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이에서 어슬렁거리다..
오늘 피마이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여행자들 찾아보기 힘드네요.
올드 피마이 게스트하우스.. 땀 뻘뻘 흘리며 찾아갔더니 수리중 입니다.
게스트하우스 몇 군데 돌았는데, 오래된 건물에 값은 비싸고(400~500밧) 손님은 하나도 없네요.
돌다가 새로 지은 깨끗한 건물의 파라다이스 아파트먼트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내일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어슬렁거리기가 주특기 이긴 하지만 여긴 어슬렁거리기에 매력이 좀 약합니다.
오늘 오후에 해봤는데 별로 흥이 안나더라고요...
빠이가 너무 매료가 되서 그런건지..
피마이 역사공원 돌아보면 끝일 것 같아요.
파놈룽은 버스로 다녀오기는 번거롭고 시간도 걸릴 것 같고...
앙코르 유적을 여러번 다녀와서 크게 흥미로울 것도 같지 않고...
이밤에 고민이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