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팡안
다섯번째 꼬팡안 방문, 리조트일 도우며 지낸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얼마전 풀문을 보내고 다시 좀 한적한 분위기인데요, 이곳은 풀문 이후가 더 지내기 좋은곳이라 느껴집니다.
풀문이 지나면 핫린의 대부분 숙소들은 반값이 되고 밤에 시끄러운 음악소리도 길에 가득찬 스쿠터도 줄어들어
조용히 지낼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치우고난 핫린은 바람이 잠잠한날은 천연 수영장으로 느껴질만큼 수영하기 좋고, 북쪽끝 매핫의 꼬마 부근은 스노클링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통살라엔 시장은 물론 로터스 수퍼마켓이있어 생필품을 싸게 구입할수있고, 커다란 무까따 식당과 괜찮은 카놈찐 식당이 있습니다.
핫린에는 태사랑책에 소개되었던 미스터 K 치킨샌드위치와 항구 근처에 SAME SAME 버거, 여행자들이 꽤 좋아하는 마이프렌드 식당이 먹을만한 곳입니다.
핫린과 통살라 사이 반타이에서 동쪽으로 정글가운데 널찍하게 닦인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꽤괜찮은 통나이빤 해변이 있고, 서쪽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언덕에서 그림같은 핫손해변이 바라다 보입니다.
왓카우탐에는 서쪽 해변을 조망할수있는 전망장소가 있으며 태국식 템플스테이를 할수있다 합니다.
풀문 해프문 블랙문 시바문 워터폴파티 풀파티 등 파티로 쉴새없는 섬이지만 파티엔 전혀 관심없는 저에게도 머물기에 좋은곳이기에 이곳을 찾는 여행자 분들이 알고 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