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있는 방콕파타야 병원가본적있으신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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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있는 방콕파타야 병원가본적있으신분있나요

햇살이머물다 35 12471
어제까지 파타야에 있다가 오늘한국입국했습니다. 3일전부터 배탈이났어요
하루에 열두번도넘게설사와 구토를반복했죠 열도많이나서 너무견디기가힘들었어요
태국에 처음가본지라 멋도모르고 음식을그냥시켰어요
태사랑에서 이것저것보고갔기때문에 향신료빼달란얘기두했죠. .알아들은건지 못알아들은건지 일단 나온 음식들은
한숟가락도먹질못하겟더라구요
다른식당에 가봐도 그전보단좀 나았지만 너무느끼하고 향이강해 거의 음식을 못먹었어요 나중엔 세븐일러븐 햄버거만 먹었어요
그게제일나아서. . 이런 불규칙하고 밀가루위주의 음식이 길어지다보니 배탈이났던거같아요 나중엔 그 조차먹질못햇는데 너무힘들어서
가져온 약을 계속먹어보았는데 소용이없어서 남친이병원엘 데려갔어요
방콕파타야병원물어물어 택시타고찾아갔는데 거기한국인통역사가있대서 갔는데 바디랭귀지써가며 한국인통역사를 전화로연결해줘서
나의증상들을 얘기하고 혹시몰라물어봤져 병원비많이나오냐고 그랫더니얼마안나올거래요 그래서안심하고 진찰받고나왔더니 약을엄청많이주는듯 했어요.
진료비계산하려고보니깐 병원비가4430바트라는거에요한국돈으로약15만원..
너무놀라몇번이고 다시물어봤더니 맞대요
저희는 그담달파타야에서한국에 돌아가야하는데 그돈이 딱 우리전재산이였어요 그걸 내고나면 우리 공항으로가지도못하는
상황이었어요. . 장염으로주사한대맞고약받는데한국에선 몇천원정도이지요. .
근데 물가더저렴한 태국에서 아무리 외국인이랄지도 4430바트는 너무황당하더라구요 . . 일단전재산털어내고
한국인통역사다시연결해달랫어요 아까병원비얼마안나온다더니 이게 뭔일이냐며 물었더니 자기는거기서근무를안하고 방콕에있다면서
통역사없어서내가임시로해주고있는데 한번도병원비로 클러임걸린적이없었다고 본인도의야해하더라구요. . 진료비계산서보고어디서많이나왔나보라면서. .그리친절하게얘기해주진않았어요. .왜나한테그러냐는듯. .우리공항갈차비마저없다
했더니 그럼 약을가져가지말구 약값빼달라고하래서 우리태국말못하니대신 얘기해달라고해서 약을반납하니 1000바트정도돌려줘서
그걸로 간신히 한국왔답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그냥 병원가지말고좀더참을껄이라는 생각이많이들었어요 우리가 안먹구 발바닥 물집잡히도록 걸어다니고 싼방에서만 자면서
아낀돈을 그렇게한순간에 날렸다는 생각에. . 남친은 안아프면되고 경험이라며 미안해하는저를 위로했지만 병원에대한 정보는
어디서든 들어본적이없는것같아 이렇게글을올려요. .
제법 큰 병원이고24시간하던데 태국병원비가 원래그렇게비싼가요?
아무리보험안되도 단순배탈로 이렇게많은병원비를 지불한적이없습니다.
다른분들도 혹시나 현지가서 입맛안맞고 불규칙한 식사로 배탈나실수도있잔아요
가져온 약이 안들경우 병원가실때 참고하시라고 글올립니다. .
35 Comments
어허 2012.03.09 01:34  
전 치앙마이에서 결막염에 걸려 램, 람? 암튼 큰 병원에 갔었는데... 싸던데요.

