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차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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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차암 1

공심채 6 4811
6월말에 지도 및 기본 정보를 올리면서 시간나는대로 세부적인 사진 및 정보를 올리겠다고 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밀린 숙제 하는 기분으로 올립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이전에 올린 아래 글에 있으니 참조하시고, 이번에 올리는 글은 사진 위주로 빨리 올려 볼려고 합니다. 항상 이게 맘대로 잘 안 돼서 탈이기는 합니다만.. 게다가 첫번째 글인 이 글부터 작성 중 실수로 한번 날려 먹어 의욕이 저하된 상태라...

[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기본 정보 : 클릭
[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 지도 : 클릭

이전 글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지도를 기준으로 북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 오면서 장소별로 사진을 올릴 예정입니다.


[1] 왓 타놋 루앙 (Wat Tanod Luang)

차암 시내에서 10km 정도 북쪽에 위치한 길이 60m, 높이 15m 정도인 배 모양의 사원. 아유타야 왕조 말기 내지는 현 왕조 초기 정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정확한 이름을 기억 못하는 관광객들은 ship temple이라고 부르기도 함. 특별한 볼거리를 기대했다기 보다는 '어라, 이런 곳도 있네? 한 번 가보지 뭐..'하는 생각에 일정에 집어 넣은 곳이다. 

관련 정보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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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암 중심부에서 왓 타놋 루앙 가는 길.. 시내를 벗어나면 왼편으로는 저런 풍경들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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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으로는 View Point를 알리는 표지판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뭔가 대단한 경치라도 나올까 해서 수시로 오른쪽 편을 살피면서 달렸는데, 아무리 달려도 그닥 특이한 풍경이 없다.. 바닷가로부터도 약간 떨어져 있는 도로인지라 바다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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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서 View Point라고 표시된 곳 중의 한 곳에 잠시 멈추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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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 밭과 산 하나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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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니 들판에 선인장이 자라고 있기는 하다.. 근데, 이게 왜 View Point일까.. 가면서 살펴보니 이 도로 상의 다른 View Point들도 다 이런 식.. 예를들어, 해안가 마을이 보이는 곳이라든지.. 뭐.. 그런 식.. 하긴, Scenic Area라는 표지판은 없었으니..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곳도 View Point라고 할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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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타놋 루앙 전경.. 행사가 있을 때는 선수 쪽으로 보이는 두개의 돛대에 돛 모양의 깃발들이 달리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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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원 입구는 선미 쪽에 있다.. 배가 동쪽 바다를 향하고 있으니, 입구는 서쪽에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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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양 쪽 문에 달려 있는 큰 수레바퀴 모양의 장식물.. 중앙에 부처를 모시고 그 주변을 12지신이 둘러 싼 형태.. 중국 문화와 불교의 짬뽕이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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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안 쪽 통로 벽에 있는 타일 형태의 그림.. 근데, 왠 인어공주??? 태국의 사원들은 가끔 보면 좀 엉뚱한 면들이 있다..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 본당 벽에 그려져 있던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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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도 좀 뜬금없기는 마찬가지.. 사원 입구 쪽 통로 벽인데.. 우리나라 같으면 사천왕 정도가 있어야 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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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본당의 모습.. 높이 15m라 그런지 꽤 웅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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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부의 부조.. 사원의 모양도 그렇고, 부조도 그렇고, 아무래도 이 사원은 부처와 항해에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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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에는 동편과 서편 양 쪽으로 각각 2개의 문이 있는데, 웹에서 찾은 정보에 따르면 보통은 닫혀 있고 특별한 경우에만 외부에 개방된다고 한다.. 마침 문이 하나 열려 있어 내부에 들어 갈 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던 것일까?  웹의 정보가 잘못된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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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입구쪽) 문 사이에 앉아 있는 코끼리 조각상 머리 위에는 이 배 모양 사원의 키가 얹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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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편 상단부에도 배와 관련된 부조가 있을까 해서 살펴보았더니.. 배가 아니라 흰 코끼리를 탄 전사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 곳과 관련이 있는 또 하나의 인물인 나레쑤언 대왕과 관련된 부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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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쪽의 모습.. 두개의 돛대까지 갖추고 있어 영락없이 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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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가장 끝에는 나레쑤언 대왕의 동상이 있다.. 버마(미얀마)에 의해 아유타야가 점령당했을 때 아유타야를 버마로부터 해방하고 영토까지 넓힌 것으로 유명한 나레쑤언 왕은 태국인이 대왕으로 부르는 몇 안되는 왕 중의 한명.. 태국인이 좋아하는 귀신 이야기의 대표주자인 낭낙과 함께 태국에서 가장 많이 영화로 제작된 소재이기도 하다.. 이 사원은 그 건축 시기 상 나레쑤언 대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사원이 건축된 이 지역은 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나레쑤언 대왕이 방문한 적이 있는 지역이라나 뭐라나.. 주변을 보면 좀 황량한 느낌이 들 정도인 이 곳에 이런 특이한 절이 들어 선 것도 그 때문인 듯.. 나레쑤언 대왕 동상 밑에 닭 조각이 많은 이유는 그가 평소에 닭싸움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태국 사람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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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내부는 그닥 특별한 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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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 벽에 걸려 있는 거대한 배 그림을 제외하면.. 반쯤 침몰한 배라.. 분명 어떤 설화가 얽혀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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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창문들은 이런 식으로 공들여 장식이 되어 있다.. 대부분 부처와 관련된 설화를 옮겨 놓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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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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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사원들은 대체로 큰 마을 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왓 타놋 루앙은 그런 점에서도 조금은 특이한 편이다..



