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국인 피구타사건 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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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국인 피구타사건 속보입니다

알콩이 0 3067

 태국관광청 사이트에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어, 퍼와 봅니다.

 정말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내 일같이 화가 치솟는 군요... 역시 가재는 게 편이라더니...

 상해는 살인의 바로 직전 단계인데...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얼굴을 때려 모욕을 줄까요... 그리고 그 후의 처리과정은... 아직도 치료도 못받고 있는 모양인데...

 아무튼 왼손 하나로 30분간이나 태국인을 제압한 자랑스런 한국인 같군요.

 힘도 없는 것이... 정말 죽고 싶었나 보다...


 이거 참... 어쩔 줄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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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태국인 가해자가 일찍 풀려난 이유가, 그 한국인이 알던 태국인 지인과 태국인 가해자 간에 뭔가 언질이 오고간 혐의가 짙다는 소식이군요.

그래서 오늘 일찍 풀려난 것일 지도 모른다고... 그 태국인 지인이 한국인을 잘 달래보겠다고.. 상관없을 거라고 했나보죠...!?

하지만 말이 안되죠... 한국인인 피해자에게는 전혀 물어보거나 말을 직접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당시는 정황을 잘 모르다가 나중에야 알고는 기가 막혀 일단은 말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분노를 금치 못했겠죠?

태국법이 우리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의 의사에 관계없이 보석조치라.. 그것도 12시간여 만에... 이해가 안갑니다.

하긴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편들어 주는 걸 심히 탓할 순 없겠지만, 태국에 요양하러 갔다가, 오히려 두들겨 맞아 코 삐뚤어져, 얼굴 엉망진창된 한국인 입장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결국은 태국을 비난하고 원망할 수 밖에 없게 될 것 같군요.

내일 한국시간 1600경에 경찰에 다시 출두하기로 했다니, 그 후에 다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일이 확대되어야 할 만하게 될 것 같군요. 시작부터 삿된 시도가 적지않게 보이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한번 냉철하게 지켜봅시다. 그리고 대응합시다.

싸워야 할 것 같으면, 끝까지 싸우기도 해야 겠죠.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고 하는 법훈이 있듯이, 이런 경우에 있어서의 침묵은 피해만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p.s) 혹시라도 태국정부 관계자 분이 이 글을 보시면 더 이상 삿된 허튼 일 들을 하다가 결국 더 자극하는 꼴이 되어서 문제가 크게 확대되게 만들기 전에 정당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경을 좀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하군요. 제 사견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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