2만원 남짓 냈습니다(약값 포함). 한국인 통역사가 없어, 핸드폰으로 영어 병명 찍어줘가면서 진료 받았는데... 매우 친절하고 좋았었는데... 파타야는 또 다른 가 보군요.
타우후아응우 2012.03.09 02:06  
때돈을 버는 곳 이 랍니다. 태국인이가서 세바늘 꽤메고 약 받고 6,500밧 실밥 뺄때 약 1200바트 7,700밧에 서민은 못가는 사립 병원이죠! 태국도 산재 보험 없는사람들 극빈자 보험으로 가면 공짜로 꿰매주는 국립 병원도 있답니다.서비스는 좋지만 의료 소모품들은 너무 오버들 합니다 환경 오염의 주범들이기도 합니다.
고구마 2012.03.09 02:09  
이런...고생하셨네요 .태국 음식이 정말 맞지 않으셨군요.
외국에서 음식으로 고생할때는 한국 음식점을 재빨리 찾아가야 하는데, 팟타야에는 한국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안타깝네요.
그 방콕 병원은 저도 듣기로 병원비가 상당한 곳이라고 들었어요.
저희는 가정 상비약을 챙기거나, 또 외국에서 아플때는 동네 작은 규모의 클리닉에 가거나 해요.
요술왕자 2012.03.09 02:33  
유명하고 큰 사립병원은 대체적으로 비쌉니다.
방콕 병원은 태국 주요 도시에 있는 대표적인 영리 병원입니다.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공립병원이나 동네에 있는 클리닉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정도면 그정도 급의 병원에서는 많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다 나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번에는 즐거운 여행 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maui 2012.03.09 07:21  
저는 똑같은 증상으로 후아힌에 있는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 상담, 혈액검사, 입원실 침대 2시간 이용, 각종 약값까지 1,400밧 냈었읍니다.

병원 도착해서 나올때까지 계속 간호사가 흴체어에 저를 실어 다니더군요.  제 경우는 돈이 하나도 안 아까왓는데 병원비가 그렇게 차이 날수도 있군요.
적도 2012.03.09 07:49  
제경우 몇년전 방콕 크리스쳔병원에서 치료받은적 있는데요..벌레에 물렸는지..아님 두두레기인지..
암튼 800밧(한국인통역사가 오더군요) 싸다고 느꼈습니다. 장염은 한국병원에서 치료받아도 잘안들어서 늘 정로환을 가지고 다니는데 냄새는 나지만 정말 효과는 120%입니다.
태국에서도 세이로간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없으면 타니야로드로 가시면삽니다.
덱도이 2012.03.09 10:10  
의료(보험) 서비스는 우리나라만 한 곳 없읍니다
여기 사립병원들은 엄청 비쌉니다
보통 의사 얼굴만 보고와도 기본 2천밧입니다
군이나 면단위 마다 하나씩 있는 국공(왕)립 병원은 좀 쌉니다만 대기시간이 길고
좋은 의사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파타야엔 방라뭉병원이 공립병원으로 알고 있읍니다
옥수니 2012.03.09 12:23  
에휴~
안타깝군요 방콕병원,파야타이병원,사미티벳병원 대표적인 비싼병원임니다
태국인들도 웬만큼 사는사람들 아니면 이 병원들 안가지요
한번가면 기본이3000밧 넘어요  지나간일 되돌릴수없지만 담엔 반드시 "여행자보험 "
꼭들고 가시길 바람니다 태국은 외국인과 내국인 차별이 엄청 심해요
깽짱러이 2012.03.09 12:40  
파타야에서가장비싼 사립병원입니다..  여행자보험에가입했으면 한국에와서 보상받을수있읍니다.4.5천원이면 가입할수있구요 꼭 잊지마시구요
꽁꽁23445 2012.03.09 13:31  
저두 방콕파타야 병원 엠블란스 포함 1만밧이요
여행자 보험 안들었어도 가입한 보험 확인해보세요
전실비보험에서 외국에서 병원치료 40% 해주더군요
패쉬 2012.03.09 13:36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2년전 산호섬에 갔다가  다친 적이 있습니다. 발을 15바늘 이상 꿰맨것 같아요. 산호섬내에 우리의 보건소?같은 곳이 있더라구요.치료비(상처 꿰매고 등등)가 합계 팔천원정도 나왔습니다. 야 병원비가 굉장히 싸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날 파타야 쪽으로 나와서 상처가 덧나는 것도 두렵고 해서 위의 병원에 갔습니다. 꿰맨곳 소독해주고 몇가지약을 주더라고요. 병원비 약 30만원 가량 나왔습니다.장난아니더 라구요. 이후로도 계속 일정이 있어서 추후 소독은 크리닉 이용했습니다.그동안 몇번의 여행에도 사고가 한번도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여행자 보험도 가입하지 않았거든요.후회되는 순간이었습니다.아무리 바빠도 여행자 보험은 꼭 챙기세요...
도깨비여행사 2012.03.09 14:38  
이곳 파타야에 보건소같은 크기에 병원이있는데