[2] 스위스 양떼 목장 (Swiss Sheep Farm)

2012년 6월 30일에 오픈한 테마 목장. 양에게 먹이를 준다거나 말을 탄다거나 하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는 하지만, 카오야이 쪽의 목장들과는 달리 목장이라기보다는 그냥 사진찍기 좋게 꾸며놓은 테마 파크의 느낌. 태국인들도 이곳엔 주로 가족이나 연인끼리 사진을 찍으러 오는 듯하다.. 

인근에 위치한 산토리니 파크와 마찬가지로 공휴일이나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가면 손님이 거의 없다고 하니 제대로 된 분위기를 느낄려면 공휴일이나 주말에 방문해야 함. 예전에 카오야이 쪽의 테마 아웃렛인 팔리오를 평일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평일이라 손님이 너무 없으니 한적하게 혼자 돌아다니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 문닫은 가게도 많고 해서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는..   

평일은 오전 10시, 주말은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저녁 7시에 닫음. 입장료 50밧. 

공식 웹 사이트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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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있는 카페.. 구경 마치고 나올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곳에서 30분 정도 쉬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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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옆에 있는 매표소 및 사무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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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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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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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의 초원같은 느낌을 주는 거의 유일한 곳.. 그나마 양은 가짜다.. 풀 뜯고 있는 말들은 진짜.. 이쪽 지역 6월의 날씨는 정말로 예측이 어려운 것이, 저런 모습을 보이던 하늘에서 불과 40분 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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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오자마자 왼쪽 편으로 보이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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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용도가 있는 건물은 아니고 그냥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건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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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으로 들어가보니.. 뜬금없는 스파이더맨의 등장.. 재는 저기다 왜 매달아 놓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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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옆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방금 출산을 한 듯.. 음.. 여기도 목장은 목장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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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구조는 입구로 들어와 오른쪽으로 크게 한바퀴를 돌아 출구로 나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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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양떼 목장이라지만, 사실 양은 이곳에 있는 게 거의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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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장 입구 쪽.. 알프스 소녀 복장을 한 스텝들이 먹이를 나누어 준다.. 돈을 주고 샀던 것 같기도 한데, 얼마인지 기억이.. 기본적으로 양한테 먹일 풀은 공짜로 제공됐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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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 준다고 미친듯이 달려 들지는 않는 걸보니 관광객들 때문에 일부러 굶겨 놓은 건 아닌 듯하다.. 굶겨 놓았는데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기 때문에 배가 불러져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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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님이 대관령 양떼 목장의 양들에 비해 좀 꾀죄죄하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저 정도면 양반인듯.. 나중에 우연히 들린 Hua Hin Farm의 양들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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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주기 체험장 옆으로는 활쏘기 하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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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나 마차 타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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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인형을 태우고 가는 이 녀석은.. 망아지? 조랑말?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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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스위스 양떼 목장이니.. 풍차도 빠지지 않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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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의 건물들은 하나같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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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거 외에도 나름 즐길 거리를 만들려고 노력은 한 듯.. 출구 쪽으로 가니 로데오 놀이기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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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용 기차도 있다.. 기차 뒤 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출구이자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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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어째.. 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살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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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본 출구 겸 기념품샵.. 



[3] 산토리니 파크 (Santorini Park)

Premium Outlet Cha-Am에서 2012년 3월에 신규로 오픈한 아웃렛 + 놀이동산 형태의 테마파크. 입구 쪽에는 이탈리아 산토리니 풍의 건물들에 각종 브랜드 샵들이 들어서 있고, 안 쪽으로는 놀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음. 이 곳 역시 스위스 양떼 목장처럼 사진찍기 좋은 곳. 

