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에서 전하는 크라비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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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에서 전하는 크라비단신

우주개물 16 6514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크라비에 머물고 있습니다.
원래 메모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잊을듯하여 글을 넘기며 태사랑의 크라비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기본으로 현재 변화된 것 위주의 간단한 크라비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추후 머무르며 알게되는 것들은 그날그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1. 크라비공항에서 타는 공항버스가 더이상 각각의 여행객이 묵고있는 숙소앞에 세워주지 않습니다.(크라비타운) 차오파로드에 baan to GH 인근의 한 여행사에 세워서 크라비타운의 모든 여행자를 내려주는데 일시적인건지 정책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슉소까지는 각자 걸어갑니다.
2. 크라비공항의 airport bus의 티켓은 공항안에서만 판매합니다(인터네셔널 배기지, 타이항공 방콕환승객의 경우) 밖에서 찾다가 택시탈뻔 했습니다 ㅠㅠ
3. 요술왕자님이 말씀하신 차오파공원 건너편 이름없고 잘하는 맛사지집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일찍닫는건지는 알수없으나 이틀째 흔적도 못찾고 있습니다.
4. 크라비타운에서 크리스탈폰드까지 오토바이로 대략 두시간 걸리며 기름은 100바트정도 듭니다. 타운에서 출발하여 두번째 읍내(?)크롱톰에서 좌회전해서 바로 우회전 또 한후 시골도로 입니다. 어렵지 않으나 이정표를 의심하면 저처럼 뱅뱅 돕니다 ㅋㅋ 중간에 짭퉁 핫스트림 팻말이 있으니 에메랄드 폰드 표지판을 따라가세요
5. 강변 야시장의 유명하고 맛있는 숯불구입은 야시장 제일 남쪽. 그러니까 제일 깊숙한 곳에 위치합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ㅋㅋ 연기를 빨리 찾아내면 됩니다. 이집 닭구이 돼지구이 쏨땀 아트입니다.
6. 오랜지트리하우스 인근에 있는 로컬야시장은 생각보다 현지냄새가 강합니다. 재미는 있는데 음 뭐랄까. 드세다고 표현하면 맞을라나 음. 제가 떠올린 워딩은 아 하드코어한 태국이구나 였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추후 느끼는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당

업데이트1. 중국계 태국인이 운영한다든 쌀국수집도 없습니다. 이발소가 자리하고 있군요. 비수기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2. 4번 국도가에 있는 대형마트중에 빅씨보다는 테스코로터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현지인방문객수가 두배이상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입점 점포도 그렇고 먹거리도 테스코 윈 입니다.
3. 크라비타운에도 무카타가 있다고 합니다. 보그백화점 길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테스코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있다든데 늦게 가서인지 닫았더라구요. 이름은 사롱?디? 뭐 이런이름이었습니다. 사진은 찍었는데 밤이라 랜즈캡을 씌우고 찍어왔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1. 아침시장 앞 딤섬집은 아트입니다. 근데 첫날 아침 아홉시에 갔더니 닫는중이었어여 ㅠㅠ 일곱 여덟시 쯤에는 가야할 듯 합니다.
2. 태국레벨이 높으신분은 아침시장에서 끼니해결도 가능합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위생적인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현지화된 기분을 느끼는데는 최고임돠.
3. 시푸드 레스토랑은 차오파공원에 보면 큰게 상이 있는데 그 맞는편에 푸담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현지인도 외국인도 참 많습니다. 해산물 회전율도 좋아보이고. 푸팟퐁커리(싯가 생물게) 타이거새우4 그릴구이 똠양꿍 게살볶음밥 빅 레오 세병해서 천밧이 좀 넘었으니 전혀 비싼건 아닌것 같네요. 바로 강변은 아니지만 도로 너머에 강도 있어 시원합니다.
4. 주말시장은 로컬과 관광객 상대가 적절히 섞인 분위기입니다. 도로통행제한을 해서 주말시장 인근 도로도 야시장이 들어섭니다. 현지야시장과 강변야시장 모두 먹거리중심인데 반해 그림도 그려 팔고 엽서도 팔고 옷 기념품 속옷 다양합니다. 먹거리도 훨씬 많구요 주전부리도 충분합니다. 가장 인기있던것 중에 하나가 게가 들어간 쏨땀이었는데 60밧에 작은 꽃게같은게 세마리 들어갑니다. 아. 생각납니다. 그럼 그게 쏨땀 뿌 인건가요? 쩝쩝
5. 피자리아로 알려진 피자집은 상호가 비바피자이며 항상 닫아있군요 흐흐 사쿠라여행사는 운영하고 있으나 음식은 그냥 쏘쏘 합니다. 비수기의 크라비타운은 현지식 외에 크게 먹을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과일은 최고입니다. 망고스틴까먹고 손톱밑이 아직도 때가 꼈네요 ㅠㅠ 6월 크라비는 역시 과일과일과일입니다 ㅋㅋㅋ

