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여행 별거 아니지만 궁금한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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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여행 별거 아니지만 궁금한 이야기(1)

민베드로 48 13509
안녕하세요. 민베드로 입니다.
지난 글에서 3박 4일 꼬창여행의 일정 및 예산에 대한
글을 썼는데 답글로 질문을 해주신 분들이 있네요.
 
그냥 별거 아니지만 궁금하실거 같은 내용들 정리해 올려볼게요.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지만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이 있으니 그냥 재밌게 봐주세요.^-^
 
 

 
 
여행사 조인트 티켓은 어떤건가요?
 
 
가격 : 편도 350바트, 왕복 600바트
경로 : 카오산 -> 탐마찻 선착장(여행자버스) -> 꼬창 쌉빠롯 선착장(패리)
 
 
꼬창 지도(태국 관광청 발췌)
2079054B4F9176BE0DE807
 
 
보통 여행자 버스라 하면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사설 여행사 버스를 말합니다. 꼬창과 같은 섬으로 가는 교통편은
섬으로 들어가는 배(패리)를 포함해 조인트티켓이라 부릅니다.
 
꼬창으로 가는 조인트 티켓도 버스와 배를 묶어 판매합니다.
 
위 지도에서 보면 육지쪽에도 섬에도 선착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선착장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를까요?
보시다시피 탐마찻 선착장(가장 가까운)에서 쌉빠롯 선착장까지 가는 패리가 가장 빠릅니다.
25분이리고 나오네요. 4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그럼 그 경로로 여행사 조인트 티켓이 갔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예약 하실 때 확인을 하세요.
하지만 여행사 말이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행사 이름을 거론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동대문에서 예약한 조인트 티켓은 아직 100% 가장 빠른 위 경로를 이용하였습니다.
 
보통 예약할 때 왕복으로 구매하는 경우 리턴날짜를 결정해야 하는데
날짜를 바꾸고 싶으시면 탐마찻 선착장 여행사 사무실에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섬에 들어가서 바꾸시려면 섬을 나와야 하기에 의미가 없지요.
리턴 날짜가 미정일 때는 마음편이 편도로 이용하세요.^-^
편도로 나오는 경우 패리 80바트(왕복 120바트) 여행자버스 250바트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패리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썽테우(트럭을 개조한 버스)를 타고원하는 해변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해변 거리에 따라 썽테우 요금이 다른데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가장 가까운 해변이 가장 큰 화이트 샌드 비치(50바트) 
크롱파오, 까이베, 론리 비치(80바트) 방바오 선착장(100바트)순입니다. 
리턴하여 돌아오실 때도 같구요.
 
그 다음으로 리턴하여 방콕으로 돌아오실 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몇 번 갔을 때까지 그랬습니다.
여행사에서 예약할 때 설명을 해주시는데
방콕 오는 날 꼭 9시에는 선착장 나오는 썽테우를 타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9시에 나와서 썽테우를 기다리는데 썽테우가 안옵니다. 불안합니다. ㅠㅠ
시간이 지나도 안옵니다. 더 불안해서 서 있는 썽테우 기사에게 얘기했더니 500바트 달랍니다.
이제 짜증이 나고 일행간 말이 없어집니다.
 
그런 일이 꼭 발생하실 겁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섬을 나오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간단히 말해 9시에 나오실 필요 없습니다.
10시에 나오세요. 티켓으로 봐도 알 수 있는데 12시에 카오산 행 버스가 출발을 합니다.
패리는 45분마다 있고 25분이 걸립니다.
10시에 나오면 늦어도 30분 이전에는 썽테우를 탈 수 있고
11시에 패리(11시 전후로 꼭 있고)를 탈 수 있습니다.
 
썽테우를 탈 때 아무 썽테우나 타는게 아니라
Freey라고 쓰여 있는 썽테우를 타야 하는데
이 썽테우는 패리 시간에 맞춰 운행을 합니다.
 
11시에 패리를 타면 11시 30분쯤 탐마찻에 도착하고
12시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9시에 나오면 아주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10시에 나오셔도 충분하니...걱정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썽테우가 조금 늦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구요.
 
