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야이 여러가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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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 여러가지 정보

클래식s 14 11172
인터넷이 너무 느린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정리하기로 하고 핵심만 간결히 쓰겠습니다.
(자료는 충분히 수집해왔는데 이 넷북한대 가지고는 정리가 어렵네요.)
 
1. 카오야이 입장권 400bt는 1회 입장이 아니라 1일 당일 입장권이다.
    그리고 공원내부에 장기숙박객들이 머무는 관계로 티켓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날짜 지난 티켓으로 대충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저 1장으로 세번 들어갔습니다.  애초에 1일권인줄 알았으면 얻어서 들어갔을텐데요.. 책이든 블로그든 전부 현재 상황과 다른정보로 올라와 있더군요.
 
2. 카오야이 - 코랏 버스는 1터미널이 아니라 2터미널로 간다.
 
3. 촉차이팜은 토,일에 가라. 주말엔 투어가 9시부터 20여번을 합니다. 월요일은 쉬고, 화-금은 10,14시 두번 뿐이요.,  다만 촉차이팜을 가려면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하는데 차들 속도가 90km 평균이라 위험합니다.
 
4.카오야이에는 폭포가 8개가 아니고 13개다. 그리고 건기시즌엔 그냥 허남록 한개만 봐도 될듯.
 
5. 카오야이 건기에는 덧버선 안해도 될듯.. 현지인들은 다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투어 외국인들만 긴바지,운동화,덧버선 하고 다니더군요. 외국인들 저 보고 다 위아래 한번씩 훝어보고 지나가더라고요. 이틀동안 딱 한마리 죽은거머리 봤습니다.
 
6. 카오야이에서 동물을 많이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동물은 철창 동물원에 가야 제일 많습니다. 원숭이,사슴,새소리,도마뱀은 많습니다.
 
7. 카오야이를 즐기는법은 투어, 텐트 공원내숙박+히치하이킹, 오토바이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어 권합니다. 텐트 내부 숙박은 잘때만 좋습니다. 짐분실의 위험과 교통편이 없다는게 큰 문제임. 오토바이는 공원내부를 정말 속속들이 다 볼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다만 그렇게 보는데 꼬박 주행시간만 12시간 걸렸습니다. 나중에는 오토바이 졸음운전 상황까지 가더군요.  휘발유 5시간정도면 앵꼬납니다. 공원내에 주유소 당연히 없구요.
 자전거나 도보여행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알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서울 3배 면적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8. 오토바이 렌트는 몇곳의 투어사와 빡총 터미널 좌측 (주황색 육교지나 50m) 300m 지점의 야마하 센터에서 300bt에 렌트 가능합니다. 8-17시 근무. 일요일 휴무.  빡총 시내는 신호등 없는대신 경찰들이 신호등 역할하느라 경찰들 20여명 정도가 500m 간격으로 서있습니다. 신호 잘 지키시길..
 
9. 마지막으로 pb 밸리 와이너리와 옥수수 팜은 비추입니다. 와이너리 찾아가느라 2시간정도 걸린거 같은데 걍 포도밭+레스토랑+와인판매장과 공장 정도입니다. 옥수수팜은 웬 꽃밭만 조성해놨습니다.
말농장은 강추요..
 
10. 외국인은 잘 찾지 않지만 팔리오 강추입니다. 한국의 유럽마을 처럼 꾸며놓은 태국의 유럽마을입니다. 아기자기 합니다.
 
11. 카오야이 파노라마 팜은 비추고, 더 하우스는 추천입니다.
 
