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코싸멧과 방콕
비타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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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3:20
여행가기전 한참 가족여행에 관해 찾아보았는데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족 루트랑 좋았던곳 부족하나마 적어보아요~
5박7일 일정
첫째날 -부산에서 9시 출발 방콕에 새벽 2시반인가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한인업소에서 예약한 픽업차를 타고 파타야로 바로갔어요.
둘째날 - 파타야에서 잠시 수영하고 11시에 반폐선착장으로 출발 코싸멧 아오프라오 리조트에서 스피드보트 픽업서비스 이용 리조트로 갔어요.
셋째날- 아오프라오 리조트
넷째날- 코싸멧 에서 반폐선착장 -->반폐선착장에서 카오산로드 택시 1500밧 ---> 왕궁구경 --->카오산
다섯째날- 깐차나부리 투어
여섯째날- 짜뚜짝 시장 ,-->두짓 동물원 -->시암나라밋 공연관람 -->공항에서 부산(새벽 비행기)
다섯살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거라 최대한 이동수단은 편한걸로 택했어요.
파타야 픽업은 숙박까지 포함해서 900밧인가 800밧 , 반폐선착장 까지 픽업은 한사람당 300밧이었어요.아이요금도 다 치구요.
파타야에서 숙소는 생각보다 가격대비 좋았구요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코사멧에서는 계속 수영하고 바닷가 가고 진짜 편안하게 지낸것 같아요. 저희때는 바람도 불고 파도도 세서 많이 나가진 못했어도 바위에 게도 많고 소라 해삼 물고기 많아 있어서 좋았는데 남편은 푸켓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전 둘다 비숫해서 코사멧도 나름 좋았어요.
태국에선 왕궁구경은 아이가 공주 찾는다고 잠시 좋아했지만 너무 더워 짜증 많이 냈어요.카오산 로드도 그닥 좋아하지않았지만 생각보다 맛사지는 너무 좋아했어요.아직 어려서 발맛사지만 했는데 가격대비 경험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깐차나부리 투어 -여러 외국인가 다니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근대 아이는 피부색이 검든 희든 그냥 다 같은 사람으로 알았구요 왜 자꾸 영어 쓰냐고 외국사람에게 한국말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
죽음의 철도,뗏목타기,코끼리 트레킹 다 좋았는데 약간 좀 그랬던건 코끼리트레킹할때 100밧 팁 대놓고 달라고 하더라구요..안줄려고 했는데 인상 확 ..분위기 험악해지는것 같아 조금 드렸습니다.
짜뚜짝 시장 아이가 정말 싫어했어요. 덥고 힘들다고..
두짓 동물원 ---아이가 있으면 꼭 !!! 추천드리고 싶어요.
미리 좀 알았더라면 하루 시간을 빼서 놀아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크고 볼것도 많고 곳곳에 음료나 쉴곳 많이있고 또 코끼리쇼 새쇼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한4시간 있었는데 3분에 1보고 온것 같아요.
시암나라밋쇼- 푸켓이 훨씬 재미있는것 같구요 푸켓에 비해 아이자기하고 볼만은 한것 같아요.이때는 아이가 잤어요.^^
갔다온곳 두서없이 적었어요. 가족계획하실때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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