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따오, 꼬 낭유안 관련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꼬 따오, 꼬 낭유안 관련

여행 10 3786
방콕, 꼬 따오, 꼬 낭유안을 여행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일단 꼬 낭유안에서 입장료 100밧 받습니다. 배타고 들어가자마자 냅니다.

아침에 꼬 따오에서 꼬 낭유안 가는 배를 놓쳐서 택시보트를 탔는데

왕복 200밧에 갔습니다. (사실 깎는걸 못해서 비싸게 간 것 같습니다.)

300밧이나 주고 간 꼬 낭유안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3개의 해변 중에서 하나의 해변만 괜찮고 나머지는 죽은 산호가 많아서 그런지

좀 무섭습니다. 꼬 낭유안 리조트에서 묵는 외국인이 말하길 숙박비가 1300밧

이라고 하더군요. 비디오도 있고 tv도 있다고 합니다.

꼬 따오를 가실 예정이시면 꼬 낭유안에서 묵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제 숙소는 charm churee 리조트로 비싼축에 속하는 곳이었는데도

저녁 6시 이후에만 전기가 들어오고 시설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매핫 선착장과는 멀지 않지만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리조트로 돌아오기가

꽤 힘듭니다. 그 옆에 sensi paradise 라는 숙소가 있었는데 그 곳이 매핫보다

더 가깝고 리조트 시설도 이쁘게 잘 되어있더군요.

참, 참추리 리조트는 숙박비 20% dc를 해주더군요. 슈페리어 룸 1700밧.

교통은 기차-스피트보트 조인트 티켓을 끊어서 갔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너무 피곤했습니다. (오후 2시30분 출발 - 다음날 새벽 5시 30분 도착)

참, 기차로 가실때 에어콘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에어콘으로 끊었는데 에어콘이 고장났다고 팬을 틀어놨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조인트 티켓 약 1000밧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갈때는 850밧에 갔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시간과 돈을 들여서 꼬 따오와 꼬 낭유안이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예쁜 물을 보고 싶어서 간건데 겉에서 보기엔 이쁘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면 좀 지저분한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하기에 좀 부족하죠.

꼬 낭유안은 물이 이쁜게 한쪽의 해변의 몇 부분만 이쁘고 좋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외국인의 말에 의하면 꼬 피피가 훨씬 낫다고 합니다.

다음엔 꼬 피피를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0 Comments
꿀단지 2003.07.07 20:54  
  제가 2년 전에 갔을 때는 참 좋았었는데.. 피피보다 더 환상적이었는데.. 다음 주에 낭유안에 갈 예정인데, 망설여지네요. 사실 요즘에 비가 참 많이 와요. 지금 파타야인데, 예년보다 날씨가 참 안좋군요. 여름철에 동부섬이 날씨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 쪽도 요즘 비가 자주 온다면, 물이 탁할 수 밖에요..
꿀단지 2003.07.07 20:57  
  낭유안 스노클링 장비는 어디서 얼마에 빌리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persa 2003.07.07 21:19  
  제가 작년에 갔을땐 스노클링 장비랑 배삯이랑 해서 250밧 이었습니다. 1년만에 또 올랐을지도 모르겠지만...^_^
arman 2003.07.07 22:49  
  장비포함 300밧 줬습니다. 1일 스노클링 투어.. 숙소에서 신청했구요.. 약 2주전에.. 첨에 낭유안 가서 섬 주변의 3군데 정도 더 들리더군요. 바다속은 힌윙만인가 거기가 젤 깨끗하고 볼만했습니다.
요술왕자 2003.07.07 23:24  
  따오에는 낭유안 말고도 괜찮은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오 마무앙, 아오 힌웡, 아오 륵, 아오 짠쏨 등... 낭유안은 사실 해변부터 걸어나가 는데다가 수심이 얕아서 산호가 거의 밟혀 깨지고 죽었죠.... 조금 멀리(부표 부근)에는 좀 낫습니다
여행 2003.07.08 01:19  
  제가 스노클링을 한 곳은 짠솜베이였습니다.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해변이었는데 장비당 100밧 줬습니다. 꼬낭유안은 그냥 육안으로만 봤을때에도 검은색의 산호가 너무 많아서 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꼬따오 쪽이 다이빙을 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좀 깊은 곳은 깨끗해보였거든요.
happyman 2003.07.08 20:51  
  저도 기차타고 꼬따오 들어갔는데 활람퐁에서 7시15분기차타고 갔습니다. 저녁에는 에어컨도 좋지만 팬열차도 좋더라구요... 처음타보는 기차라서 그런지 버스보다 편하더라구요....
훈이아빠 2003.07.10 09:57  
  낭유안리조트 가격을 잘못 아신 것 같습니다. 가장 싼 방이 1500밧이고 팬더블룸입니다. 그리고 에어콘 방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2000밧 이상입니다. 이 내용은 직접 호텔 사이트에 접속해서 알아낸 내용이거든요 워낙 장사가 안되서 팬룸을 1300으로 낮췄는지도 모르겠군요. 비수기 요금으로...
여행 2003.07.11 21:39  
  저도 제일 싼게 1500밧이라고 알고 갔는데 그 곳에 머무는 외국인이 1300밧이라고 해서 의아했죠. 하지만 꼬따오 리조트에서도 20% dc를 해주는걸 보니 꼬낭유안도 아마 비슷하게 할인해준듯 싶네요.
요술왕자 2003.07.12 08:21  
  요즘 1200밧이더군요... <br>
<a href=http://www.sawadee.com/kohtao/nangyuanresort target=_blank>http://www.sawadee.com/kohtao/nangyuanresort</a>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