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간 태국 시골 여행 경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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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간 태국 시골 여행 경비 내역

클래식s 32 7032
날짜 도시 일 바트
210 빡총 1588
211 빡총 1644
212 빡총, 코랏 1305
213 피마이 658
214 낭롱,파놈룽 938
215 꼰깬,푸끄라등 1162.5
216 꼰깬,푸파만 1145
217 꼰깬 772
218 농카이 730
219 농카이 469
220 치앙칸 856
221 핏싸눌록 572
222 람빵 983
223 람빵 583
224 755
225 762
226 799
227 프래 822
228 람푼 593
229 핏싸눌록 660
301 깜팽펫 719
302 깜팽펫 702
303 롭부리 487
304 통파품 750
305 쌍카부리 905
306 깐짜나부리 874
307 깐짜나부리 561
308 깐짜나부리 378
309 펫부리,암파와 905
310 후아힌 1138
311 후아힌 1064
312 후아힌 781
313 춤폰 534
314 카오쏙 1281
315 핫야이 800
316 나콘씨탐마랏 777
317 방콕 825
318 방콕 1567
전체 바트   32844.5
일 바트 평균   864
일 원화 평균   33,631
전체 원화   1,277,979
항공권   660000
공항리무진2번   24000
전체경비   1,961,979

한달넘게 터미널 버스와 롯뚜를 이용해서 지역에서 지역으로 이동하고, 그 지역 근처에서는 렌트한 오토바이를 이용해 거의 이동했습니다. 식사,간식 음료는 하루 100BT 수준, 숙소는 200BT 이상, 오토바이는 렌트+휘발유 해서 보통 300-400 사이, 입장료는 간혹 쓰는날 200 이상, 버스나 롯뚜는 200BT 근처, 였습니다.
 좌측 표기 도시는 숙박지 기준이고, 같이 쓴 도시는 그날 1일 2도시로 관광한 도시 입니다.

 빡총이 비싼 이유는 숙박비가 420 이었고, 국립공원 입장료가 400, 휘발유+렌트비가 500-600 들어갔습니다.
워낙 공원이 넓은지라 종일 오토바이 탔기 때문입니다.  꼰깬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숙박비와 휘발유요.
후아힌은 숙박비와 식비가 좀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방콕은 쇼핑을 600 쓴지라..  나머지 도시들은 그냥 비슷 비슷하게 지출한거 같네요. 특별히 비싼 음식 사먹은 것도 없고 마사지, 술, 중간엔 쇼핑도 없고요.. 투어비용도 없습니다.  대중교통, 현지식, 싼숙소, 오토바이만 탄 비용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2 Comments
시골길 2012.03.22 22:53  
흠 ..저기에 '맥주' 몇병씩 마시고, 두어번 유흥가 기웃거린다면..대충 5만밧은 잡아야 될 것 같네요..^^
클래식s 2012.03.23 15:57  
뭐 더 쓸수도 있겠죠.
고구마 2012.03.22 23:23  
제일 작게 쓴 날이 깐짜나부리 제일 많이 쓴날이 빡총이군요.
이제 방콕에서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시나봐요. 쇼핑을 600밧어치나 하신거 보면 귀국선물?
클래식s 2012.03.22 23:33  
예.. 지금 한국입니다.  향비누랑 야돔이랑 라면, 파인애플 잼, 꿀등 가득사서 왔습니다.
 깐짜나부리 물가를 전반적으로 나름대로 좀 알다보니 많이 안들었네요. 빡총은 원래가 비싼데가 많기도 하고 많이 돌아다니고 입장료도 있고 하니 많이 들어가네요.. 이건 줄일라고 쳐다봐도 줄일수가 없는 금액입니다.  더 줄일려면 안돌아다니고 안먹는 수밖에요.  티켓 구걸까지..  촉차이를 못봐서 안타까워서 나중에 거기 보러 다시 갈꺼 같습니다.
열혈쵸코 2012.03.23 00:34  
우와~ 알뜰한 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
저는 장거리 이동에는 국내선을 이용하는지라, 작년 19일짜리 여행에는 180정도 들더군요.
국내선을 무려 3번탔지만요.
저희 부모님이 선물들어온 태국꿀이 괜찮다고 하시던데.. 짜뚜짝에서 구입하셨는지요?
클래식s 2012.03.23 00:44  
한정거장 가면 빅씨가 있거든요. 거기서 500g 에 50bt 하는 꿀하고 파인애플, 오렌지 잼들 여러병씩 사왔습니다.  짜뚜짝에 꿀 저는 못봤네요.  좀전에 새벽에 식빵사온거에 먹었는데 맛 좋네요.
 아참 새벽에 식빵사러 갔다가 마트에서 류담씨 봤네요. ㅋㅋ. bmw 몰고 가시던데 머리가 곱슬이시더군요.  근처 사시는듯. 저희 동네 마트 홈플러스가 새벽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새벽에 오시는듯.
열혈쵸코 2012.03.23 00:51  
고맙습니다. 마지막날 마트있는 곳으로 한번 나가야겠네요. ^^
파인애플잼도 인기품목입지요.. 더불어 제보해주신 내용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Nino 2012.03.23 13:53  
와~ 정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십니다.  클래식s님 ~!
어쩌면 저렇게 경비를 절약하며 다니셨는지........
올리신글, 나 저거 한장 크게 복사 떠서 액자에 넣어 간직 할랍니다 . ㅋㅋㅋ ^^

건강히 돌아오심을 축하 드립니다.!
클래식s 2012.03.23 15:49  
에구..  현지인들은 더 알뜰하게 생활할텐데요.  제가 쓴게 교통비,식비,숙박비, 입장료 정도라 배낭여행객한테 물가지표로 지역별 감을 잡는데 도움되시라고 올렸네요.
Nino 2012.03.23 16:08  
클래식s님,  태사랑 식구들 대부분이 ... 나도 한번 나중에 저렇게  여행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알뜰여행하신거...정말 잘 하셨습니다.
저한테는 분명 큰 도음이 되었네요 ~ !!

