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뚜작......시장......맛사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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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뚜작......시장......맛사지.....음....

태국...쩝 18 5828
저번주에 태국 다녀왔습니다.

엄청난 기대와 많은 준비를 하고 자유여행으로 짧게다녀왔습니다.

***먼저 숙소 입니다****

방콕에서의 숙소는 "램브란트 호텔"과 "아마리 워터게이트"였죠~~

저흰 4명이 일행이라서 방과방이 연결되어있는 방을 달라 부탁했죠....
연결되어 있는 방을 사용하니 정말 편하고 좋더군요!!
두호텔 모두 그런 방을 사용했구요~
둘다 무척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만족만족^____^
개인적으론 아마리가 조금 더 좋았어요~~~빠뚜남 시장도 가깝고
시암에서도 가깝고요~

그런데 파타야에선 로얄 클리프 비치에서 잠을 잤는데....
워킹 스트리트랑 거리도 많이 떨어져있고 썽태우비도 많만치 않고....
시설도 수영장 빼고는 좀.....실망했어요~크기만하지. 알차진 않더군요

***두번째 바다***

코사멧 까지 갔다왔습니다.
깨끗한 바다를 찾아서.....

바보같이 처음부터 라용에서 숙소를 잡을껄 파타야를 기대하고
파타야에 자는 바람에 덕분에 시간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ㅜ.ㅜ
코사멧은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흡족했습니다.
코란이나 파타야에 비하면 훨씬!!!!!!
혹시 여러분들 코사멧 갈때 값싸다고 통통배 이용하시면 엄청 시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시간계산 넉넉히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흰 들어갈때 통통배(섬연결해주는 유일한 배죠)타고
엄청난 인내심을 길렀죠ㅡ.ㅡ
나올때 보트탔답니다(1000바트!!4인)ㅜ..ㅜ
그래두 보트가 젤루 잼났죠~^____^엄청난 속도에 흔들림 "날르더군요~"

참! 바다에서 페러세일링했어요~ 600밧트주고~
잼있기는 한테 넘 짧더군요 ....  300밧트정도면 딱 좋을듯......

***세번째 쇼핑***

짝두짝 주말시장~흑....
어쩜 그리 통로가 좁은지....
전 쇼핑을 엄청 좋아해서 각오를 하고 갔지만....도저힘 참기 힘들더군요
숨이 콱막히고 땀나고 냄새도 야릇~ㅋㅋㅋ
더 놀란건 시장에 있는 물거들이  우리나라 남대문시장에서
한 3년전에 팔다가 안팔리는 물건들 가져다 놓은것 같아요~^^
물론 특색있는 태국의 물건들도 종종있었지만요~
나중에 그곳에서 사온 건들을 시내에서 가격비교해보니깐 정말 싸더라구요~
인내심 강하고 진정쇼핑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또다른 곳은 빠뚜남시장이죠~
시내에서 가까우니깐 한번 들러보세요~
다양한 물건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좋았어요

음....
또.....
태국에서 아디다스, 나이키 신발등이 싸다해서 자세히봤는데
디자인 영촌스럽습니다!!
가격도 그다지싸진 않구요~

마지막으로 저역시 여자라서 ....^^
 
ㄴ ㅏ ㄹ ㅏ ㅇ ㅑ !!

많이 사왔어요~
개인적으론 월텟에 있느곳은 한국사람 넘 많고 복잡하구 물건도 별로 없어서
쇼핑 하다가 그냥 나왔어요!!

