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끄라비의 볼거리---③타이거 케이브 템플(=왓 탐 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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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끄라비의 볼거리---③타이거 케이브 템플(=왓 탐 쑤아)

샬랄라랄라 7 6145
끄라비 교외 관광지이므로 교통과 지도 면에서 이전에 쓴 글
'3.끄라비의 볼거리---에메랄드 풀, 블루풀' 과 공통된 부분 있습니다^^
 
 
끄라비에서의 관광지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스크린샷 첨부합니다
(장소 구글로 찾아주신 클래식s님 감사드립니다
지역/일반 정보에 클래식님 비롯 다른분들이 올리신 끄라비 정보도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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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본래 구글맵 링크도 첨부합니다.
 
 
*왓 탐 쑤아=tiger cave temple 이라고도 부릅니다.
호랑이 굴이 있는 사원이지만...살아있는 호랑이는 없습니다.^^
(저는 호랑이 없는 줄도 모르고 찾았던지라;;)
 
 
*입장료
는 특별히 없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가는 방법(교통편)
오토바이: 도로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라면 나쁘지 않은듯, 가는 길이 전부 도로이고 비포장이 거의 없습니다. 끄라비 타운이나 아오낭에서 ‘왓 탐 쑤아’ 까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입니다. 끄라비 타운에서 왓 탐 쑤아 까지 차량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더군요
 
투어 이용: 투어가 가장 간편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합니다. 심지어 투어를 이용하면
 
하루내에 3가지 관광지와 코끼리 트래킹까지 포함하여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는 그만큼 그 분위기를 즐길만한 ‘여유’가 없죠.
 
뭐든 일장 일단이 있는 법입니다...
 
 
차량 렌트: 아오낭은 모르겠는데 끄라비 타운에는 차량 렌트 하는 곳이 있더군요.
 
가격은 제일 저렴한 소형차가 1200밧(1일)입니다.
 
인원이 적당하고 (4~5인) 여행자금이 넉넉한 편이라면 한 번 해볼만 합니다.
 
GPS 1일 150밧에 대여해 주네요. 길이 복잡하진 않은거 같았습니다.
 
제가 비교적 유경험자인 드라이버라면 도전해 보고 싶군요~
 
렌트카 홈피 링크 첨부합니다. www.krabicarrent.net
 
위치: 끄라비 타운에서 강변쪽에 있는 저녁시장 끄트머리에 사무소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렌트 하는 것 같았습니다.
렌트로 가보신 분은 안계실거 같은데 가보신분 생기시면? 정보 좀 덧글 달아주세요~
 
 
 
차량 대절: 사실 이건 끄라비에서 흔한 시스템이 아닙니다.(못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나 차량 대절을 연계해 주는 여행사를 발품 팔아서 찾아서 그 위치를 잘 아는 드
 
라이버 한 명을 영입?해서 다녀오는 방식입니다. 여행사 한 곳 중에서 이런식으로 대절 해준다는 곳을 찾았
 
는데 저희가 인원이 별로 없는데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했습니다.
 
인원 충분하고, 금전적으로 충분하고, 해주겠다는 여행사나 호텔이 있으면 해볼만 합니다.
 
 
 
*가는 방법 추천
 
복잡한건 싫다, 편하게 가고 싶다..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투어’
 
개인적으로 가신다면 ‘오토바이’ 가 가장 편리할 것입니다.
 
가족단위나 인원이 많다면 ‘렌트’ 도전 해볼만하구요..(국제 면허증 있어야 하는건 아시죠?
그러고 보니 오토바이 국제 면허증 끄라비에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간혹 없어도 해주는데가 있고 있어야 되는데도 있기에...오토바이 이용하실거면 미리 준비해 가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차량 대절’도 좋으나 해주겠단 곳을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곳도 투어로 다녀오기는 좀 아깝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시는 것으로 추천..
 
 
타이거 케이브 템플이 있는 부지가 꽤나 넓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동굴이 또 따로 있고요.
 
여기도 시간 좀 투자해서 찬찬히 돌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산 정상에 올라가는 것만해도 충분히 좋았지만 절 내부도 들어가 보고 싶고 근처의 부
 
지도 모두 돌아보고 싶었는데....절 내부도 못들어갔습니다..ㅠㅠ
 
가이드가 시간 다됐다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반나절 이상 할애해서 충분히 찬찬히 둘러봐도 좋을거 같던데 많이 아쉬웠어요.
 
 
 
 
*준비물
(필수까진 아니라도 가지고 가면 유용할 준비물은 파란색, 선택가능한 준비물은 검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운동화: 많이 걸으실거면 역시 운동화 준비하는게 편합니다.
 
생수: 투어로 가시는 분들은 제공해 주면 안가져가도 됩니다. 계단 오르다보면 의외로 목이 탑니다...ㅠㅠ
 
간단한 스낵: 저희는 밥먹고 나서 바로 가서 배가 안고팠지만 혹시 상황따라 필요하시다면..
 