12. 공원내 텐트 캠핑장은 3곳, 방갈로 숙소는 8곳 정도, 리조트 스타일의 숙소는 2군데 정도 되는듯.
다 들러보기는 했는데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됩니다. 애초에 공원방갈로가 한군데라고 책에서 보고가서 같은 숙소가 위치만 다른줄 알고 그냥 넘겼는데 이름도 다르더군요. 하여간 많아봤자. 차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히치하이킹 잘 안태워줍니다. 이유는 가족단위 승합차는 빈자리가 없어서,, 승용차는 연인들의 드라이브중이라 안태워 줍니다. 공원 업무 차량은 빈자리가 없어서리...밴과 성태우 영업용은 말할것도 없죠. 태국 아가씨들 서서 차 태워주라고 사정하던데 다들 쌩쌩 지나가 버리더군요. 운에 맡기기에는 상황이 별로입니다.
14 Comments
열혈쵸코 2012.02.17 17:37  
카오야이 국립공원.. 궁금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여행중이신데도 이렇게 자세히 남겨주셨군요. ^^
무려 12시간이나 운전하셨다니.. 주유소도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셨는지요.
그 큰 규모만 대강 짐작해보았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투어로 가겠습니다.
클래식s 2012.02.17 20:17  
아 하루에 12시간 한건 아니고요. 공원내에서 운전한 시간만 2일동한 더한겁니다. 공원 관광 규모를 말씀드리려고 합산 시간을 적은겁니다.
공원 관광아니더라도 저는 하루에 보통 9-10시간 정도는 평균적으로 운전하고 다닙니다.
나중에는 1.5l pt 병 가져다가 가득 채워달라고 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앵꼬등 불 들어오면 공원 나가야 되는지라.  쵸코님은 나중에 가시게 되면 오토바이로 가세요. 제가 왜 그런지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돈이나 시간적으로 매리트가 많습니다.
덩거리 2012.02.17 21:56  
네, 카오야이는 너무 넓은데다 대중교통이 없기때문에
그냥 빡총 빅씨 인근에 있는 Bobby,s Gesthouse에서
반일+1일 혹은 2일 tour ( 총2-3일 )를 하는게 편할것 같군요.
2년전 3일간 묵으면서 위의 " 반일+1일 tour"를 해보았는데
그런대로 카오야이가 이런곳 이구나 하는정도의 경험은 얻은것
같습니다. 숙박은 200_300바트로 저렴하고 자체 식당도 운영
편리하며 인근 빅씨이용도 도보로 가능합니다.
다만 tour 비용은 조금 비쌌던것 으로 기억됨.
#.참고 (전화)044-328-177,
          www.bobbysjungletourskhaoyai.com  좀 길지요^^^
클래식s 2012.02.17 22:40  
제가 바비랑 개인감정은 없지만 오토바이 여행자라면 바비 비추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바비 추천하시는 분이 계셔서 오토바이 렌트하자마자 다음날 아침에 바로 방문했습니다. 독일인 사장님 저 보더니 투어할꺼냐고 물으시더군요. 방 한개  있다구요. 방만 달라고 했더니 투어할사람한테 줘야 한다고 안된다고 하시네요. 방 한개 파는것보다 투어 끼워 파는게 6-7배 남으니 당연하겠죠.  제가 바비 인근을 싹 돌아봤는데 바로 옆에 옆에 있는 새로 지은 4층짜리 모텔같은 숙소가 있습니다. 여기가 깨끗하고 1박 360 입니다. 차라리 여기가 낫습니다. 바비 사실 시설은 사실 별로더군요. 게다가 근처에 매리트가 로터스 이용가능한거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걸어서는 힘들죠. 차도 옆이라서 소음도 있고. 해지면 꼼짝마라입니다. 바비 이름이 바비스 아파트먼트 앤 정글 투어 입니다. 하지만 현지인들  그냥 정글투어라고 해야 알아듣습니다. 
 바비 옆에 지금은 로터스 입니다.

투어이용자라면 가든롯지만 그린리프 근처 게스트 하우스 이용하시길.. 여기도 차도 옆이긴 하지만 근처에 식당이 많아서 저녁에 심심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사실 빡총에 머무는 겁니다. 빡총에 있는 호텔에 숙소를 잡으면 터미널도 100m 안되서 코앞이고  빡총 야시장 분위기 좋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니 동네니 볼거 많구요.