만약 가장 먼 론리비치에서 출발 하신다면 9시 30분정도에 나오시구요.
다른 비치에서는 10시에 나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행자 버스라 하면 도난사고를 많이 걱정하시는데
꼬창행 여행자 버스는 보통 여행자버스와 달리 야간이 아닌 주간에 운행을 합니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뒤진 흔적이나 도난사건이 드뭅니다.
제가 100%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다른 여행자버스에 비해 안전한 편입니다.
 
그래도 꼭 귀중품은 보조가방에 들고 탑승하세요.
항공기 수화물에 귀중품 안넣는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휴게소 음식과 바가지 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탐마찻으로 가는 여행자버스는 휴게소에 한번 정차하고
바가지가 없습니다.
국수, 볶음밥이 30-40바트 정도입니다. 맛도 좋구요.
맛있는 점심식사 하시면 속도 든든합니다.^^
 
 
한가지 주제만 썼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 숙소는 꼭 예약을 해야 하나요?
 
여행중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지요. 물론 다른 곳들도
그러하지만 꼬창은 휴양지다보니 방콕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리조트에 가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꼬창에서 리조트에 묵으시려는 분은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적게는 2~300바트 많게는 1,000바트
가까이 저렴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원하시는 숙소에 빈 방이 없으실 확율이 높습니다.
 
만약 예약을 못하셨다면
1000바트 이내의 리조트나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시면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소규모 리조트나 게스트 하우스는 약간의 흥정이 가능합니다.
1000바트가 넘는 숙소는 예약시 상당히 저렴할 가능성이 있기에 일단 묵으셨으면
예약하면 얼마일까? 하고 검색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아파요..
 
5월 1일 이후 4명의 일행이 화이트샌드 비치에 도착하셔서
숙소를 구하시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리나 리조트로 가셔서 신관더블 에어컨룸(더블침대가 두개 있는 방)을 흥정해 보세요.
1000바트에서 1200바트로 흥정이 가능하실 겁니다.
참고로 작년 3월  준성수기라 3명이 1500바트에 이용했는데
3명이면 숙소 구하기가 애매합니다.
트리풀룸은 거의 없고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야 하는데 추가요금이 500-1,000바트 가량 하니 너무 아깝지요.
이런 경우 아리나 리조트 신관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조그만 수영장도 있구요.
 
제가쓴 리뷰를 링크해 드니니 참고하세요.
 
 

 
 
 
투어는 꼭 예약을 해야 하나요?
 
숙소는 예약하시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투어는 한국, 혹은 다른 지역에서 예약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투어는 전날 예약하시면 됩니다.
 
특히 꼬창의 호핑투어(스노쿨링)는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무조건 500바트 입니다. 어느 여행사를 가던지 그렇습니다.
간혹 요트나 콘티키투어는 가격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호핑투어는 음식이나 프로그램이 다르다고
요금이 다르지 않습니다.
 
보통 에약을 하는 여행사는 모객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고
투어를 진행하는 여행사는 따로 있습니다.
예약은 다른 곳에서 했거도 같은 투어를 하는 경우가 이때문입니다.
꼬창에는 일반적인 호핑투어(콘티키,요트,낚시 등 제외)를 진행하는 여행사가
4-5곳이 되는거 같은데
 
투어회사마다 식사,간식이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코스(포인트)가 약간 다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3군데 정도 이용을 해보았는데
음식이나 간식 선원들의 서비스는 대체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중
 
A. 카약을 무료로 탈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보여주는 포스터에 프리카약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주황색 배입니다. 여행사 가셔서 포스터 보시면 딱 아실 수 있습니다.
 
B. 꼬랑이라는 섬을 방문하는데 해변에서 잠시 쉴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물론 꼬와이라는 섬은 공통으로 방문합니다.
 
C. 위 꼬랑 섬은 선착장이 없는 작은 섬이라 
섬 바로 앞까지 갈 수 없어  바다 가운데 정박해 있는데
해변까지 모터보트로 날라다 주는 투어가 있습니다.
 
D. 공통적으로 간식에 파인애플, 새우가 포함되는데
새우를 숯불에 구워주는 투어가 있습니다. 이 조건은 복불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가 제 여행기를 보고 구운 새우를 기대했는데 삶은 새우라 실망했었거든요.
 
