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잘하는 법 1 한국사람 만나면 인사는 하고 헤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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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잘하는 법 1 한국사람 만나면 인사는 하고 헤어집시다.

오상곤 12 2456
제 생각에는 여러 의견보다 한가지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한국인이라고 다 똑 같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환경, 성격, 직업, 관점이 다 틀리니까요!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일단 태국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최소한 서로 인사는 하고 지나가자는 것입니다. 인사한다고 그 사람이  우리한테 뭔가를 속이지는 않잖아요!

반갑습니다. 아니면 경상도 사투리로 방가베!  정도만이라도...
다른 외국인들 보기에도 좋고, 우리도 심리적으로 든든하고...

단, 금전거래는 서로 하지 맙시다. 같이 여행하는 입장에서 뭔가를 기댈려는 생각도 좀 버리고( 조금만 더 철저히 준비하면, 도움을 줄수도 있잖아요? )

여하튼 가끔 서로 너무 경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읍니다.
금전거래는 조심하고, 인사는 반드시 하고 지나갑시다. 상대방의 답례에 상관하지 않고,,.....
12 Comments
ㅈㅈ 2003.10.21 12:39  
  인사구 모구 모른척하는게 태국여행 잘하는겁니다 <br>
인사해봐야 돌아오는 답은 "너 나알어"
상곤 2003.10.21 13:12  
  "너 나알어" 해도 우리는 누군지 알잖아요! <br>
한국인 피구타 사건 같은 경우에도 한국대사관에서는 " 너 우리 대사관 알어" 하고 침묵하는 모양인데..... <br>
<br>
같은 땅, 같은 음식, 같은 말쓰는 사람끼리 외국에서 인사하고 지나가는 것 해 볼만 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br>
보험든다 생각하고.. . ㅎㅎ
기리 2003.10.21 15:16  
  조금만 아는척해도 뒤통수치고 뒤에서는 욕하는게 <br>
한국사람입니다
주니애비 2003.10.21 16:12  
  기리님은 조선일보 기자같군요. 모든 사람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소수의 나쁜 경우를 들어 다수를 싸잡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기분 2003.10.21 22:15  
  조선일보 운운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배운인간없어 <br>
어디서 귀동냥은 들어서 조선일보운운하면 누가 알아주나보지...다 난척하는인간이지
윤은성 2003.10.21 22:23  
  사실 저도 한국사람들보구 아는척 못했는데, 이 글보니 <br>
후회가 되는군여. 다음엔 잘해야지 아싸~~~~! <br>
사랑 2003.10.23 12:58  
  지난번에 치앙마이 갔을때요...어떤 학생이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데요...그리고 치앙마이 정보를 쫘-ㄱ 풀어놓더라고요...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그것도 길거리에서....한참동안이나....땀 뻘뻘 흘리며...그날따라 날씨는 <br>
왜 그렇게 덥던지요....그러다가....빠이로 간다면서.... <br>
빠이 빠이 하고 가는데...얼마나 고맙던지요....헤어지고나서 가만히 생각 했더니...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할껄... <br>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그리고 덕분에 치앙마이 트레킹 잘 하고...여기저기 잘 둘러보고....저도...오는길에 <br>
치앙마이 모든정보를 게스트하우스에 두고 왔지요... <br>
한국사람오면 전해주라고 부탁까지 하고서리....우리나라사람 만났더라면 기꺼이 인사하고 정보도 좀 나누고 <br>
하려고 했는데 만나지는 못했네요...근데....왜..??? <br>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나면 걍 무시하고 모른체해야 <br>
되는데요...???  진짜루 이유를 몰라서요....왜..???
아부지 2003.10.23 21:58  
  그냥..초보같아서 제 초보시절(지금도 그리 잘댕기진 못하지만..-_-;) 생각나서 고생 덜하게끔 도와줄라치면..경계하는 눈빛에..우리팀에 낄 생각하지마..라는 빔..이런거 몇번 당해보니 말거는거도 꺼려지던데여..--; 반대로 도움을 주면 계속 같이 다니면서 편하게 다니려는 사람도 있어서 꺼려지기도 하고..전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다는거 안좋아하거든여..성격이 안좋아서..--; 하여튼..여러모로 좀..어려운것 같네여. 보면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도움주고받고 다음을 기약하며 웃으며 헤어질수있는 여행자가 되고잡습니다..--;
레아공주 2003.10.27 15:08  
  처음에 갈때 참 많이도 보고 읽고 생각하면서 갔습니다. 독불장군처럼 혼자 시간활용 더 해보겠다고 딴엔 새로운방법이다 이런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햇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갔던길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새로운 길에는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여운을 아주 강하게 보내줍니다. 피식웃으면서 "아웅 바보바보탱" 하면서 혼자 히죽거리는 그런 여운말이죠 한대... 처음여행에서 한국사람을 죽어라 못만났습니다. 꼬싸멧에서 아침해변을 거닐고있는데 저기..분명히 한국남자 한명이 너무나도 쓸쓸하게 (아시다시피 꼬싸멧은 혼자가면 열통터지게 심심합니다. ) 모래사장에 쭈구리고 앉아서 하염없이 나랑 우리집여왕님을 쳐다보더군요 그사람도 우리에게 말못하고 우리도 서루 눈치만보고...왜 그랬을까.....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랫으면 서로서로 재밌었을텐데..물론 우리야 2명이니까. 별로 심심할껏두 없었지만요... 만일 도움이 필요하다면 조심스럽게 도움을 청하고 도움을 청하면 정말 필요한만큼만 도와주시고 그러시면 한국사람들끼리 눈치보고 꺼리고 그런것들이 조금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정말 필요한만큼 조금....이게 정말 판단하기 힘든 기준이긴하겠지만요~
허거것 2003.11.13 15:46  
  해외여행첨해본초짜들이나 한극살암보면방가운거지,, <br>
상대방드그러케찌만난한극살암들만나면하루종일재섭더라,,음훼훼훼
한글사랑 2003.11.28 16:09  
  허거것님, 한글이나 제대로 쓰세요.
그러게요 2004.01.03 17:03  
  허거것님 띄어쓰기, 맞춤법 다 틀리셨네요. 그냥 초등교육부터 다시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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