님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클래식s 2012.03.23 16:14  
감사합니다.
핫산왕자 2012.03.23 15:34  
태국사는 저보다 알뜰하게 다니셨네요 ㅎㅎ

짝짝짝~
클래식s 2012.03.23 15:56  
^^ . 제가 여행다니면서 로컬 분들 삶을 계속 지켜보다 보니 외국에서 와서 돈을 낭비하는게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관광 왔으면 그냥 적절하게 쓰고 가는게 맞는걸텐데요. 꼭 쓸데만 쓰자고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페이스 2012.03.23 15:47  
ㅎㅎㅎ 할말이 없습니다~
클래식s 2012.03.23 16:00  
방학때 아르바이트 비용 모아서 한달씩 배낭 여행하실 대학생분들도 아껴쓸 마음의 준비는 충분하실테니 한달 경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행계획 세우시는데 도움 됬으면 좋겠습니다.
적도 2012.03.24 10:31  
200만원에 38일.......정말 1일 5만원을 안쓰고 자고,먹고,타고 그중 항공료가 1/3이니..
할말없습니다. 130만원을 38로 나누면 하루 34000원정도군요!!
클래식s 2012.03.24 14:05  
예.. 대충 그정도 됩니다.
하이파이 2012.03.24 20:50  
진정 태국 배낭 여행의 고수이십니다.
클래식s 2012.03.24 21:27  
제가 여행다니면서 저보다 3배 정도 더 아끼고, 더 알아보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거든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숙소 35군데 확인하던 프랑스 아가씨, 맨밥만 10BT 에 사서 라면스프와 함께 먹던 청년, 물을 6리터 짜리만 사다 먹던 서양아가씨, 5-6 시간 정도는 그냥 걸어서 시내 관광하던 스위스 청년 (자전거정도는 탈줄 아는데) , 2시간 거리를 히치하이킹으로 해결하려고 목적지 써진 종이들고 국도변에 서있던 서양인들, 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숙소 싼데 찾아 삼만리 하던 많은 서양 커플들..

 참 대단한 사람들 많이 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까진 못하니 멀었죠.  태사랑에 보면 하루 2만원으로 여행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뭐.
하이파이 2012.03.24 21:49  
헉.....입이 안다물어지네요. 혈기방장한 20-30대만 가능하겠지요.
다른 것은 몰라도 음식은 3일에 한번 정도는 제대로 먹어져야 할 듯.
클래식s 2012.03.24 22:04  
태국 현지식 겨우 30BT 근처인데요. 뭐. 시골 시장 과일이나 꼬치도 10-20BT 수준이니 먹고 싶은 만큼 배부르게 먹어도 얼마 안들어요. 볶음밥 곱배기로 먹어도 35-40BT 달라고 하던데요. 거기에 가끔 한국에서 준비해간 김치캔 곁들여 먹고요.  빅씨에서 3-4개씩 묶음으로 알뜰 망고 12-25BT 파는거 매일같이 사먹기도 하고요.  외국인 많이 모이는, 관광지로 이름난 곳 말고는 먹는데 돈 별로 안들어갔었습니다.
아떠 2012.03.25 02:30  
클래식님이 시간이 더 있었다면 가능했을꺼예요.
클래식s 2012.03.25 03:10  
^^ 저는 저정도가 한계입니다. 라면 끓여먹고 다니려고 버너 가져갔다가 부탄가스를 못사서 10일만에 버렸어요. 마트 등산용품 코너에서 파는걸 모르고요.
공심채 2012.03.25 13:32  
서양 애들 보면 참 대단하죠. 돈이 아니라 시간과 용기가 필요한 여행. 대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한번 해 보면 참으로 많은 것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클래식s 2012.03.25 15:07  
동감입니다.  대학생 분들이시면 아마 알뜰여행 원하시는 분들 많으실듯.
걸산(杰山) 2012.03.25 16:58  
긴 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군요 ~ 몸 건강하고 즐거운 나들이였으니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네요~
클래식s 2012.03.25 17:27  
네.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도시만 좋아하던 제가 시골도 즐길수 있게 되었네요.
동근이지 2012.03.26 19:32  
저는 19일 귀국했어요! 적응잘하고 계세요? ㅎㅎ

전 25일에 160만원정도 썼는데..ㅋ
클래식s 2012.03.26 20:10  
저랑 같은 날 귀국하셨군요. 아침 8시 넘어서 들어왔는데요.  한국 들어오니 춥더군요. 공항에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들어오려니 좀 챙피하더라고요. ^^
나도몰라요 2012.04.07 16:39  
한달 조금 지났는데 항공료 제외하고 450만원 정도.
만나는분들에게 욕 많이 먹었습니다.
 비싼데 자고 비싼거 먹는다고 (ㅠㅠ)

좋은 내용 참고하여 좋은 방향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도미토리 팬룸,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 지낼만 하네요.
오뚜기사랑 2012.07.26 12:10  
좋은 글 잘봤습니다. 주신 정보 유용히 쓰겠습니다.
THEMADMAN 2012.11.28 22:43  
고맙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