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 비치와 숙소에 관해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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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이 비치와 숙소에 관해서(2)

사무이츠자 1 4107
사무이에 내려서 일단 한국인이 있다는 라마이 해변으로 갔어요.
라마이 노네임 방갈로인가...거기 아저씨는 혼자서 놀고 있고..사람이 오든말든 별로 신경안쓰는 그런(?) 분위기..아주머니가 아주 좋으시더라구요.

거기엔 미국인 중년남자가..혼자서 여러가지 일을 하던데..티켓일도 그 아저씨가 하는거 같은데..썩 잘해주진 않더라구요.

노네임엔 여자분들 장기체류하는 분들이 많구요..노네임앞에 바닷물은 수영하기 좋지는 않아 보였어요..물이 앝고 개울같은 물이구요.

노네임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장기체류하기엔 어떨지 모르겟지만 짧은기간에 휴양을 하고 싶다면 글쎄요...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서 노네임에서 추천한 샌드 리조트에 갔는데...1460바트짜리 방 값을 치르고 정작 들어가봤더니..노네임 방갈로와 비슷한(?) 수준의 구석진 정말 후진 곳으로 주는거에요..사진하고 너무너무 틀리고..그 방갈로 자체의 분위기가 심함 고립감을 줬기에..돈 도로 달라고 캔슬한다고 했더니..헉.. 그가격에 디럭스 줄테니까..가지 말라는식으로 붙잡더군요..이미 맘은 떠났기에 먼길와서 피곤하니 그냥 달라고 했어요...

돈을 도로 받고...전 그냥 차웽으로 갔어요. 혼자서 지내기에 차웽이 그래도 낫을꺼 같았어요.

일단 눈치를 봐서 차웽 메인쪽에 내렸는데..제가 내린곳은 차웽 리조트 앞이었어요. 여기숙소는 그러나..이미 다 방이 찼구..몬티엔으로 갔죠..
거긴 바로 차웽 옆이었고 위치가 좋다는 정보는 가지고 있었거든요...
위치 정말 정말 조아요..바로 앞에 그 유명한 드롭인 식당있구요...그리고 몬티엔 들어가기 입구에 마사지 잘하는 아줌마 샾도 있어요...제가 방콕에서 받은 발 맛사지 보다 그 집이 더 잘하는거 같더라구요..한시간에 200바트...

그리고 드롭인에서 조금 내려오면 10미터? 스타벅스있고....버거킹.피자헛..이렇게 쫘악 깔려있고..물론 상점가가 형성되어있구요...저녁에 실실 걸어서 밤거리 쏘다니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몬티엔 비치 일단 1천바트짜리 부터있는데..이건 아주아주 구석진 곳에 있다고 하고 자리는 없더군요..전 그날 원래는 1700바트짜리 룸인데..에어콘이 고장나서 하누 1300바트를 주고 잤어요...아무래도 둘이오면 반값이겠죠?

위치 좋고..아담한 수영장에 비치타올 제공하구요..직원들 무난하고..앞에 해변도 모..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방갈로 안에 에어컨은 삼성이었어요..ㅋㅋㅋ

전 여기서 3박을 했어요..아침은 부폐식인데..과일6-7가지..빵 6가지..음료수 6가지 종류에 차..커피..아침 괜찮았어요...몬티엔은 차웽에 비해서 더 로맨틱한 분위기고 다시 간다면 몬티엔에 갈꺼에요..
1 Comments
쿠니미 2004.07.21 15:16  
  우왕...전 지금...사무이에 스파 사무이라는 곳에 있는데...여긴..600바트에..에어컨 달렸고..신식 건물이예요...노네임 바로 옆인데..^^;...그리고...1300바트 이상이면..에어컨 티비는..기본에...아침식사까지 제공해주는 곳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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