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끄라비의 볼거리---②에메랄드 풀, 블루풀/핫 스트림(온천)
끄라비에서의 관광지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스크린샷 첨부합니다
(장소 구글로 찾아주신 클래식s님 감사드립니다
지역/일반 정보에 클래식님 비롯 다른분들이 올리신 끄라비 정보도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더불어 본래 구글맵 링크도 첨부합니다.
왼쪽하단에 척도가 있으니 거리 가늠이 가능하실겁니다.
4섬투어와 더불어 끄라비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에메랄드 풀’일 것입니다.
에메랄드 풀은 파놈벤자 국립공원 내에 있는
말 그대로 에메랄드 빛의 웅덩이입니다.
*에메랄드 풀을 부르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에메랄드풀=싸마라 곳=이마로 풀(태국식 발음)=크리스탈 라군=크리스탈폰드
에메랄드 풀이라고 영어로 말하면 잘 못알아 듣고요.
태국말인 ‘싸마라 곳’ 이라고 말하는게 나으실겁니다만...
태국어의 억양 때문에 못알아 들을 수 있기에 ‘이마로 풀’ 이라고 물어보셔야 합니다.
아니면 여행사 어디에나 있는 팜플렛의 그림 을 가르키셔도 됩니다.
*입장료
소아 100밧, 성인 200밧
주차비용 따로 있으나 가격 까먹음;(100밧 안넘었던 것으로 기억)
입장시간도 있을텐데 사진을 안찍어와서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가실땐 휴일이나 입장시간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는 방법(교통편)
오토바이: 도로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라면 나쁘지 않은듯, 가는 길이 전부 도로이고 비포장이 거의 없습니
다. 다만 왕복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초행길이라면 길찾느라 더 오래걸리겠죠. 체력적으론 약간 힘드실것
같네요. 끄라비에서 오토바이 렌트할 곳 찾는건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투어 이용: 투어가 가장 간편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합니다. 심지어 투어를 이용하면
하루내에 3가지 관광지와 코끼리 트래킹까지 포함하여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는 그만큼 그 분위기를 즐길만한 ‘여유’가 없죠.
뭐든 일장 일단이 있는 법입니다...
차량 렌트: 아오낭은 모르겠는데 끄라비 타운에는 차량 렌트 하는 곳이 있더군요.
가격은 제일 저렴한 소형차가 1200밧(1일)입니다.
인원이 적당하고 (4~5인) 여행자금이 넉넉한 편이라면 한 번 해볼만 합니다.
GPS 1일 150밧에 대여해 주네요. 길이 복잡하진 않은거 같았습니다.
제가 비교적 유경험자인 드라이버라면 도전해 보고 싶군요~
렌트카 홈피 링크 첨부합니다. www.krabicarrent.net
위치: 끄라비 타운에서 강변쪽에 있는 저녁시장 끄트머리에 사무소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렌트 하는 것 같았습니다.
렌트로 가보신 분은 안계실거 같은데 가보신분 생기시면? 정보 좀 덧글 달아주세요~
차량 대절: 사실 이건 끄라비에서 흔한 시스템이 아닙니다.(못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량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나 차량 대절을 연계해 주는 여행사를 발품 팔아서 찾아서 그 위치를 잘 아는 드
라이버 한 명을 영입?해서 다녀오는 방식입니다. 여행사 한 곳 중에서 이런식으로 대절 해준다는 곳을 찾았
는데 저희가 인원이 별로 없는데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했습니다.
인원 충분하고, 금전적으로 충분하고, 해주겠다는 여행사나 호텔이 있으면 해볼만 합니다.
*가는 방법 추천
제가 위에 올려놓은 4가지 방법 중 상황과 개인적 성향을 고려하여 하나 선택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투어 상품을 아주 선호하신다면 투어 상품으로 다녀오시면 좋겠지만
파놈벤자 국립공원을 하루 만에 콩 볶아먹듯이 에메랄드 풀, 블루 풀만 후루룩
보고오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립공원 자체가 트레킹 코스로 잘 개발되어 있고
별도의 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트레킹이 가능하게 표지도 잘 되어 있습니다.