저도 그곳에서 치료받는데 일반 여행자분들은 잘 모르시니

이럴경우 파타야 한인여행사 찿아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파타야에 여러 여행사들이있습니다

여행중에 몇군데 번호는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듯하네요

간단한 약은 한국에서 미리 조금 준비해 오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뿌뚜 2012.03.09 15:27  
저희가 갔을때는 한국인 통역분이 친절히 안내 주시던데....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자 보험을 아까워(?)하는데 그래도 꼭 드시고 여행 하세요
저흰 약 5천밧 병원비 내고 한국 돌아와서 전액 보상 받았습니다.

여행자의 기본은 여행자 보험 입니다...
고구마 2012.03.09 15:27  
초보 여행자의 경우 이렇게 병원까지 가게되는 정보까지 미리 알고 가기는 무척 힘들어요.
여행중에 그래도 동행자분이 좀 더 의사소통 원활하게 하려고 통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기까지 수소문하셔서 애써서 가신거 같은데, 좀 매정한 느낌의 댓글이.......-_-;;
안그래도 여행중에 몸 아프고 , 아끼고 남은 여행 경비의 대부분의 막판에 날려서 상심하신 분인데.......
물론 태국인도 그 병원에서 진료 받으면 비싸게 나오겠지만, 그거야 알고 간 현지분들일테고...
우리 나라 의료환경에서 익숙한 상황에서 저런 상황 맞이하면 많이 황망하지요.
것도 외국이고 아프고 한데 말이에요.
그리고 돈 많은 현지인이야 뭐 그 병원에서 기본으로 그 정도 나오는거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태국의 전반적인 물가에 비하면, 거의 식당 종업원 반달치 급여에 해당하는 비용이 비싼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저게... 아주 좋은 경험일리가....-_-;; 있겠나요.

하여튼 댓글을 보니 원글님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여행자보험을 다음에는 꼭 드는게 좋겠네요.

