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면서 사기당한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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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면서 사기당한일들

charmi 19 7476


1. 택시탈때
 공항에서 도시가는 택시는 아시다시피 1층에서 퍼블릭택시를 탑니다
 그럼 여자분이 영수증을 주는데 태사랑에사 그 영수증을 주면 안된다고알고있었어요
이 영수증이있어야 택시탄게증명되고 안좋은일당하면 경찰에 신고하면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같이갔던 친구가 그 영수증을 주면서 태국첫여행기의 악몽이시작됐죠.
 호텔에서 데이빗호텔까지 700바트넘게든것같아요
 물론 고속도로 톨게이트비빼구요
 300 최대 400바트라고생각했는데 톨게이트비까지 빼고그비용이 나오니 열받아서 택시왼쪽에있는.그분 기사면허증 이런것을찍었네요
 저같은실수하지마세요

 2. 왕궁사기
 왕궁이 open everyday인것은 알고있는데요
 막상 사기꾼에게 들으니 홀라당 넘어가겠더라구요
 카오산에서 왕궁까지 걸어갔습니다
 뚝뚝이나 택시를 타려했지만 첫날 가격이저렇게나오니 정말 타기가싫어지고 못믿겠더라구요
 그래서 걸어가고있는데 태사랑지도를 스마트폰으로만 저장해서 길을 못찾겠더라구요. 
아무리가도 길을  모르겠어서 길에 서있는 한사람에게물어보니 그사람이 사기꾼이더리구요. 어떻게 걸려도 사기꾼에게 걸리는지...

 왕궁갈꺼면 어디로가야하냐고 물으니 저기로가면되는데 왕궁오늘안연다. 선거때문에닫는다이래서 조금 넘어갔죠. 처음엔...
 왕궁오늘안여니 내일가구 대신 크루즈투어를해라
 외국인이 가면 1인당 3000바트인데 태국인이랑 기면 1300바트이다
 속으로 뭐지이미친놈은했죠. 크루즈투어 하고싶어서 알아봤는데 저런 터무니없는 가격은아니었으니까요.
 왕궁맨날연다는데.그냥가야지하는데, 선착장까지는 뚝뚝타고가라고하더라구요.
 제친구는 그사람말을 믿는데 제가 불신을 가진 눈으로쳐다보고 그러니 자기 여기학교선생님이라고 믿어달라고하네요. 저는 제가 너무 이사람을 안믿나하고 미안해서 이야기를 들었죠. 
 뚝뚝은 노란색차량번호간판이어야한다고 마침 저기 그런뚝뚝지나가는데 타라고하더라구요
 전 첫날 택시에 사기당한것도있고 그럼 미친돈내고 투어할생각이전혀없어수 알겠다고 하고 그냥 왕궁갈려고했거든요
 그 사기꾼이 손으로 가리키자 뚝뚝기사가 저희를 태울준비를 하더군요. 먼가 이상해서 그냥 갔죠
 그러더니 그남자가 다시와서 왜 뚝뚝안타냐고 자기선생님이라고 믿어달라고 이러는데 그.남자따라 뚝뚝기사가 저희를 따라오더라구요. 사기구나...  속으로만 생각하고 뚝뚝타고싶어하는 친구 끌고 왕궁에갔더래죠
 왕궁이 닫긴 무슨.... 사람이미어터지건데요? 
 이런 사기 조심하세요. 나름 업그레이드된사기같네요

 3. 왕궁사기 한번더
 그렇게 왕궁을 향해 걸어가는데.왕궁 옆에 샛문이 있더라구요
 여긴가하고 보니 한 태국인이 오늘 너무 더워서 왕궁에서 잠깐 왕궁닫았다구 이따가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돌아가거나 듣는사람도있더라구요.
 두번이나.그런이야기듣더니 걱정이됐지만 그냥 왕궁갔는데 열려있더라구요.
 태국여행에서 최악의 장소는 왕궁가는길이었던것같네요....



저는.여행을 다니면서 걷거나 지하철, 버스를 타는 주의라 택시를 안탔어요
근데 BTS를 타고 가다보니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들은 정말많이보았지만 한국인은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진짜 BTS탈때마다 일본인만보았네요.
당연히 택시비가 우리나라보다 싸서그런걸수도있는데 그런점이 아쉽더라구요.
한국인을 안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BTS를 타는거 아닐까요? ㅎㅎ
 
 
19 Comments
공심채 2013.03.03 23:08  
데이빗까지 700밧이라니.. 아무리 돌아도 그렇게까지 나오기는 힘들텐데... 미터기 조작한 게 아닐지 의심이 되네요.. 이럴 땐 핑계를 대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호텔 리셉션 불러서 도움을 청해 보세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charmi 2013.03.06 14:25  
저도 미터기조작같았어요. 2씩올라가더라구요..
택시기사가 호텔도착 10m전에 미터기를 끄더라구요 ㅋㅋㅋㅋ
홈런포 2013.03.04 16:00  
여행시 그지역 정보많이 공부하고 가세요. 담 사람들 계속바가지 당해요,글구 과감하게 대처하세요,우물주물하면 더 약보고 계속따라다녀요,택시미터기조작 무지하게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겐 더욱심합니다,조심들하세요,예전에 동남아가 아님니다..
charmi 2013.03.06 14:26  
정말 공부하고가서 택시사기만당한것같아요..
나머지는 진짜 안믿고돌아다녔거든요!!
The꾸네 2013.03.05 22:10  
전 오늘 카오산에서 왕궁-왓포-왓아룬-숙소(카오산)-골든마운틴등등 걸어서 모두 다녀왔어요.
아마 카오산 일때 골목골목 다 다닌듯 해요..
어제 공항에서 내려 방콕지도 2장 가져와서 지도 보고 찾아갔어요..

