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 Crack Garden (빠이 인근..)
팸복폭포 가는 길목에 위치한 조그만 농장 인데여.
여기가면, 주인 아저씨가 맛있는 쥬스하고 패션 푸르츠를 맛볼 수 있게 푸짐하게 내 온 답니다. ^^
폭포 가는 길에는 기냥 지나쳤는데, 나오는 길목에 또 보여서 함 들어 가봤어여..
garden안의 모습..
이 농장에서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농사지은 과일들 이에여..
바나나도 나오고, 패션 푸르츠도 나오고, 땅콩도 나오고 푸짐합니다.
이걸 여기 오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맛보게 하는데, 단순 시식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간식 수준으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내오셨어여..^^
바나나에, 패션 푸르츠, 땅콩, 감자 삶은 것, 패션푸르츠로 만든 쥬스..
아주 푸짐하게 내오셨어여.
안그래도 여기저기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살살 출출해지던 차에, 여기서 과일로 간식 먹고, 쥬스 마셔서 갈증도 해결하고.. 와따 였어여.. ^^
역시 태국의 북부 지역은 우리나라 옛날 시골 인심처럼 넉넉한, 인심이 살아 있는거 같습니다.
푸켓, 피피, 싸무이등 남부 지방에 위치한 휴양지에서는 꿈도 못꿀 일이죠.. ㅠ...ㅠ...
돈 받고 파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나서, 돈 안내려니, 미안해지네요.
어차피 이분들도 먹고 사셔야 하니, 기부금으로 50바트를 한 장 넣어 봅니다.
정해진 액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먹고 50바트 정도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니, 그것도 너무 짜게 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지질상의 문제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될거 같아, 농사지은 과일들을 다 처분하고, 기부금으로 생활하려나 봅니다.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 같으니, 맛있는 과일들 맛보고, 기부금 좀 넣어드리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렇게 사진에 나온거 보다 더 먹고, 50바트 면 어딜 가서도 싼 거죠.. ㅋㅋㅋ
사진 보니까 땅에 문제가 생기고 있네요.
농사 지으시려면 다른 곳을 찾으셔야 할 듯 하네요.
여기 아직까지는 괜찮으니, 땅에 문제 생겨서 문닫기 전에 빨리 방문하셔서 패션 푸르츠랑, 바나나등 과일 을 맛보시길 바래여.
팸복폭포 가는 길목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