 빡총에 있는 호텔들 프론트에서도 투어사 링크 요청하면 명함철에서 투어사 리스트 보여줍니다. 제가 머문 빡총 호텔도 4군데 정도 명함 보여주더군요. 2군데랑 통화해봤는데 투어할꺼면 아침에 시간 정하면 픽업 데리러 간다네요. 그 말은 즉 굳이 어느 숙소를 고집할건 아니라는 겁니다.
셋맘76 2014.12.26 22:50  
국립공원 투어 하려고 하는데, 빡총 시내에 있는 호텔들 여러개 이름 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제가 빡총 호텔로 검색해서 정하려고 하는 몇 개의 호텔들은 시내가 아닌것 같습니다. 시내의 야시장과 편의점 등등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투어도 여러개 씩 진행하는 호텔 몇 개만 알려주십시오. 가격은 1박에 10만원 초반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아이도 있어서요.
클래식s 2014.12.27 00:10  
이게.. 고려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시설좋고 가격이 적당한 호텔수준의 숙소들은 보통 시내에서 땅값이 저렴한 외곽에 있기 마련이죠..  질문자분이 검색하신 호텔중 일부가 그런 경우입니다.    제가 쓴 댓글이긴 한데 1인 배낭여행객 기준으로 쓴 글이라서요.  빡총 시내 호텔에 묶으시면서 투어하시려면 호텔직원이 영어에 능통해서 투어예약까지 잘 도와주는 경우라면  일이 쉽게 풀릴것이고, 아니라면 본인이 직접 예약을 첫날 저녁까지 마쳐야 합니다.    여행사가 빡총 시내 가까운데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전화로 다 해결해야 되요.  또 아침에 피곤한 가족들을 독촉해서 6시부터 깨우고 준비시켜서 7시 픽업에 대비시켜야 됩니다.  아침은 당연히 챙겨먹기 힘드니 저녁에 편의점이든 야시장이든간에 빵이나 간식거리 준비하셔야 겠죠.
클래식s 2014.12.27 00:17  

클래식s 2014.12.27 00:19  
빡총 호텔로 검색하지 마시고, 구글 맵이나 구글 어쓰를 켜놓고 제가 만든 포인트맵 지도 범위를 기준으로 해서 HOTEL 로 검색하면 시내 호텔이 8군데 정도 나옵니다.  첫날은 그냥 여행사+숙소 에서 머무시는게 아무래도 투어픽업 실수없이 잘 진행하는 길입니다만,,  호텔에서 꼭 지내셔야 된다면 나오는 호텔중에서 찾아보세요.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zjJjfZ7r74hI.k1ZOCQjAqjCU&msa=0

이게 시내에서 검색되는 호텔들입니다.
안혜공 2013.01.09 16:47  
그냥 자전거타고 폭포 한개정도 보면서 설렁설렁 하이킹 하다가 국립공원에서 한다는 야간 사파리 투어 참여하고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 다음날 치앙마이로 가려고 한 거였는데 결국 다들 투어사를 껴야 하는 건가효? ㅠㅠ
클래식s 2013.01.09 19:32  
공원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힘들죠. 지금 바비스 정글투어부터 카오야이 공원안에서 제일 유명한 (비치에 나온 폭포) 폭포 까지 거리를 재보니 63km 거리 나오네요.  오토바이로 죽어라고 달려도 1시간 반은 달려가야 합니다.  공원 안까지는 차 없으면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합니다.
안혜공 2013.01.16 20:36  
헉ㅠㅠ 감사합니다. 포기해야 할 듯 하네요
제롬 2013.01.20 04:56  
그린리프 게스트 하우스에서 원큐로 이용하느냐, 빡총 시내에 묵으면서 야시장을 누리느냐..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3.01.20 06:09  
이부분은 저도 오랫동안 생각을 해도 마땅한 답이 없네요. 첫날 저녁만 빡총에서 자고 다음날 오전 픽업때 투어가면서 짐맡긴뒤 그린리프 1박을 한다해도 썩 좋은 선택인거 같지 않고요.

 야시장 한번 들리는걸 포기 안하면서 나이트+전일 투어를 하려면 어쨋든간에 왕복으로 2번 갔다 와야 하는게 변함이 없거든요.  야시장에서 3일 내내 저녁에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요.

 그린리프 숙소 근처에도 저렴한 곳이 있을려나 모르겠는데 근처가 좀 식당 분위기가 물가가 있어 보입니다.  스테이크 전문점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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