 
위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른데 아마도
처음에 말한 카약을 탈 수 있는 A투어가 위 세조건(ABC)이 모두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약을 타고 싶으시면 꼭 프리카약 생각하셨다가
그 투어로 예약해서 이용하세요.
 
여행사마다 취급하는 투어(진행하는)가 다르니
몇 군데 돌아다니시면 쉽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위 내용 기억하셨다가 예약하실 때 물어보시구요.
 
그리고 보통은 예약을 하면 포스터에 있는 배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다른 투어인 경우가 있습니다.
프리카약을 타시는 경우 확실히 물어보세요.
 
그리고 가격이 500바트인데 3인 이상이시면 450바트로 기분좋게 흥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말씀해 주신건데 어린이는 300바트로 할인이 가능하다네요.^^
꼬창의 4아일랜드 호핑투어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투어라고 생각됩니다.
즐거운 스노쿨링 되세요. 
 
 

 
 
♥ 해변에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나요?
 
태국의 해변이라 하여...열대의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연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결론적으로 꼬창의 해변은 그렇지 않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실망하실건 없어요.
투어 가시면 정말 맑은 바다밫을 보실 수 있구요.
 
야자수가 느리워진 고운 모래의 해변 정취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니까요.
 
그런데 간혹 해변에서 스노쿨링이 가능하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물이 아주 맑지는 않고
스노쿨링을 하려면 바위섬 근처가 좋은데
보통 해변은 모래사장이 놀기가 좋고 바위 주변은 위험하지요.
그리고 스노쿨링은 발이 안닿는 곳에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래서 투어를 나가면 가장 보기 좋고 안전한 곳에 배를 띄우고 스노쿨링을 하는 것이지요.
 
꼬창의 바다는 해변에서 바로 스노쿨링을 하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떤 해변은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불편한 곳들도 꽤 되구요.
 
꼬창에서는 바다와 맞닿아 잇는 수영장에서 바다를 보며
물놀이는 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수욕을 즐기시기엔 가장 넓은 해변인 화이트 샌드 비치가 좋습니다.
 
ani_26.gif?rv=1.0.1 주의하실 점 하나 꼬창의 해변은 모래 해변 같아도 바다에 들어가면
날카로운 바위나 죽은 산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해수욕 되시기를 바랍니다.
 
 

 
 
섬이라서 물가가 비싼가요?
 
보통 섬이라 하면 육지보다 물가가 비쌀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꼬창은 태국에서 푸켓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푸켓은 다리로 연결되니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중에는 가장 크겠네요.
그 이유인지는 모르지만(아마 푸켓을 보면 그 이유는 아닌 듯) 섬이라는 조건에서 보면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육제에서 대부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특성상 가격이 비쌀 수도 있는데
참고로 육지와 아주 멀고 작은 섬인 꼬따오는 물가가 비싸고, 편의점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꼬창은 편의점 가격도 같거나 차이가 있어도 미세합니다.
식당이나 쇼핑 등도 저렴한 편이구요.
비싸다 생각되는건 썽테우가 버스 역할을 하는 교통비일텐데
방콕의 택시 가격이 베하면 아주 많이 비싸단 생각이 들지만 이역시 수요를 볼 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숙소(해변)를 이동하는건 어떤가요?
 
꼬창 여행은 2박~4박 정도를 하시는 분이 가장 많은데요.
가령 4박을 할 때 화이트샌드 비치 카차리조트에서 2박을 하고
론리비치 와라푸라에서 2박을 하는건 어떤가요? 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숙소를 이동해도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게 생각하는데
꼬창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교통인데요. 썽테우 가격이 비싸고 비치간 이동소요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화이트샌드비치에서 론리비치 가는 썽테우 비용이 1인당 80바트입니다.
정찰가라 할인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원이 아주 많으면 할인이 되기도 하는데
2명이라면 어렵습니다.
 