제가 갔던 곳은 치트롬 역 바로 옆에있는 큰 센터건물인데..(이름이 가물가물)
입구에 바로 나라야가 있어서 찾기는 쉬어요
그곳이 오픈한지 한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서 사람이 거의 없어요
저는 마침 오픈한날 가서 10% 할인도 하고....^^
몇일뒤에 또 가서 샀는데 역시 사람이 없더군요 ~혼자쇼핑했어요~
점원들도 친절하구~^_______^
나라야는 치트롬역으로 가보세요~~~~~^0^

앗 ! 한가지더~
맛사지요~
발맛사지도 받아밨고 전신도 받아봤는데
아속역쪽의 캉엔 아이가 젤로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깔끔한곳을 좋아하시는 분들 적극 추천입니다.
저흰 4명이 따로 들어가는 방에가서 각 500밧트씩 주고 했습니다.
2시간이구요~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아픈걸 좀 참았더니 어깨에 멍이 살짝 들었어요~ㅜ.ㅜ
팁으로 기분좋게 100밧트 줬더니~
저 해주는 맛사지사 입이 쫙~~찢어지더군요~급기야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제동료들은 50씩 줬어요...그래두 좋아해요^^

전 태국에 대한 환상 넘 심해서 그랬는지...
사실 태국여행이 조금 실망이 되었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가서 즐거움을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한국오니깐
어쩜 그리 물가가 비싸 보이던지.....
"태국가면 저거 얼만데....." 이런생각 종종 들더군요 ㅡ.ㅡ

