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고 높은지대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5)
현 국왕과 왕비의 스투파가 있는 가든으로 갑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지금 왕과 왕비의 가무덤겸 탑이 있으니, 태국사람들이 신성한 곳으로 여길만 하네요.
또 국왕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한 태국인들이 일생에 한번 쯤은 와보고 싶어할만도 하고요.
이곳 안내도..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안내소
맨먼저 왕비의 탑 쩨디 나파폰품씨리를 먼저 보러 가는데요.
이 안에 모셔진 불상
먼 미래에 왕비가 서거하면 이 안에 있는 납골당에 모셔질 것이라 합니다.
왕의 탑, 왕비의 탑 모두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볼 수 있답니다.
왕비의 탑이 있는 가든..
조경을 정말 이쁘게 잘 해놨고, 꽃들도 잘 가꿔놨는데, 이날 날이 흐린데다 디카 성능도 받쳐주지 못해 사진은 이쁘게 안나오네요. ㅠ ㅠ
아름다운 공원 같네요...
흐린 농무속에 빛나는 왕비의 탑
역시 날씨가 일장 일단이 있네요. 비가오는 날은 폭포의 유량을 늘어나게 만들어, 뛰어난 위용을 보여주고, 서늘하고 시원한 날씨속에 관광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이 탑들 사진은 이쁘게 안나오게 하네요.
주중에 학교다닐때는 날씨 맑고 화창하더니, 투어 하는 날 이렇게 비가 오고..
이에 가이드 아줌마는 겨울 건기 시즌에 오게 되면, 지금보다 더 좋은 날씨속에 사진도 잘 나올거라고, 그때 또 오라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 (?)를 합니다. ^*^...
이 불상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왕의 탑 쩨디 나파메타니돈이 보여요.
이것도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여..
왕의 탑 있는 곳의 가든...
조경 잘 해놔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 같네요..
흐린 농무속에도 나름 찬란하게 빛나는 왕의 탑
현 푸미폰 국왕도 사후에 이곳 납골당에 모셔질 것이라 합니다.
헌화를 하고, 경건하게 참배 드리는 태국인 커플 한 쌍...
아래를 내려다 보면 보이는 풍경들..
왕의 탑의 위용.
상대편에서 본 왕과 왕비의 탑..
두 탑들과 정원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니...
1시간 20분 정도를 구경하고, 이제 투어 일정도 거의 끝나 갑니다.
지대가 높아 기온도 낮은데다, 비도 맞아 완전 춥네요.
도이 인타논 산을 내려가면서, 마지막으로 고산족들이 농사 지은 것들 파는 시장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