4박 이상이시면 숙소를 이동하셔도 좋겠으나
3박이라면 한 숙소에 묵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효율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things_10.gif?rv=1.0.1 이런 분들...즉 트렁크는 방콕에 두고
보조가방을 꾸려 간단히 꼬창여행을 오신 분들께 이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숙소를 이동해야 하는 날
호핑투어를 신청하세요. 그리고 투어 출발할 때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다 들고 투어를가세요. 배에도 짐을 들고 탑니다.^^;
 
투어가 끝나면 이동할 숙소에 내려달라고 하세요.
화이트샌드 비치에서 출발 내릴 때는 론리에 내리셔도 무방합니다.
반대가 되어도 되구요. 대부분 그냥 말안해도 가능하지만
미리 픽업할 때 가이드에게 얘기를 해 두세요.
 
제 일행은 트렁크 들고 배 타고 숙소 이동했습니다.^^
조금 창피할 수 있지만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제가 궁금했거니 들어봤음한 질문들을 정리해 봤는데
몇가지 이야기를 하니 분량이 꽤 되네요.^^;
아래 이야기들도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부분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론리비치는 정말 론리하나요?
 
♥ 스노쿨링 투어시 멀미가 심한가요?
 
♥ 꼬창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나요?
 
♥ 꼬창에서 오토바이 렌트시 무었을 조심해야 하나요?
 
♥ 섬 내 대중교통 수단은 무었이 있나요?
 
♥ 스노쿨링(투어) 할 때 귀중품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 꼬창에서 수영복을 구입할 수 있나요?
 
 
 
48 Comments
따라구룽 2012.04.21 09:03  
아직 꼬창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지만, 꼼꼼하고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언젠가 여행을 고려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민베드로 2012.04.21 21:52  
네 저도 감사합니다. 고창 여행 추천해 드립니다.
꼬창 사람들도 참 좋구요.
섬도 예쁘고 물가도 싸고 꼭 한번 가보세요^-^
kman 2012.04.21 11:38  
우와 진짜 꼼꼼하시네요. 아주 잘봣어요......
민베드로 2012.04.21 21:52  
네 감사합니다.^-^
babae 2012.04.21 12:20  
민베드로님 글 읽으니.. 1년 전 꼬창 갔을 때가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그 때 이 글을 보았다면 헤매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을 텐데요. 너무 자상하게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꼬창 가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될 듯 합니다.^^
아, 글구.. 4박 하는 분들은 꼭 다른 비치로 이동해 보셔요. 썽태우는 전세내지 마시고, 숙소 이동 전날이나 아침에 미리 썽태우 기사를 섭외하셔요. 저는 아침에 밥 먹으러 갈 때 정차되어 있는 기사와 시간 약속 잡고 리조트 앞으로 오라 했어요. 가격은 인당 버스 가격으로 했고요. 저희를 기점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을 태워서 서양인 남자 둘은 뒤쪽에 매달려 갔어요. 12시쯤 나오니 숙소 옮기는 사람들 많더군요. 전 앞좌석으로 옮겨타고,, 아저씨 완전 신나서 콧노래 작렬이더군요..^^
바다에서 놀기 좋은 비치는 크롱프라오인 듯.. 싸이꺄오보단 한적하고 물도 더 깨끗하고요. 바다에서 보는 비치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민베드로 2012.04.21 21:55  
저도 뒤에 매달려 많이 갔었는데...^^
썽테우 아저씨 장사가 잘 되어서 신나셨나 보네요.
님 덕분이었을거 같네요. 그래서 더 신나셨던거 같네요.

저는 크롱파오는 못가보았어요.
그렇게 좋다면서요. 저는 이번에도 화이트샌드에 있을거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려고 합니다.

썽테우 예약도 참 좋아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isy1999 2015.12.08 21:03  
크롱쁘라오가 바다에서 놀기 좋다는 정보 감사해요!! 꼭 가봐야겠네요.
곰돌이 2012.04.21 13:30  
아....