## 어이쿠,  제가 이야기한 댓글이 지워진 상태여서, 제글이 다소 생뚱맞아져 버렸네요.
종이인형 2012.03.09 18:32  
고구마님 말씀 완전 동감입니다.
누구라도 저런 처지가 될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에게 그정도 받는다 하시는데..그렇지 않습니다.
내용으로 봐서 특별한검사 없이 진찰과 먹는약 처방만 하신것 같은데.
그걸로 15만원이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에게 받는것 보다 아주 많이 비쌉니다.
댓글쓰신 분 이야말로 모르면 정보를 잘 알아보고 말씀하시는게 어떨지요....
정태환 2012.03.09 17:36  
저도 2년쯤전에 파타야 메모리얼 병원인가??? 에서 하루 입원하고 약받고 링겔 맞고 했는데... 50만원이 넘게 나왔던거 같아요.. 정말 비싸요 ㅠㅜ
햇살이머물다 2012.03.09 20:11  
댓글감사합니다. 거기가사립병원이였군요. .태국가이드북에 보면 그병원 하나나오고 저녁이라 다른병원들은 이미 문을닫은 상태였어요 한국인식당도 두번가긴했는데 다른식당보다 한국인식당이 가격도 좀 더 세고 제가묶었던 곳이랑 멀리떨어져있어 자주갈수가 없더라구요.. 처음으로 학교개강전 어린나이에 가이드없이 여행을 가본것이라 모르는점이 너무많았네요. .ㅜㅜ다음부터는말씀해주신것처럼 꼭 여행자보험들고 가야겠어요 . .당연히 안아픈게 제일이겠죠. .외국나가 아프면 서럽잖아요 지금은괜찮습니다~죽도떼고 밥먹었어요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스버그 2012.03.09 23:53  
저는 쁘레추업키르키스 게스트하우스 미니수영장에서 미끄어져서 넘어져 엑스레이 찍을려고현지병원가서진찰하고 엑스레이 촬영하느네 2000 밧든다고 하여벼원포기하고 약국에서  근육통연고만 바르고 끝냈음(2000밧이면비싼느낌이었음 참고로  카오산로드 칫과병원에서 스켈링 1800밧적혀있었음
타이생각 2012.03.11 09:23  
카오산에서 스케일링이 1,800바트면 바가지 같습니다. 작년 8월 수쿰빗 아속 사거리네 있는 유명 치과 갔었는데 스케일링 800바트를 깍아서 600바트에 했었는데 1,800바트면 우리나라보다 비싼것 같습니다.
라이츄 2012.03.10 11:53  
위에 댓글에도 언급이 있지만 의료보험제도는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태국의 물가 감안하면 태국 사립 병원들은 엄청비싼거죠
우리나라 사람도 비싸게 느낄 정도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설사로 수액 맞고 약 처방 받으면 2만원이면 떡을칩니다.
시골길 2012.03.10 12:49  
한국어 통역이...참 기가 막히네요..ㅜ,.ㅜ
실상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얘기를 해줄 수도 있었을낀데.. 저렇게 대수롭지 않게 말하다닛..
커이학짜오 2012.03.10 15:59  
저도 몇번 경험을 했지만 범룽랏,방콕,사미티벳,시나카린등의 병원은 비쌉니다.ㅠㅠ;;;
바가지는 아니니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하지만 통역의 태도는 좀 그렇군요.......
hermit 2012.03.11 00:13  
한번 가봐는데 장난이 아니게 비싸더군요 ㅡㅡ

피부알러지때문에 가서 약이틀분받고 4000바트정도 나온거로 기억되는데

들어가기전에 아는 태국교민에게 물어보니 장난아니게 비싸니

여행자보험없으면 그냥 한국가서 치료해라는 애기해주더군요

그후에는 항상 여행자보험가입하고 다니고있습니다 ㅋ
아 심 2012.03.12 10:58  
파타야에서 병원은 3종류로 구분할수 있겠습니다.
크리닉, 국공립병원,영리목적의 병원 ..
크리닉은 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병원이죠.
 이건 한국식으로 말하면 동네 의원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크리닉은 나이가 지긋하신 의사분들이 개인병원 설립한 경우나 국공립 병원의 의사들이 시간외 근무로 개인병원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클리닉마다 주 종목이 틀립니다.
어디는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유명하고 어디는 외과 또는 피부과가 유명하고 그렇죠.
따라서 여행객이 본인상황에 맞추어 병원 찾아가긴 어렵죠.


국공립병원은 방라뭉 병원 한국에선 시립병원이나 보건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태국인의 경우 한국의 의료보험처럼 보험이 있어서 진찰료 30bht + @ 치료시들어가는 재료값과 약값만 지불하면 되기때문에 무척 저렴하죠.
어떤면에서 보면 한국보다도 의료보험 훨씬 더 잘되어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낙후된 시설과 오랜 기다림이 필수죠.
오죽하면 기다리다 죽는다는 농담이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나올정도니까요.