이상 간츄린 크라비소식을 마치겠습다. 대단히 컵쿤캅.
16 Comments
변두리소년 2013.06.09 12:20  
지금 날씨는 어떤가요~~?? 온도라던가 강우량 이라던가...
우주개물 2013.06.09 16:04  
온도는 아침저녁으로 26-28도 한낮엔 30-32도 정도구요. 일교차가 거의 없는데 강변야시장에 밤에 앉아있으면 땀나지 않고 앉아있을 정도 되요. 낮엔 오히려 한국보다 덜더운듯 하지만 역시 습도는 높네여. 6일에 왔는데 구름하늘 반반이었고 7일도 구름하늘반반 8일은 햇볕쨍쨍 근데 오늘은 구름7햇볕3 하다가 정오부터 두시간째 소나기가 오고 있어요. ㅠㅠ 라이레 포기해야하나 ㅠㅠ 대충 그러합니다
RAHA라하 2013.06.09 12:43  
아 그리운 끄라비 제가 지금 거기 있는듯 완전 매칭 제대로 되는데요!!!
우주개물 2013.06.09 16:05  
최대한 현지느낌을 전해보겠슴돠 흐흐
고구마 2013.06.09 19:14  
정감있는 끄라비 소식이군요. ^^
우주개물 2013.06.10 22:54  
감사합니다
꽁깐대 2013.06.10 12:11  
저기,타운에서 타이거 사원이나 에메랄드 폰드 가는 썽태우는 없나요?
우주개물 2013.06.10 22:53  
썽태우. 는 모르겠습니다. 3일 내내 오토바이를 타서요 호랭이동굴은 있을거 같기도한데 현지에서보면 대부분 단체관광아니면 오토바이나 자차방문이었습니다. 있어도 자주 있지는 않을듯 하네요
생각열매 2013.06.14 16:50  
저에게는 버스관련 소식이 확~ 와 닿네요 ㅎ
가족이 4명일 경우 4*150=600바트이니, 굳이 숙소앞 까지 태워주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는게 낳겠네요.
우주개물 2013.06.17 10:45  
타운은 90b이고 아오낭이 150b입니다. 숙소까지 데려다주지 않는 것은 타운의 경우이고 아오낭은 잘 모르겠습니다. 흐흐. 가족이 4명이신 경우에는 택시가 나을것 같네요~
앨리즈맘 2013.06.23 08:38  
택시타세요. 일부러 그러른듯 합니다. 덥고 비오는데 고생하시지 마시고요
레몬씨맛캔디 2013.06.18 23:08  
6일부터 12일까지 있었는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비가,,,,,,,
도착한 첫날 라일레이 들어가다가 전복당할뻔했습니다. 비가 그쳐서 꼬리배타고 갔는데 가는도중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라일레이 들어가니 하늘에 구멍뚫린줄,,,,,물가도 싸고 숙소도 정말싸서 좋았는데 있는동안 한게 아무것도 없어요,,,,,,아오낭도 갈려고 준비하고 나왔는데 비가,,,,, 우기때 끄라비 ,,,왜 저렴한지 알 것 같아요
앨리즈맘 2013.06.23 08:39  
저도 끄라비 여러번 갔는데 절대 비수기땐 비추입니다
자란자란이 2013.07.12 10:15  
아 깨알같은 정보네여^^ 감사합니다. 강변야시장은 워데인가여?
주말야시장은 가봣는데 강변야시장은 못가봤어여^^ 함가서 아트인 돼지꼬기 묵고싶네예
warak 2013.08.01 19:41  
강변에 있는 뿌담 레스토랑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식당이라고 합니다. 길건너 강변에 검은 게(=뿌 담) 조각상이 있는데 뿌담이 이 지방 특산품이라네요. 매일 저녁 만석이라 저희도 가봤는데, 옆 테이블의 방콕에서 온 태국인 부부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뿌 담으로 만든 뿌팟퐁카리와 똠얌꿍이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생선구이, 조개구이, 등등, 둘이서 요리 몇 가지 먹어도 5,6백밧 정도로 저렴한 편이라서 저희는 일주일 동안 세번 갔습니다.  강추합니다.
tripmaker 2013.11.05 10:01  
강변앞에 있는 여행사에서 파는 하루피피투어가 요즘 얼마인지???전에 1000바트 스노쿨무료장비,식사,피피주위섬투어했는데.. ....이달말경 또 갈까 하는데..혹시 버스시간(크라비공항-아오낭해변)표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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