민베드로님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가려운 곳을 잘 긁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찡찡 ^^*
민베드로 2012.04.21 21:56  
아..곰돌이님 별것도 아닌데요.
한번 다녀오시면 다 아는건데
처음가시는 분들 보시라고..^-^

그래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베드로 2012.04.21 21:58  
그런 방법도 있군요.
태국이 은근히 융통성이 많을 때가 많지요.
빡빡할 때도 있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조다 2012.04.21 15:14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코끼리투어도 꽤 재미있었습니다.저는 묵고있던 숙소에서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밀림속을 코끼리를타고 한바퀴 돌고 오는 투어였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물론 픽업도 되고요.
그리고 해변은 북적이는게 싫다면 크롱파오비치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화이트샌드에 비해 사람도 적고 해변도 꽤나 길어서 너무 좋았어요.
단,비치입구 찾기가 조금 까다로울수있는데 도로가에 파란색 나무건물로 커피숍같은게 있는데 그 옆 샛길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비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꼬창에서는 화이트샌드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성테우가 잘 안다닙니다.그점 유의하세요
민베드로 2012.04.21 22:00  
코끼리 투어..ㅋㅋ 제 개인적인 것인데..
좋을 수도 있지요. 보통 다른 투어에 묶어서 할 수 있기에
긴 코끼리 투어로 코끼리만 타면 힘들기도 하고
사실 저는 꼬창에서는 코끼리 안타보고 애기만 들었어요.

