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방콕여행팁
저는 태사랑을 통해 방콕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구요,
지도도 태사랑에서, 후기들도 태사랑에서 이번 여행은 전부 태사랑만 보고 공부했어요,
원래 글이라는걸 적지 않는데, 이번 여행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어서 예의상 글이라도 남깁니다.
1. 쌘샙운하버스 판파역의 사기꾼
운하버스 판파역에 왠 남자가 오더니 자기는 바로 앞 고등학교 교사라면서 운하버스 이용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씨암이나 아속으로 간다고하니 오늘은 배가 운행을 안하니 뭐니 하더군요
이게 그 유명한 운행안한다 사기구나 싶어서 구냥 아엠쏘리만 연발하며 무시하고 갔더랬죠..
배를타고 출발할때까지 다리위에서 보고있더군요...
2. 위만멕궁전 문닫았어요
카오산로드쪽에 숙소가 있어서 위만맥궁전을 걸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드들과 일반인들에게 묻고 물어 가고있는데 왠 남자가 위만맥에 가냐고 지금 위만맥 문닫았다고 그러더군
요 훗 사기를 그럴싸하게 쳐야지 싶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NO 하고 걸어갔습니다.
다시 오더니 위만맥 클로즈 라고 외치더군요 한 20분 더 걸어서 위만맥에 도착했는데....
이럴수가..... 정말 문을 닫았네요 가드가 시설물 관리하는날이라고 문을 닫았다고 하여 근처에 있는
모든 건물들을 볼 수 가 없었습니다.
3. 택시를 탈땐 무조건 미터가 꼭 좋은건 아니다.
저는 태사랑을 통해 택시를 타면 무조건 미터를 켜라고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글쎄 미터를 키고 가니까 빙빙 둘러가더라구요...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600밧 나왔습니다..ㅜ.ㅜ
전세계 어딜가나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방콕은 처음이라 특별하겟지라고 생각한게 오산이었습니다.
택시는 확실한 거리와 가격을 모를때는 아무택시나 잡고 얼마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그 부른택시가격에서 반이상 낮 게 불러보세요 예를들어 200밧을 부르면 80밧 이런식으루 확 낮췃을때 120 이런식으루 다시 흥정하려고하면
이건 99프로 80밧 아래가 원래 가격일 껍니다.
여튼 그런식으로 3~4대 보내다 보면 대충 택시비에 대한 어느 정도 감을 익히실 수 있을꺼에요
미터를 키실려면 지도를 들고다니면서 다이렉트로 바로 가달라고 말하세요
미터 온 이라고 했을때 ㅇㅋ라고 했는데 지도보여주면서 다이렉트로 가달라니까 10에 8은 NO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운하버스 bts 이런거 트래픽잼만 아니면 그냥 택시 흥정해서 타고 다니는 게 더 이득이라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택시를 탔는데 미터도 안키구 흥정하려고하면 뭐
차가 막히니 뭐니 하면서 바가지씌울려고하면 그냥 단호하게 싫다 그러고 내리세요 그게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