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일일 스노쿨링+카약+트래킹(3) & 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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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일일 스노쿨링+카약+트래킹(3) & 렌트카

사무이츠자 0 3585
사무이에서 스노쿨링 투어같은거 참가하려구 몇개 상품을 고르다가..노네임에서 그냥 예약했어요

하나는 코팡안쪽가는거였구..하나는 국립공원가는건데+코끼리 트레킹이 포함되어있어 가격은 1400, 1800 후자를 택했어요

숙소까지 픽업을 나와요. 8시에 만나서 선착장에 가면 사람들이 배안에 20명쯤(?) 있어요.

혼자는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어정쩡하게 맘 안맞는 사람이랑 함께 움직여야 할경우..전 정말 힘들더라구요.

다른커플들은 조아라..카약 신나게 젓고 스노쿨링하고..그러는데 혼자서 노 저을수도 없고..분위기가 다 쌍쌍파티라...참 뭣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가져간  MP3를 동무삼아 배갑판위에서 혼자 썬텐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카약은 생각보다 힘들어요...카약타고 작은 바위같은것도 통과하고 그랬는데..물쌀이 좀 거칠더라구요.

전 대신에 배위에서 15미터 높이에서 다이빙하고 놀았는데...절대 뒤로 뛰어내리지 마세요...거기가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실테니..

국립공원은 피피섬의 배경이 됐나하는 곳이라는데...호수가 에메랄드 색이에요...가는길은 돌계단을 이리저리 넘어 힘든데..고즈넉한 매력이 거기 있어요..
어떤 서양여자는 감동에 벅찼는지..울더라구요..힘들어서 그런건지..


5시쯤에 바다에서 하는 행사가 끝나면..차타고..아이랜드 리조트를 가거든요..
거기서 잠시 쇼핑센터안에서 음료수 주고..쇼핑하라구 하는데....사진 않아도 되는데..키홀더가..9천원짜린데..무지 맘에 들더라구요..살껄하는 후회를 하고 있어요..ㅋㅋㅋ

코끼리 트래킹..치앙마이에 그런 트래킹하고는 비교가 되진 않겠지만...거기 동물원같은 야생동물원 코스에 코끼리 타고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탄 코끼리 옆에 코끼리는 일하기 싫어서 안가더라구요..힘들어 보여서..그리 유쾌하지만은 안았어요..

제가 탄 코끼리가 갑자기 멈추어서..푸~~칙..소리를 내는순간 폭포수가 흐르듯이 쉬야를 하더군요.ㅋㅋㅋ


전 마지막날 짚차를 렌트했거든요....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기어만 위치가 바뀌었는데..첨엔 적응이 잘안되더라구요....하루에 800바트 (보험포함)이었어요..전 오토바이 타는걸 무서워해서..짚차를 빌렸는데..운전하는 길은 쉬워요..계속 가기만 하면...한바퀴 돌아지더라구요...40킬로정도 저속운전했는데...경치도보고...3-4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짚차타고 폭포 1,2 거길 갔는데...거기 사기꾼있으니 조심하세요 300바트 내면 폭포 2까지 자기가 안내해준다고..너가 운전해서 가면 길잃어버린다고 1시간거리라는데..책에서 다시보니 걸어서 얼마 되지 않는 길이더라구요...

절때 그사람 말 듣지 마세요...

폭포2는 1시간 걸린다는 그 사람 말듣고...폭포 1만 갔는데...폭포1은 우리나라에서도 볼수 있는 흔한 폭포구요..2가..전망도 있고..팡안까지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폭포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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