이번에 가면 좀 알아봐야 겠네요.^^
날자보더™ 2012.04.21 19:32  
아우, 꼼꼼하고 친절한 민베드로님!!
특히 꼬창 초행자들을 위한 주옥같은 정보~
민베드로 2012.04.21 22:01  
날자보더누나님 다 아시는 것들이잖아요..ㅋㅋ
처음 꼬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들 보시라구요.
저도 꼬창 갑니다.^-^;
하늘만 2012.04.21 22:15  
와-
이번에 6박 7일로 방콕 - 꼬창 계획하면서 일정 짜고 꼬창에 대해 알아보면서 머리 빠질 것 같았거든요. 민베드로님 덕분에 많이 클리어 해진 것 같아요. ^^
정보 감사하구요 제가 4월 28일 출국인데 그 전에 궁금한 것 좀 질문 드려요 될까요? ㅎㅎ
민베드로 2012.04.21 22:41  
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당연히 물어보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부분 성실히..알려 드릴게요..^^
4월 28일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숙소 예약은 하셨나요?
고구마 2012.04.22 00:27  
오~ 해변 이동할때 이용할수 있는 저 방법 좋네요. 투어 하고 난후 다음 해변으로 쏙~ 가는거요.
꼬 창은 2년전에 가봤을때 론리랑 화이트 이렇게 지내봤는데, 다른 분들이 칭찬하시는 크롱 프라오는 언제 가게 될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민베드로님.
민베드로 2012.04.22 21:52  
저도 크롱파오는 못가보았네요.
이번에 가면 잠시 구경이라도 가봐야겠어요.^^
아직도 남부에서 여행중이신가요?
늘 건강 조심하세요...
싱주민 2012.04.22 00:41  
자세한 설명을 보고나니 가보고 싶습니다.
민베드로 2012.04.22 21:53  
네 꼬창 여행 추천해 드립니다. ^-^
고양 2012.04.22 11:50  
쪽지로 일일이 답변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ㅡ^*
밑에 질문도 얼른 답변해 주세요~ㅎㅎ
아마 꼬창을 계획하고 계신분들 모두 궁금해 하는 사항인거 같아요
진짜 꼬창 종결자 민베드로님!!
4월 28 출국이고 꼬창에 30일날 들어가는 데
다녀와서 저도 조금이나마 후기를 올리겠습니다~너무 도움 많이 받았어요^^*
민베드로 2012.04.22 21:54  
네 즐거운 꼬창 여행 하고 오셔서
저에게도 최신 정보를...^^  숙소 후기도 부탁드려요.
저도 감사합니다.
땅콩시리얼 2012.04.22 15:43  
감사합니다
민베드로 2012.04.22 21:54  
네 감사합니다.^-^
요리왕 2012.04.29 14:12  
담달에 꼬창으로 여행을 갈것 같은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버구리 2012.04.29 21:37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미네랄라이즈 2012.05.08 20:45  
오와~~ 감동의 꼬창 팁입니다.
이제 두번 다녀왔고 아직은 북쪽지역을 더 돌아보고 후에 남쪽 해변으로도 가 보고 싶은 맘인데, 그 때 꼭 이 정보를 참고해 가겠습니다.
가이드북보다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우산좀빌려주세요 2012.05.10 22:02  
너무 감사해요. 코창에 2번째로 가야하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제 첫번째 코창여행이 흐리멍텅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패러디맨 2012.05.12 14:39  
지금 꼬창가눈길이랍니다^^좋은글 감사해요
연단우 2012.06.05 23:36  
감사합니다-준비하는데 정말 너무 많이 도움이 됬어요ㅠ
카오산쿠키 2012.06.24 12:04  
민배드로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낭챙겨 메고
꼬창으로 추울바알~~~~~~~~~~~^^
팟쟌 2012.06.24 22:26  
저는 꼬창에서 2009년, 2011년 둘다 스노쿨링 300밧으로 이용했습니다.
물론 픽업/식사 포함입니다.
꼭 코끼리여행사(한인업소) 아니더라도 다들 같은 패키지로 스노쿨링 하게되니까요
묵고 계신 숙소에 문의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아니면 여행사에 문의하셔도 어렵지 않구요~
고양이뻐스 2012.07.05 17:52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세리공주 2012.08.07 21:33  
카약있는호핑투어하러다시코창가야겠어요
맘만날라리 2012.08.10 11:36  
럭셔리게스트하우스나 아리나리조트 예약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femi참새 2012.08.31 14:46  
꼬창 정보 감사합니다.
앨리즈맘 2012.11.02 16:46  
스노쿨 좋아서 두번이나 갔어요.  코끼리여행사에서  친절히  해주셔서 맘 편했어요.
js7810 2013.01.09 23:31  
어제 꼬창 들어왔고 오늘 스노클링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정보 추가할게요. 동대문에서 카오산-꼬창 왕복 여행자버스 예약해서 타고 왔는데 센터포인트 선착장에 내려줘서 아마도 반까오 선착장으로 건너온 것 같습니다. 지도상에는 40분 소요라고 되어있지만 꼬창으로 건너오는데 한시간 반 걸렸어요. 페리타고요... 두시에 여행자버스에서 내렸는데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렸다가 페리출발해서 꼬창에서 내리니 다섯시; 시간 대박이죠? ㅎㅎ 카오산에서 픽업시간부터 계산하면 아홉시간;;; 저보다 며칠 앞서 다녀간 친구도 시간 똑같이 걸렸답니다. 배가 어찌나 느리게 가는지ㅠ 그래도 섬들이 아름다워서 더 오래오래 있다가고 싶네요.
돌고래맘 2013.05.08 20:59  
꼬창 여행을 준비하며 다시금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그리고, 지난번 꼬창 가서 스노클링하고 , 코끼리 트랙킹했던것도 새롭게 떠오르네요. 꼬창에 갈 날이 기대가 됩니다. 항상 글을 읽으며 생각하는 거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이렇게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께  늘 얻기만 하고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명주희 2013.06.07 17:46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올 10월 꼬창 준비하면서 예상했던 것 보다 정보가 많지 않아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꼼꼼하고 자상한 글 너무너무*100000 감사해요..
이 글 프린트 해 가야겠네요..ㅎㅎ^^
ruma 2013.06.10 00:2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방인이 2013.12.04 22:12  
정말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덕분에 멀지만 꼭 꼬창 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ㅎㅎ
압사라양 2013.12.05 10:22  
3박5일 휴가내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꼬창에 가려고 해요~정보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민베드로님 덕분에 궁금증이 정말 많이 해결됐어요!!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moko 2014.07.07 22:42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7er7 2014.07.09 13:00  
우와 뭔 바이블 같네요ㅋㅋㅋ
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얼릿틱 2016.08.26 00:46  
정말 알짜 팁들만 모여있네요 감사합니다!
방랑요공 2017.06.22 21:57  
꼬창가기전에 정말 꼭 알아야되는 것만 쉽게 잘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7월에 가기로 확정되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는건 알지만 제발 날씨가 좋길...
민베드로 2017.06.22 22:23  
우기라 비가 안올수는 없지만
밤에 많이 오는 편이고
낮에는 덜오기도 합니다.

비때문에 투어를 못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요.
다만 배가 출렁임이 심하니
멀미가 심하시면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배에서 멀미약을
챙겨주기도 하는데
저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효과는 모르겠네요.

미리 준비를 해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꼬창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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