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당할뻔 했네요.
딱신역에서 BTS타러 올라가는데 내려오던 중동계 남자가 불러세웁니다.
여기근처에 혹시 쇼핑센터아냐고 제법영어도 잘합니다. 그래서 아 여행왔나보다 하고 길을 알려줬더니
중국인이냡니다.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한국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반갑다고 자기 내일 가족이랑
부산에 간답니다. 오 저도 반가워서 부산좋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는데 한국환율이 얼마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얼마라고 알려주니 그럼 한국돈을 좀 보여줄수 입냐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확 이상하다 싶어서
가만히 있는데 일본돈 뭉탱이를 보여주면서 옌화에 비해얼마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얼마라고 알려줬더니
또 돈을 보여달랍니다. 너무 궁금하다고 그래서 긴가민가 한데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가더군요. BTS타고 오는 내내 사긴가 내가 너무 의심한건 아닌가 고민해봤습니다. 그 호기심가득한 얼굴을 내가 괜히 의심한건 아닌가.
그런데 태사랑 들어와서 검색해보니 100퍼센트 사기였네요 지갑에 한국돈이랑 밧 같이 넣어서 갖고 다니는데
큰일날뻔했습니다.
혹시 누군가 이런 늬앙스로 접근한다면 100퍼센트입니다. 여행하는 중에는 그냥 조금이라도 위험할만한 친절은 안베푸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낯선이가 당신과 대화를 이어갈라고 한다 하면
우선 의심하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여기근처에 혹시 쇼핑센터아냐고 제법영어도 잘합니다. 그래서 아 여행왔나보다 하고 길을 알려줬더니
중국인이냡니다.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한국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반갑다고 자기 내일 가족이랑
부산에 간답니다. 오 저도 반가워서 부산좋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는데 한국환율이 얼마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얼마라고 알려주니 그럼 한국돈을 좀 보여줄수 입냐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확 이상하다 싶어서
가만히 있는데 일본돈 뭉탱이를 보여주면서 옌화에 비해얼마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얼마라고 알려줬더니
또 돈을 보여달랍니다. 너무 궁금하다고 그래서 긴가민가 한데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가더군요. BTS타고 오는 내내 사긴가 내가 너무 의심한건 아닌가 고민해봤습니다. 그 호기심가득한 얼굴을 내가 괜히 의심한건 아닌가.
그런데 태사랑 들어와서 검색해보니 100퍼센트 사기였네요 지갑에 한국돈이랑 밧 같이 넣어서 갖고 다니는데
큰일날뻔했습니다.
혹시 누군가 이런 늬앙스로 접근한다면 100퍼센트입니다. 여행하는 중에는 그냥 조금이라도 위험할만한 친절은 안베푸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낯선이가 당신과 대화를 이어갈라고 한다 하면
우선 의심하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