세번째는 방콕 파타야 , 메모리얼등 영리목적의 병원입니다.
즉, 사람을 치료하는 인술을 베푸는곳이 아니라 돈을 벌기위해 설립된 병원입니다.
한국에서도 실시한다고 하죠. 의료관광으로 소득을 늘린다는 목적에서요.
당연히 다른곳에 비해 시설과 서비스는 좋습니다. 대신 비싸죠.

자 이제 교민입장에서 설명
여행오신분이 아프시면  동네 클리닉이나 국공립병원 못 데려다 드립니다.
시설이나 의사들 보면 "이게 병원이에요??" "저 분 의사 맞나요??" 이런 질문 바로 나옵니다.
좋은시설과 깨끗한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고싶은것은 거의 본능이니까요..

최소한 메모리얼병원이나 방콕파타야병원에 가서 통역해드리고 보험들고 오신분들이 한국에서 편하게 보험비 받으실수 있도록 서류 꼼꼼히 살펴드리는  정도가 교민들이 여행오신분들에게 해드릴수 있는 최선입니다.

이 곳 교민들도 가벼운 질환은 클리닉이나 공립병원 이용하거나
개인보험(병원또는 보험회사) 가입해서 조금 싸게 영리병원 이용하거나
의료관광으로 특히나 비싼 파타야를 벗어나 씨라차 지역의 병원 이용하거나 합니다.
조금 어렵고 치료비가 보험항목에서 제외된 질병은 한국가서 병원 이용합니다.

여행오시기전에 여행자 보험 꼭 가입하시고 오시고 특히 1주일 이상 장기의 경우에는 필수!
영리병원 병원비 얼마나 나오는지 잘 보셨고 개인보험 따로 가입해야한다는 것도 아셨죠??
태국에서도 이정도로 비싼데 한국에서 실시되면 얼마나 비싸질까요??
영리병원 생기면 본인지역에 좋은 병원 들어온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것 아셨죠??
개인보험없으면 다른 지방으로 병원 찾아다녀야하거나 한국가는게 현실이니까요..
저도 많이 아프면 한국에서 치료받을 예정입니다.
여행오시는 분들 의료보험 민영화 , 영리병원 설립 막으셔야 합니다.
대신 이곳에 오셔서 아프시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
부리 2012.03.12 14:18  
저도 아내가 갑자기 오한과 발열이 나서 위 병원에 급하게 간 적이 있는데 병원비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게 나와 진료비내역서를 살펴보니 병원출입구에서 당연히 서비스로 태워준 것으로 알았던 휠체어 이용비 (200바트?)와 역시 서비스인 줄 알았던 전화를 통한 한국인 통역비용(4~500바트)가 청구되어 있더군요.... 제가 요청한 적도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시대의아픔 2012.03.13 16:13  
네..저도 2년전 낫티투어를 통해 여행중 초등아들이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해 태국 가이드분 께서 제가 그쪽으로 가자고 해서 갔는데(토요일 밤) 저흰 통역사 없이 가이드분(한국명 동수.ㅎㅎ)께서 모두 잘 통역해주셔서 주사맛고,바르는약 수령하고 약 8만원 정도 들었고,그전에 약국에서 먹는약도 사주었는데 한국와서 약국 영수증까지 전부 여행자 보험에서 이틀만에 입금 해 주더군요..고만운것은 가이드분께서 알아서 서류를 많이 챙겨 주시면서 한국 가면 보험처라 하는데 필요할거리고 하여서 잘 사용했습니다(복사본은 지금도 보관)..한국에서 병원가면 만원도 안나올텐데 비싸긴 했는데 다행이 보험 가입을 하여서.ㅎㅎ 필히 여행자 보험들고 가세요...
옥수니 2012.03.14 15:05  
떼한민쿡 사요~~~
우리의 의료보험 증말 감사함니다
초일류국가인 미쿡은 우리나라 따라올려면 껨도 안되져~~
옥수니 2012.03.14 15:09  
우리나라의 외국인 상대 의료병원?
이건 증말 위험한 발상임니다 외화벌이? 누구를 위해서요?
유능한 일류의료진이 돈벌이잘되는 외국인만 상대 한다면 우리는 저질의의료인력에만
목숨을 맡길건가요?
우리는 죽아니면 까무러치드라도 이건 막아야 함니다 성형외과라면 몰라도 ㅠㅠㅠ
아떠 2012.03.22 17:19  
그러니까요.... 우리나라 의료보험혜택 진짜 좋죠....