여러분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
18 Comments
ㄴㅇ 2003.08.20 15:21  
  팁을 심하게 많이 주셨네요 ㅡㅋㅋ(ㄴㅁ)
(*__)a 2003.08.20 23:46  
  9월에 '아마리 워터게이트'에 갈 예정이거든요..이번에 여행가면 '호텔 수영장에서 책읽기 놀이'를 해 볼까하는데요..수영장 시설은 어떤지 궁금해요..책읽고 뒹구는 분위기도 괜찮을까요? -_-a
수정 2003.08.21 01:08  
  반페 선착장에서 싸멧 섬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도 그넘의 통통배는 왜그리 오래 걸리던지 ㅠㅠ 정말 흔들흔들 죽을뻔해서 저희 일행도 나올때는 스피드보트 탔어요.. 그것도 흔들림은 장난아니죠.. 그래도 10여분만에 선착장에 도착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4명이 깎아서 800밧인가 줬는데.. 암튼 일행이 많으면 스피드 보트도 괜찮을꺼같아요.
아마리 2003.08.21 03:17  
  아마리수영장은 4층에 있꾸여...조그마해염... <br>
책읽고 뒹구는부뉘기...흠...글쎄염...전 좀 아니라고 보는데염...ㅡㅡ;;
둣두여 2003.08.21 11:24  
  팁액수가.... 환상적이네요. - 태국 물가 대비.. <br>
전 킹앤아이에선 팁 아예 안줬는데 .. 딴데 비해 맛사지비가 단가가 세잖아요. 파빌리온선 50밧만 주고.. <br>
제가 너무 심했던 건가요???
코인 2003.08.21 13:30  
  아미리의 트윈침대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br>
아이들을 데리고 잘 수 있나요?
태국...쩝 2003.08.21 15:41  
  제가 좀 팁을심하게 주긴 했죠~ <br>
ㅋㅋㅋ 그래도 줄때 기분은 좋더라구요~^__^ <br>
<br>
그리고 아마리 수영장은요~ <br>
맞아요~ <br>
4층에 있구요~다른 호텔 수영장은 거의 직사각형인데에 비해 아마리는 살짝웨이브가있는 모양이죠~ <br>
호텔사진 보시면 아실테구~~~ <br>
그다지 크진않아요... <br>
오전엔 그늘이 져서 조금 서늘한편이죠... <br>
제가놀때 보니깐 외국인들은 책보면서 한가롭게 있던데요??~~  걍~아담하니 잠깐은 좋을듯 싶네요^^ <br>
제가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 올려드릴께요 <br>
<br>
글구~ 침대말이죠.... <br>
별로 안큽니다...아이들이 어리다면 그럭저럭 잘수는 있을꺼에요~ <br>
<br>
스피드보트~800밧트에 깍으셨다니 부럽습니다!! <br>
저희 절대! 안깍아주던데ㅜ.ㅜ
MK 2003.08.21 16:01  
  저도 맛사지사 팁100밧줬거든요. <br>
언니가 태국현지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데 그 정도는 주라고 하더라구요. <br>
너무 친절해서 한국돈 천원짜리 한장도 더 같이 줬어요. <br>
저에게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다른 사람에겐 큰 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주면서도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아부지 2003.08.21 20:23  
  2시간에 500밧..저한테는 굉장히 비싼데..음..아닌가..전 카오산에서는 20밧에서 50밧..삔까오에서는 100밧주는데 두시간동안 맛사지한다는거 정말 쉽지않습니다. 제가 배워서 친구들한테 30분정도? 해줘봤는데 끝나고 헥헥~ 거릴정도. 하여튼 맛사지는 정말 기를 뺐기는 직업인듯하더군여. 쩝..근데 500밧짜리 맛사지에 팁은 그다지 필요없을것같네여. 아..비싸다..ㅠ.ㅜ
와... 2003.08.21 23:38  
  500바트 맛자리를 받고, 팁을 100바트씩이나 주시다니 대단합니다. 받는 사람들 정말 기분 짱이였겠네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들 주시면 저같은 사람이 뒤에 가면 좀 피해를 보죠. 저같은 경우에는 별로 만족스럽지 않으면 팁을 안주는 경우도 있지만, 만족스런 경우에도 100바트는 준적이 없거든요. 물론 맛사지 가게가 워낙에 천차만별이니 좀 팁들을 많이 주는 곳들도 있겠지만, 비싼 곳이라고 그만큼 맛사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태국...쩝 2003.08.22 18:17  
  ^___^ <br>
<br>
다음에 혹시 태국가게되면 그땐 저두 싼곳을 찾아 <br>
봐야겠네요~^^ <br>
이번엔 첨 이니깐..... <br>
저역시 맘에 안들면 팁 적게줍니다. <br>
근런데 킹엔아이에선 흡족했거든요~  ㅎ ㅔㅎ ㅔ
아부지 2003.08.22 21:12  
  거기 잘하나봐여..근데 킹앤아이에 맛사지가게가 있다는건가여? 아니면 거기서 운영을 하는것? 가보질못해서 잘 모른다는..^^;
와... 2003.08.24 01:47  
  정말 맘에 드셨다니깐 저도 왠지 다음번엔 꼭 찾아가서 맛사지를 받고 싶단 생각이.... ^^
ever 2003.08.25 12:35  
  이번 여름(7월달)에 아마리 워터게이트에서 4박5일 했습니다. 전 수영장 괜찮던데요? 그렇게 넓진 않아도 적당히 그늘도 지고, 또 바람도 잘 불고..수영 좋아해서 수영도 많이했지만, 책 세권 정도 가져가서 수영하다 책보고..했답니다. 책 가져가셔서 읽으세요^^ 분위기 짱 좋아요~!!! <br>
김경용 2003.08.27 04:10  
  칫롬역 나라야 매장 크기가 월텟 나라야 매장 크기와 비교해서 어느정도 인지요.. 품목도 월텟매장에 비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 2003.08.27 23:32  
  태국에서 나라야 옆으로 매는 30cm*20cm 정도크기(보통 많이 들고다니는..)가방은 가격이 어느정도예요?
호박공주 2003.08.28 11:14  
  팁넘 많이주면 나중에 주는사람이 조금주면 무지 인상쓰지 않나여?
... 2003.08.30 15:21  
  팁 안줘도 됩니다. 그 사람들 태국 보통 노동자들에 비하면 많이 받고 있어요. 주인도 많이 챙기구요. 결코 싼 요금이 아니죠. 태국 마사지는 체중을 실어 하는거라 한국에서 어른들 팔다리 주물러주는거에 비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남자들 이발소 가면 안마하죠. 그것만 해도 보통 월급쟁이들은 허걱될만큼 비싼데 따로 무슨 팁을 줍니까? 당연 안줘도 될만한 충분한 요금이니까요. 그 요금이 그대로 태국의 물가수준으로 적용되어있는겁니다. 가난한 나라에 가서 돈자랑하는 목적이 아니라면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가이드들이 팁 주라고 하는 것은 애초에 자기들이 업소에 너무 적게 주니까요. 손님들 팁으로 부족부분 채우고 자기들 입장만회하려는거죠. 개인들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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