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일레이 해변 비교(끄라비 해변이 별로라구요?)
가끔 끄라비 갔다 오신 분들 중에 끄라비 해변은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물어보면 십중 팔구 라일레이까지 들어가 보지 않으셨더군요
끄라비까지 가서 라일레이를 들어가지 않으시다니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오낭과 라일레이 해변은 천지 차이라구요..ㅠㅠ
일단, 간략한 라일레이 해변 개념도 먼저 보여드릴게요
라일레이는 동 라일레이(east railay)와 서 라일레이(west railay)로 구분합니다.
동 라일레이는 말 그대로 라일레이 지역의 동쪽, 서 라일레이는 라일레이 지역의 서쪽 입니다.
동 라일레이는 수영할만한 곳은 아니고, 서 라일레이에서 수영을 즐기는 해변이 있습니다.
서 라일레의 해변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동 라일레이: 배가 자주 드나들고 물이 더러운 편, 수영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서 라일레이: 서 라일레이 구역은 ‘프라낭 비치’ 와 ‘아오 톤 사이’ 의 해변으로 이루어진다.
-프라낭 비치 는 해수욕을 하기에 적절하며 물 색깔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아오 톤사이 는 프라낭 비치보다 해변이 길고 기암절벽을 가까이서 보기에 좋습니다.
기암절벽이 군데 군데 박혀? 있는 프라낭에 비해 아오 톤사이는 기암절벽이 바다를 마주보
고 병풍처럼 쳐져 있습니다. 두 군데 다 매력이 달라서 어느쪽이 좋다 말은 못하겠지만
바다는 프라낭이 더 좋더군요
#각각의 해변과 구역은 모두 도보로 2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합니다.
서로 연결된 길이 있어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거리가 가까운 편이므로...
직접 가보고 머무실 해변을 정하셔도 됩니다.
이하는 각각 구역과 해변의 사진입니다.
<동 라일레이> 수영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서 라일레이-프라낭 비치>
아쿠아팩을 씌웠더니 캡이 화각에 약간 걸려서 깨끗한 사진이 없네요
프라낭 비치는 물 색깔이 아름답고 해변 가까운 편에 나무 그늘이 있어서 쉬기 좋습니다.
사진이 좀 못나오긴 했는데 물 색깔이 좋고 아름답습니다.
기암절벽이 곳곳에 박혀? 있습니다.
아오 톤 사이는 해변 뒤편으로 둘러쳐져 있구요..
<서 라일레이-아오 톤 사이>
기암절벽이 뒤에 둘려쳐져 있습니다.
프라낭 비치와는 조금 다른 맛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