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주변 사기치는 ㅅㅂㄻ들
아 내가 걸어다니는 봉이었을 줄이야
다 사기 당해도 난 안당할 줄 알았는데....
왕궁 주변 선착장에서 내려서 왕궁으로 지도 보면서 찾아가려는 찰나
꾹꾹이? 오토바이 새끼가 오더니 제 지도 펼치면서 왕궁 왼쪽에 샛길로 된 강을 보트로 여행할 수 있대요
1시간 가량 걸린다는데 경치 좋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냐고 하니까 자기는 모른대요
근데 그 보트가요
왜 조정할 때 타는 그런 것처럼 되게 길어요
옆에 사람들 타는 거 보니까 재밋게 보여서 타고 싶어서 갔어요
1500바트 달라네요 이 ㅅㅂㄻ가
비싸다고 하니까
1200바트 달래요
근데 계속 싸게 여행했던 터라 1200바트 내고 탔는데
풍경 좋기는 개뿔
그냥 보트한번 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탄거지
거기 주변에 대부분 못 사는 사람들 밖에 없어요
또 지도로 가리킬 때는 완전 뺑~ 둘러서 오는 것처럼 말하던데
그거에 반 정도 안 돌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사기 당하고 (이거 사기 맞죠? 원래 이렇게 받아요?)
왕궁으로 가는데 어떤 남자 2명이 와 보래요
왜? 하니까
왕궁이 2시에 문 연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 삐끼 ㅅㄲ들)
근데 그땐 몰랐음 몇시에 열고 닫는지
근데 보트 타고 나오니까
"절대 누가 뭐 하자고 해서 하면 안되겠다"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길 물어서 왕궁 갔는데
왕궁은 8시 30분 부터 3시 30분까지 엽니다.
와 사람들 진짜 뻔히 좀만 걸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그 옆에서 구라를 까다니...
암튼 그렇게 2번의 속임수 중에 1번 속고 1번 안 속았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