조금 멀리까지 걸으면 폭포나 동굴도 있다고 하는군요.(꽤 걸어야 하는거 같긴합니다;)
에메랄드 풀에서 수영하고 놀다보니 블루 풀 갔다 오는 시간도 빠듯해서 겨우 구경했습니다. 뭐에 쫓기듯 구
경했네요.
제 소견으로는...
여유 있고 자유도 있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역시 개인적으로 다녀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준비물
(필수까진 아니라도 가지고 가면 유용할 준비물은 파란색, 선택가능한 준비물은 검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운동화: 산길을 걷기 때문에 운동화가 역시 편하다.
수영복과 타올: 수영할 생각이라면..
선크림, 모자: 동남아에선 항상 필요한 필수품.
*저는 어땠냐면..
저같은 경우는 에메랄드 풀을 너무 기대를 하고 찾아가서인지 실망이 좀 컸습니다.
하지만 처음 봤을 때 인상이 아..예쁘다. 라는 생각은 들었고요.
기대도 많이 한데다가 에메랄드 풀과 비슷한 곳을 본 적이 있어서 감흥이 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았습니다. (별로 안깊어요)
다른 분들은 에메랄드 풀이 좋았던 것 같으니 한 번 가보심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사실 에메랄드 풀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있는
블루풀이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건 처음 봐서 신기했고요.
마침 갔을 때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블루풀은 수영금지)
조용하고 신비롭더군요. 물 색깔이 민물인데 옅은 파랑이라 신기했습니다.
아름답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서 여유있게 에메랄드 풀에서 수영하고,
블루풀 구경하는 것으로 추천 합니다.
에메랄드 풀 가는 길입니다. 군데 군데 나무로 놓인 길이 많으며 길 상태도 나쁘거나 험하지 않습니다.
험준한 난이도 없이 트레킹 즐기시는 분이라면 가볼만 합니다.
<에메랄드 풀>입니다.
수영하기 좋습니다. 물 색깔이 예쁘고요..물고기도 있더군요 신기;
이게 그냥 민물인데 이런 에메랄드 빛입니다. 블루풀도 마찬가지로 민물인데...푸른빛..
뒤에 푸른 물이 <블루 풀>입니다.
다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기대하실까봐...;;
에메랄드 풀에서 블루풀 올라가는 길도 사실.. 꽤나 아름답습니다.
입구에 있는 파놈벤자 국립공원 지도입니다. 밑에 부분이 짤려서 사진을 한 번 더 찍었습니다.
짤린 아랫부분..새 관찰 장소도 있고, 늪지대, 폭포, 케이브 등이 보이네요
파일이 큰게 안올라가서 크기 줄였더니 이정도 밖에 크기가 안됩니다..ㅠㅠ슬프네요..ㅠㅠ
하여튼~파놈벤자 국립공원 가보시길 추천해요^^
추가로 핫 스트림(온천) 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습니다.
따로 적을까 했는데 분량이 거의 없어서요.
솔직히 따로 추천하는 곳은 아니고 이 곳 하나만 보러 간다면 별로일수도 있습니다.
온천수라고는 하나 뜨겁지 않고 목욕탕물 정도 온도입니다 (온탕느낌?)
뜨겁지 않은? 온천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국에서 온천 즐기는것도 더워서 힘들테니 어찌보면 좋은?선택일지도 모릅니다
더울때는 너무 뜨거우면 온천욕이 불가능 하더군요)
핫 스트림을 파놈벤자 국립공원 내부에 있는 에메랄드 풀, 블루풀과 함께 적는것은..
이 곳이 파놈벤자 국립공원 바로 근처에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시든 투어로 가시든지 이 곳 또한 같이 가게될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입니다.
#입장료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리 많이 비싸진 않은거 같아요
#입장 시간
아침 6:30~저녁6시까지
#주차공간
주차공간은 있는데 주차요금 대해선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준비물
수영복: 노천탕입니다 옷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 다들 수영복 준비해왔더군요.
티셔츠에 바지 입고 들어가시는 분은 보지 못했네요..
타월, 조리 등등..
직접 찾아간게 아니고 투어로 간거라 갔을때 찍어놓은 사진말고는 정보될게 없네요
간략하게만 올립니다...
입장시간만 찍혀있고, 티켓체크가 적혀 있는걸로봐서 입장료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