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같은 태국 여행 TIP(무릎담요, 무료버스 추가)
안녕하세요
저도 태국 여행을 하면서 종종 태사랑에 도움을 받아서
제가 아는 태국 여행의 작은 정보들을 공유할 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라 본문의 글이 높임말을 쓰지 않은 점을 양해부탁드려요
그리고 잘못된 정보나 추가할 정보는 댓글로 얼마든지 태클 걸어주세효.ㅋㅋㅋ
촉디나캅
KFC
- 징거버거가 99밧으로 한국보다 싸다
- 포장 할 때는 끌랍반 이라고 하면 된다
- 태국 사람들은 치킨을 포크와 수저를 이용해서 살을 발라 먹는다. 손으로 뜯어 먹는 걸
교양 없다고 생각 하는 지는 모르겠다;;;
- 칠리소스와 케첩을 큰 쟁반에 강물처럼 뿌려두고 찍어 먹는다
- 태국 말만 할 수 있으면 배달도 가능하다
- 케첩 받는 곳 옆에 있는 물통에 물은 콜라를 다 마시고 물 떠 먹으면 된다. 무료
- 다 먹고 나서 테이블을 치우는 직원이 따로 있으니, 그냥 나가면 된다
영화관
- 영화 가격이 보통 120b 정도로 한국보다 싸다
- 수요일은 무비데이라서 80b으로 너무 싸다
- 좌석 마닥 가격이 약간씩 다르다
- 영화 시작하기 전에 국왕님을 찬양하는 영상이 나온다. 서서 봐야한다
- 의자 간격이 한국보다 훨씬 넓다
- 광고 나올 때는 보통 사람이 반도 없는데 영화 시작하고 둘러보면 꽉 차있다;;;
세븐일레븐
- 태국은 세븐일레븐을 ‘세밴’ 이라고 한다.
- 술은 오후 5시 이후부터 밤 12시 이전 까지만 판매한다
모칫 시외버스 터미널
- 방콕 북부?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 태국의 거의 전역에 가는 버스가 다 있다
- 장점
- 표 예매가 필요없다 ( 송크란 때 치앙마이에 가는 버스도 그냥 당일 가서 당일 끊었음)
- 안전하다 ( 가끔 올라오는 여행자 버스 도난사건 같은 일은 거의 없는 편.)
- 저렴하다 ( 버스 회사마다 표 가격이 틀린데, 방콕 치앙마이가 500b 정도 함)
- 단점
- 불편하다
- 노선을 잘못 타면 여러군데 들렀다가는 버스를 타면 시간이 많이 걸림
- tip
-표를 끊을 때, 자리를 지정할 수 있는데, 2층 버스의 경우 2층이 좋고, 2층에서 맨 앞자리가 가장 좋음. 1층은 화장실 옆자리는 화장실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2층 맨 앞자리는 발을 쭉 뻗을 수 있음.
식사
- 내가 만나 본 한국 사람들은 뿌팟퐁커리를 다 좋아했음
- 김치찌개 비슷 한 맛을 먹고 싶으면 ‘깽솜’
- 태국은 요리를 시켜서 자기 것이 먼저 나오면 먼저 나온 사람부터 먹는 쿨한 문화
- 곱빼기를 먹고 싶으면 음식 이름에 ‘피세’를 같이 말하면 됨
전화기
- 한달 이상 장기 여행을 하는 분들은 폰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일 - 전자 상가나 빅C에 가서 가정 저렴한 폰을 산다. 400 -500 밧 정도면 살 수 있음
이 - 마음에 드는 번호가 있는 유심 칩을 산다. 보통 번호 - 50b
삼 - 세븐 일레븐에 가서 통신사 이름을 말하고 ( 원투콜, 트루 등) 100b을 달라고 하면
영수증을 하나 주는데 그걸 휴대폰에 누르면 100b이 충전됨. 그럼 그냥 쓴다
* 아이폰은 아이폰용 유심이 따로 있고, 나머지 안드로이드 계열 휴대폰은 한국에서 가져가서 그냥 유심만 사서 끼워서 쓰다가 한국와서 유심만 다시 빼면 됨
한국 보다 확실히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것들
- 바슈롬 렌즈
- 볼링장
- 영화관
- KFC
- 클럽
- 택시
- 무릎 담요
한국에서 쓰는 두꺼운 것 말고 얇고 가벼운 것이 좋아요
에어콘 시외버스나 일부 커피숍에 가면 너무 추울 때 사용해요
로컬 식당에 특히 저녁에 가면 모기가 너무 많아요
대부분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그때 의자 위로 양반 다리를 해서 위에 덮어주는 센스!!
무료버스
방콕에서 버스 중에 버스 앞 유리에 파란 바탕에 흰 글씨로
마ㅣ히마노히마ㅗㅎ닌미ㅏㅎ 써 있는데
무료 버스란 뜻이에요
노선 별로 무료 버스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그냥 타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