한국서 보험안되면 아마 저정도 나올겁니다

고생하셨어요
샤피로 2012.04.04 10:31  
감기걸리면 2000밧 치과 임시치아했는데 1000밧냇던 기억이 ^^
davidkhan 2012.04.18 13:51  
한국도 저녁에 응급실가면 무지 비싸게 나옵니다 물론 태국은 무조건 싸구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무식함의 소치져 물가도 어떤것은 서울보다 더 비싸지요 아낄것을 아껴야져 여행자 보험을 들고 왔으면 100만원이고 영수증 첨부하면 오케이 잖아요 본인의 자업자득입니다
아자차 2012.08.10 22:47  
저도 미국에서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의료 보험 정말 세계 최고죠. CT국가 보험 되는 나라 아마 거의 없을꺼예요. 외국가서 15만원이면 그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도 아니예요 전 안약 한번 넣고 36만원, 한번은 정말 경미한 차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억지로 가라해서 병원가서 혈압 제고 엑스레이는 찍으려다 말았는데 36만원 (300불) ㅋ. 지금 생각해도 참... 이제 의료병원 민영화 랑 영리병원은 막을수 없는 수순 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법안이 통과되서 곧 있으면 맹장염도 이제 CT 로 못 보고 초음파로만 검사 해야 되거든요...정부에서 돈 아낄려고. 말은 의사들이 쓸데 없이 돈벌려고 필요 없는 검사를 해서 그걸 줄이기 위한 거다고 하지만 사실 조금만 들어가 보면 정부 의료보험 지출을 줄이기 위함 이죠..그게 무슨 상관 이냐 하면 이렇게 되다 보면 결국 돈 잇는 사람은 내돈 내고 라도 좋은 서비스 이런걸 찾게 되고 보험 사보험이 커버 하는 병원을 가고...뭐 미국 처럼 되는거죠...  말이 영 딴데로 가버렸네요. 여튼 외국에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T..T
아루만 2012.11.15 02:13  
저 코사멧에서 오토바이 타다가 찢어져서 거기로 배타고 앰뷸런스 타고 가서 성형수술로 꿰메고 약 100만원 정도 나왔답니다.시설도 좋고 나름대로는 만족 했답니다.한국와서 친국 성형외과 갔더니 한국에는 더 비싸다고 하네요
김똥꾸 2014.05.04 22:37  
헉 여행가서 아프면 진짜 고생인데.....의료시설이며 병원진료는 그래도 우리나라가 괜찮죠
고생하셨네요 정말ㅜ
winhymn 2016.08.10 00:28  
저도 요번에 범룽랏병원 다녀왔는데 야간진료(3층)가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납과 약까지 1층(G) 한 곳에서 다 해서 편했고 모두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영어로만 소통이 가능했는데 통역을 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한국통역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말 병원비는 ㅠㅠ 저희도 4000밧 넘게 나왔습니다. 증상은 비슷하네요. 식중독이 의심된다고 하시면서 약값만 2000밧이 훨씬 넘었습니다.
저희가 항상 머무르는 숙소와도 매우 가깝고 친절하고 시설도 좋아서 자주 이용하겠구나 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군요. 전 외국이라 당영히 많이 나오겠지해서 별로 금액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글들을 보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웬만큼 아파도 아프다고 안하는 아이가 몇일 고생하다가 스스로 병원에 가봐야겠다하니 얼른 갔는데 주사맞고 처방받은 약 먹고 살 것 같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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