쇼핑에 관심이 없어 아웃렛 매장의 가격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부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등의 가격은 외부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음. 놀이공원에는 대관람차(Ferris Wheel), 회전목마, Reverse Bunge, Giant Swing 등 6~7가지 정도 놀이시설이 있는데, 이용료는 각각 인당 120밧.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입장료는 50밧.

공식 웹 사이트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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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변에서 안 쪽으로 들어오면 넓다란 주차장이 있고, 그 앞으로 매표소 및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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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를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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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토리니 풍의 건물들과 다양한 아웃렛 매장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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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2층 건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는 한데.. 2층에 매장이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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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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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나는 고양이 골목.. 사람들 구경하는 원숭이들이 잔뜩 앉아 있는 가게 등.. 엉뚱하고 기발하게 꾸며 놓은 곳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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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과 그 모양 때문에 태양보다는 고흐의 해바라기가 왠지 연상이 되었던 Sunshine Tea Cafe.. 버블 밀크티 한잔 하면서 더위를 식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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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pe juice 파는 곳이 두어군데 있는데.. 맛은.. 그냥 포도 슬러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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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렛 매장 구역 한 가운데에 있는 회전 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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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구역 뒷편으로 놀이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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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보던 water walking ball.. 정말 중심 잡기가 어려운 지 제대로 걷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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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용 놀이 시설.. 크기가 커서 어른도 가능은 할 것 같은데.. 형태로 봐서는 어른이 들어갔다간 욕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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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어린이용.. 말타는 것처럼 일어섰다 앉았다 하며 발판을 밟으니 실제로 앞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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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러코스트나 자이로드롭 같은 게 없는 이 동네에서 가장 큰 비명소리를 자아내는 건 바로 요 녀석 Giant Swing과 그 옆에 있는 Reverse Bunge.. 이런 류의 간 떨어지는 놀이기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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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한번 타 볼까 생각이 들었던 건 바로 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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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기구들 외에도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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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 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산토리니 파크의 상징처럼 된 대관람차.. 산토리니 파크 전경이 궁금해서 타 보기로 했다.. 약간의 고소 공포증이 있다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생각만큼 전경을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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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렛 매장 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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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 공원 쪽 모습.. 



<To Be Continued...>


6 Comments
러빈아샤 2013.09.28 22:3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여행기에 올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무래도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참조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지명도나 유명세에서 아직은 크게 부각되지 않은터라 가끔 요왕님이나 고구마님이
올려주시는 글 보는 정도였는데...

공심채님이 올려주신 글 보고 언젠가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역시 공심채님의 여행기는 정말 그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정성 그 이상의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랄까요...^^
공심채 2013.09.28 23:47  
여행기가 점점 지역정보처럼 정보 위주로 되어가는 지라 오히려 지역정보에 올려두면 사람들이 필요할 때 더 잘 찾아보지 않을까 해서 이 쪽으로 올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새로운 지역으로 갈 때 여행기보다 지역정보를 먼저 찾아보거든요..

게다가 이번에는 정말 간단한 정보를 올리고 참조용으로 사진만 쭉 올려 두려고 했는데.. 사진 배열하고 밑에다 주절 주절 써 대는 이 습성이 잘 안 고쳐지는군요.. 이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쓰는게 점점 힘들어지는 바람에 좀 다르게 해 볼려고 한 건데.. 현재로서는 시간 흐름에 따른 전개대신 포인트별 전개를 한 거 빼고는 여행기 쓰던 때랑 별 차이가 없네요.. 가능한 사진 밑에 글 쓰는 걸 줄여 볼렵니다..
누텔라 2013.09.29 06:58  
산토리니 파크는 주말에 가세요. 두번가세요...

평일에 가면 진짜... 황량............  사진찍기는 좋지만.... ㅎㅎ
공심채 2013.09.29 11:40  
그래서, 일부러 일정 짤 때 차암 쪽을 토요일로 맞추었더랍니다.. 후아힌-차암-후아힌-쌈러이욧-반끄룻-후아힌이 되어버려서 후아힌에서 무려 세번에 걸쳐 숙박을 했더라는..
누텔라 2013.09.29 14:15  
조용히 쉬고싶지만 또 너무 조용한건 싫을때 후아힌 꽤 괜찮아요...

상설야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거기 맛잇는 집들도 많구요...
공심채 2013.09.29 15:19  
누텔라님 말씀이 딱 맞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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