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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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타니 좋아요~

판도라 10 10540
라오스 들어가기 전에 우돈에서 1박했는데
나름 좋았어요
 
버스 터미널과 센트럴 플라자가 아주 가깝고 센트럴 플라자 옆쪽 길로 숙소가 많아요
숙소도 이번 여행에서 묵은 곳 중에서는 가격대비 가장 좋았어요
380밧 에어컨룸 냉장고 있고 깨끗, 이것저것 물건 비치가 잘 되어 있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지, 영어이름이 없더라구요.
센트럴 플라자 옆길 쭉 숙소 있는 길에서 맨처음 게스트 하우스였구요
 
그리고 여튼 여기서, 로터스 가는 길로 쭉 밤에는 야시장이 서는데
이싼 음식을 많이 볼 수 있구요 -생선 구워 팔고, 다양한 야채 쌈에, 다양한 쏨땀
이것저것 다른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팔아요
센트럴 플라자 지하 푸드코트도 저렴하고 맛있는 편이었구요
 
지도는 게스트 하우스나 공항(비행기타고 가서..)에서 얻으면 되고
지도에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요~
 
전반적으로 도시가 깔끔하면서도 야시장이 꽤나 큰 규모로 서 있고, 볼 것도 많고
여행의 막판이었으면 쇼핑을 해도 괜찮을듯 했어요(거의 시작이어서. 못했으나)
 
라오스를 가거나, 북동부 지방 여행시에 방문해도 좋은 것 같아요~
10 Comments
고구마 2012.09.11 15:01  
라오스 들어갈때 보통 농카이에서 주로 머무르게 되던데
비행기를 이용하면 우돈타니에서 여장을 풀수도 있겠네요.
서울시민 2012.09.11 23:25  
근데 우돈타니공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나오는 게 좀 애매해요..
그때 공황상태에 빠져있다가 뚝뚝이 타고 나왔죠..
하하하...
smile98 2012.09.13 03:36  
우돈타니 공항에서 버스 정류장(시내)오시는 방법은
 
1. 뚝뚝이 타면 됩니다~ 100밧~150밧 정도 주시면 됩니다~

2. 공항 1층으로 나오시다 보면 공항에서 버스정류장 포함해서 우돈타니 시내 원하시는 곳까지 샌딩해주는 서비스 업체 있습니다~ 80밧입니다.
농카이나 비엔티엔 까지 가는 밴도 있습니다.

3.  오후 6시 이전에만  이용가능~^^(성태우운행시간이 해지기전까지!)공항을 나오셔서 주차장을 지나 밖을 향해 쭉 걸어가(300~400미터 정도) 공항 게이트를 벗어납니다~
게이트를 벗어나  왼쪽을 보시면 15번 성태우가 있습니다.  타시고 "아쉬람" 까지 가셔서 7번이나 14번 성태우로 갈아타시면 센트럴 프라자(버스터미널) 까지 무사히 가실수 있습니다~
아쉬람까지 굳이 안가셔도 15번 타고 가시다가 7번이나 14번이 보이면 바로 정지 버튼누르시고~ 갈아타세요~^^ 내릴때 요금 내면 되구요~ 10밧씩입니다~
Nino 2012.09.12 13:32  
하하하... 아무 기대하지 마시고...스쳐가심이 나을듯...
우돈타니.
사랑+평화+행복 2012.09.12 14:33  
우돈타니는 예전이 좋았어요.
10년전쯤엔 천국같은 도시였는데
지금은 너무 변했어요.
매연도 심해지고 정도 없어지고.
하지만 방콕과 비교한다면 지금도 좋은 곳이죠.
고구마 2012.09.12 14:58  
라오스에서 나올때 농카이 말고 우돈으로 나가시는 여행자들도 있더라구요.
십년전쯤에 천국같은 도시였다니... 살짝 호기심 돋네요.
십년만에 변해버린것도 궁금하고요.
먼지 2012.09.13 21:56  
라오스에서 농카이로 나와 무작정 방콕행 버스를 찾아다니다 우돈타니로 가서 타라는 버스직원의 말과함께 요금도 안받고 막 출발하려는 버스에 태워져서 우돈 시내외곽 터미널에 내려졌고 다시 방콕행 버스를 수소문하는 중 7,80년대 고향을 떠나 공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한 돈을 모아 동생들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던 당시 순수했던 누님들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처녀가 같은 방향 또는  자기가 데려다주겠다는 표정과 몸짓으로 툭툭을 타고 방콕행 고속버스가 정차 되있는 시내까지 동행해주고 차비20바트까지 대납하기에 너무 미안해 안받으려는 20바트를 어거지로 그녀의 가방에 넣었더니 자신의 순수한 호의를 받아주지 않는 나를 향해 화난  표정을 지었던  그녀가 생각 나는군요.ㅎ
이후 생각해보니 길을 몰라 난감해 하던 외국인을 도와 주었다는 행복감을 저의 알량한 동정심이나 각박한  셈법으로 빼앗은 것같아 우돈타니를 생각할때마다 약간의 후회가 올라옵니다.
공심채 2012.09.14 00:30  
센트럴 옆 쪽의 숙소들은 괜찮은가 보군요. 2008년에 갔을 때 터미널 옆에 있는 창고 수준의 방에 400밧에 묵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우돈타니 숙소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기억만 빼면 저도 우돈타니는 괜찮았었네요.
사금파리 2012.09.14 12:30  
비엔티안에서 치앙마이에 가려고 우돈타니를 거쳐가느라 반나절 있었는데 비엔티안 보다 훨씬 사람 인심이 좋았어요..뚝뚝 아저씨에게 팁도 100밧 드리고도 아깝지 않더라구요..그런데 조용한 농카이에서 며칠 보내다 비엔티안으로 가고 싶내요.
블루칩th 2012.09.14 21:00  
ㅋㅋ 저도 화요일날 갔다왔는데 좋더라구여 근데 날씨가 방콕보다 더덥고 .....

ㅋㅋ 뭐 일하러 간거라 관광도 안해서 잘은 모르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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