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낭유안의 성추행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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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낭유안의 성추행범 조심!

지군 1 3538
며칠 전 싸무이에서 낭유안으로 스노클링갔다가 생긴 일입니다.

좀 더 깊은 곳에서 바닷속을 보려고 멀리 나갔었는데요(그래봤자, 해안에서 다 보이는 거리이긴 합니다만),
갑자기 태국사내가 어디선가 물고기처럼 나타나서는
바닷속 이곳저곳을 끌고 다니면서 안내를 해줍디다.
물론, 그 사람은 바닷속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에
그냥 지나쳤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죠.

하지만 그 녀석은 시간이 좀 흐르자,
구명조끼를 잡는 척하면서 계속 가슴을 만지더군요,

당장, 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그 녀석은
조끼를 만진 것뿐이라며 변명을 하더군요.

이런 수법이 하루이틀입니까?
뭍으로 끌고 나가려고 했지만, 그새 어디론가 헤엄쳐서 사라졌더군요.

세게 혼을 내주지 못해서 매우 안타까웠을 뿐더러, 즐거운 기분을 잠시 망치기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 저처럼 아낙의 몸으로 홀로 스노클링을 할 계획이신 분은
낭유안에서 그 사람 조심하세요.



 
1 Comments
음.. 2003.10.22 07:47  
  그런가요? 저도 그분 도움을 받았죠..제가 볼때는 어떤 투어프로그램 머 그러니까 스노클링 하는 투어, 에 따라다니는 태국인이었던거 같구요...투어하는 사람들한테 갈 시간 알려주고 같이 나가는걸 보니까요..전 간날이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고 너무 파도가 심하게 치는데 이때 거의 안전선까지 가있을 땐데 이분이 물밖까지 도와줬습니다. 정말 놀랬구요...핀도 없었고 저도 수영 잘하는데 아무리가도 못가겠더라구요..그리고 그 이후에도 투어하는 사람들 챙길일 없으면 엄마랑 저에게 아주 좋은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상시에 엄마랑 저랑 수영을 잘하니 절대 몸에 손을 대는 일은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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