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브리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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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브리의 마지막 날

gigi 0 2812
아침일찍 방콕경유 치앙마이행 버스예약(1인당 420B).  13:30분 출발예정.
오전 미니버스 한대 빌려(운전수 포함/800B) 외각을 구경하기로.  우선 끄라쌔 다리 쪽으보기로함.  학생때 본 영화를 기억하며 한시간가량달리니 그곳이란다.  내려 철로쪽으로 가니 과연 철로가 절벽을 따라 놓여 있었다.  철로를 따라 가니 왼쪽에 동굴이 하나 있고(꽤 크고 넓었다/자연동굴 같았스나, 천장을보니 곡갱이자국이 많이 있슴) 조금 가니 절벽이 나타났다.  수많은 곡갱이 자국 그시대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그려보며 죽어간 영혼들에 머리를 숙이다.  허나 주위는 아주 평화스러운 아름다운 곳이다.  꼭 가볼곳이다.

다음간곳은 싸이욕 너이폭포, 허나 실망하다.  회색빛 폭포로 물이 아주 더럽고 언뜻보면 인공폭포같다.

싸이욕 폭포 오른쪽 언덕위로 갔다.  지명을 잊었는데 두절벽사이로 철로가 놓여 있었는데  그두절벽을 손으로 만들었단다.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을까..

돌아오면서 철로만 생각나다.  1330분 조금지나 미니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직행. 오후 4시경 카오산부근 한 여행사앞에 도착.  6시경 치앙마이로 출발한다고 했스나 7시반경 지나서야 2층버스가 와 출발하다.  그버스에서 한국 대학생과 40대 한분 만나 1층에서 맥주파티한것 오래오래 간직할 것임.  치앙마이를 생각하며 잠을 청하다.

추천:  먹는곳은 크게 "플로팅"과"졸리 프록" 식당이 있다.  플로팅은 콰이강다리옆에 있으며 저녁때가 좋을것 같고,졸리 프록은 갇혀 있는 정원식 식당이고 저녁때에는 TV로 영화를 보여 줌.  호프집은 큰길(매남쾌거리/졸리프록부근)옆, 입구에 커다란 맥주통이 있다.  이름은 잊었고 맥주통에선 맥주가 흘러나오게 만들었다.  우리일행이 간때는 태국명절인지 거의가 문을 닫았다.  문을 닫았지만 분위기가 좋게 느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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