지도보고 가니..카오산에서 왕궁까지 걸어서 20여분걸린것 같네요..뚝뚝이도 좋지만
걸어서 구석구석 다녀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저만!)  강길따라 걷다가..대학교 건물안을 지나
시장을 지나니 바로 왕궁 도착!!

왕궁은 제가 복장이 반바지라서 그냥 왕궁입구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그래서 지도 보고 왓포(불상누운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10분??
인포메이션에서 물어보니..쭈~욱 직진해서 좌회전이랍니다..ㅋㅋ

왓포 입장료 100밧.. pass 다시 길건너 수상보트 편도 3밧 <->오는데 3밧.. 왓아룬 입장료 50밧  이것두 pass  참고로 돈이 아까워서 안들어간게 아니구.. 예전에 패키지로 태국 여행왔을때 모두 둘러본 곳이라..
charmi 2013.03.06 14:27  
저두 카오산 파란스벅에서 왕궁까지걸어갔어요
뚝뚝타고싶었는데 사기당할까봐 못타겠더라구요ㅜㅜ
근데 넘 더워서 왕궁기억이젤안나요ㅜㅜ
해피줌마 2013.03.06 10:21  
아이구 저걸 어째 저는 미리 태사랑에서 사기피해를 읽어서 안당했는데 정작 숙소에서 수험료 치뤘어요.삼천밧@@@ 그러니 님에 수업료는 제거보다 싸니까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담에
어디든 가실때 수업료내고 배운것이니 두번 당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아무튼 여행지에서 사기당하면 후유증이 꽤 오래 가더라구.  근데  태국만이 아니라 한국 관광지에서도 사기꾼이 있더라고 아는 외국인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세상사 관광지는 사람이 많고,사람이 많으니 사기꾼도 그중에 하나로 끼어 있겠죠.  아무튼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charmi 2013.03.06 14:28  
다른사기는 다 안당하겠는데ㅜㅜ 택시사기는 당하더라구요ㅜㅜ 진짜 서로말이안통하고 영어로따지면 모른다하구ㅜㅜ
무혁엄마 2013.03.07 00:04  
그냥 방안에서 문고리 잡고 잇으면 맘 편할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쿤 2013.03.10 15:28  
40대 중반 결혼도 하신분이 ..ㅉㅉ.. 할말이 없습니다.
무혁엄마 2013.03.17 23:48  
아방궁에 살아도 팔자가 생원이고 초시면 곶간에 생쥐가 쌀 물어가는게 아까워 곶간에서 밤샌다는 말이 있거늘....ㅋㅋㅋㅋㅋㅋㅋ
너쿤 2013.03.18 03:01  
애기 분유값을 걱정하는것보다 곶간에서 밤세는게 낳겠죠...
아랍권에서 1년후에 1억벌어서 빠이에서 막걸리집 한다면서요.
얼릉 벌어서 오세요. 1년 기다릴께요.. 꼭 1억 벌어 오세요.. 말만 앞세우는 무능한 가장되시 마시고.
무혁엄마 2013.03.18 21:06  
너 같은 밴댕이 루져가 가장 운운하니 그냥 웃기는구나...넌 5살에도 분유 먹고 자랐니?...울 아들 밥 잘먹고 건강하단다....글구 아랍 아니구 우간다라고 그랬잖어 형이....인도 애들한테 뒤로는 안당했나 보구나 앉아서 글쓰는 거 보니...하긴 인도 애들이 아무리 없이 살아도 짱게 꺼떠이는 안 건들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의쉼터 2013.03.23 17:36  
무슨 댓글인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ㅠ
너쿤 2013.03.24 00:37  
태국에 오시는 분들은 태사랑 XX엄마라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나이 43살에 푸켓에서 가이드(여행사) 했고.. 과거 방송국PD?? 영화?? 관련된 일을 했고 태국 마누라에 애 있다고 함..

사업한다고 투자를 권유하는데 다 속임수니 조심하세요.
Pai에서 막걸리집 한다고 사업계획 프리핑하며 투자하라고 함...
moom 2013.03.07 01:22  
이런 글 보니 주의 많이 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헌러브달 2013.08.07 21:56  
가기전에 이런 글 읽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어리버리해서 막상 이런 일 닥치면 대처 못해서 사기 당할것 같아요
남콤방겨 2015.06.28 14:55  
왕궁 근처는 사기꾼들 천지네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가보네요
Zyro 2015.08.17 01:03  
어딜가나 사기꾼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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