차역앞 여행사에서 사툰행 미니버스를 운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핫야이역의 사툰행 미니버스는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행사 오피스들은 오직 택시만을 강요합니다. (1200~1500밧)
(성태우 기사들은 여행사 사무실을 가리키며 목을 긋는 시늉을 합니다.
물론 그들이 부르는 가격도 바가지는 마찬가집니다. ㅋㅋ)
그래서 무척 헤맸습니다. 미니버스 타는곳을 물어봐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좀 의아합니다. 정말 몰랐던 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은 걸까요)
할 수 없이 성태우를 잡아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합니다. 1인당 30밧 준 것 같습니다.
터미널에 가니 예전에 탔던 핫야이-사툰-팔람방 미니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더군요.
핫야이에서 팔람방까지 1인당 120밧이었습니다.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팔람방 페리터미널에서 랑카위 가는 페리는 하루 세번 있습니다. 운임은 3백밧입니다.
오후 1시 30분이 마지막 페리입니다. (그 이후에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터미널 건물 안에 저렴한 현지인 식당 있습니다. 40밧에 한끼 해결 가능합니다.
4. 랑카위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아, 다음 얘기는 말레이지아 게시판에 써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