선크림,모자: 언제나^^야외활동엔 가지고 다녀야죠
 
모기퇴치제?: 가이드가 모기 많다고 사가지고 가랬는데..그날만 그랬는진 몰라도 모기 한 마리도 없더군요...필요한 분 계셨나요? 댓글달아주시면 다른분들 참고 가능할듯 하네요. 전 일단 필요없더군요
 
 
*저는 어땠냐면..
산 밑에 있는 사원내부에는 못들어가보고, 그 근처에 있는 타이거 케이브랑
산 위에 있는 불상까지만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기대를 안하고 갔던 곳이라 그런지 제일 좋았습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1237개 계단을 올라야 했는데
 
와 이거 장난 아닙니다. 많이 힘듭니다. 덩치 좋은 서양남자애가 헉헉 거리면서 올라오더군요...
 
더군다나 체력이 저질인 저는 더 힘들었는데...그래도 도저히 못 올라갈 정도는 아닙니다.
 
힘들긴 하지만요..ㅠㅠ
 
계단 오르는 것이 좀 힘들긴 하지만 올라가면서 보게되는 사원의 전체적인 모습,
(사원이 너무 커서 산에 올라가서 봐야 사진기로 다 찍을 수 있더군요)
 
,멀리 한눈에 보이는 자연적인 풍경, 그리고 정상에 올라서 보는 끄라비 곳곳에
 
우뚝우뚝 서있는 기암절벽들이 장관이더군요.
 
이미 비슷한 기암절벽을 여러번 봐온 터였지만...
 
산 정상에서 한 눈에 개괄해서 보는 기암절벽의 풍광은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아마 타이거 케이브 템플에서 제일 좋은 것은 산 위로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타이거 케이브 템플 가셔서 1237개 계단 올라 보시는 것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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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초입입니다. 꽤나 힘듭니다만 올라가는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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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어찌나 큰지 코앞에서는 일반 스냅용 디카로는
화각에 다 안담길 정도로 큽니다.
사진은 계단 올라가면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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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불상입니다.
최고의 뷰 포인트는 여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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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이 가장 좋은 뷰 포인트 같습니다.
 
계단을 1200여개를 오르면 힘들어서 더 위로 올라가기도 싫겠지만...
그래도 또 계단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불상이 보입니다.
 
불상을 지나서 제일 끄트머리로 가면..
사진 중앙처럼 작은 사원 모양?이 있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더군요 참고하시길~
계단 1200개도 올랐는데;;이 정도쯤은 몇발짝만 더 가면 되니까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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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산 올라가기 전 사원 내부 부지에 있는 지도 입니다.
숲과 old tree, cave등이 여러군데 많더군요
찬찬히 걸으면서 둘러보기 좋을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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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원 앞마당 쪽에서 봤던 노란색 썽태우입니다!!
썽태우가 있는걸로 봐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는건데!!
 
아쉽게도 끄라비 타운이나 아오낭에서 이 노란색 썽태우를 본적이 없네요..
 
누구 썽태우로 가는 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얘는 대체 어디서 운행돼서 온걸까요+_+..알았다면 요놈 타고 개인투어 가는건데 아쉽네요)
 
 
 
 
 
7 Comments
고구마 2013.01.19 09:28  
전 호랑이 사원까지 가서 저 계단을 안올라갔었어요.
정말이지 죽음의 코스라고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해주던데...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요왕이 혼자 올라갔을땐 계단 주변에 원숭이들이 진치고 앉아서 깨진 형광등 혀로 맛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번은 가긴 가야되는데 포악한 원숭이가 겁나서 어쩜 전 또 못올라갈듯...-_-;;

지금도 그 원숭이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샬랄라랄라 2013.01.19 11:56  
저희가 갈땐원숭이가 올라가는 초입에만 몇마리 있고 위엔 없더군요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올라간게 안아깝더군요~
남나라 2013.01.21 22:04  
글 잘 올려놓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방문하실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겠습니다.

끄라비 시내에서 썽태우 타고 현지인에게 물어 큰 길에서 호랑이굴로 가는 곳에 내리면 오트바이 몇 대 보입니다. 오트바이 택시 30밧 인가 주면 잘 데려다 줍니다. 1200여개 계단 올라 정상 까지 가면, 잘 못하면 몸살 합니다. 혹시 올라가게 되면 생수나 과일 쥬스 준비하시고 쉬엄쉬엄 가세요. 체력 안되시면 몸을 혹사해 다음 일정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비추합니다.
샬랄라랄라 2013.01.22 18:54  
끄라비 시내에서 썽태우타고 타이거 케이브 템플 가는 썽태우가 있는건가요? 아..그리고 계단 정상까지 가는거 그리 멀지 않아서 괜찮을거 같아요..문제는 계단 자체가;;;워낙 높아서..ㅠㅠ저는 체력이 무척 안좋은데도 중간중간 쉬어주며 가니 다음날 무리 없었어요~
까뽀이 2013.01.23 19:11  
저 정상 입니다 ,,,,, 으아ㅜㅜ 떡실신 ㅜ
샬랄라랄라 2013.01.23 21:51  
힘들지만 전경이 좋지않던가요?전신마사지 받아주심좋아요^^뭉친데 셀프로 주물러주셔도 좋구요~투어로가셨겠네요 그시간이면^^
짱흰둥 2016.12.18 09:43  
썽태우타고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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