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 니라밋 쇼 관람 후기.. ^^ (1)
푸켓에서의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귀국하기 전, 방콕과 팟타야을 여행하러 올러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그 유명한 씨암 니라밋 쇼를 여행사 태초클럽의 도움으로 잼있게 구경하고 왔는데여. 그 후기를 올려봅니다. ^^
씨암 니라밋 쇼는 태국의 전통 역사(고대 란나 왕국, 쑤코타이 왕국, 아유타야 왕국, 크메르 제국등..)을 타이 전통 무용으로 보여주는 공연인데여. 태국에 처음 여행오신 분들 중에, 전통문화 공연을 보시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자 합니다.
제가 7년전쯤에 푸켓에서 봤던 판타씨 쇼하고 분위기와 내용이 많이 비슷한건 사실인데, 그것보다 좀 더 웃기고 잼있는 컨셉도 한 가지 있었습니다.
공연중에 카메라 촬영은 금지 되어 있기 때문에, 쇼 장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입장전에 모두 다 카메라를 사물함에 맡기고 공연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공연 내용 말고, 가는 방법과 그 주변의 풍경 쇼장 옆에 있는 타이 빌리지(전통 태국식 건물 꾸며 놓은 곳들.. 한 마디로 민속촌 비슷한 곳.) 사진 찍어 놓은 것만 올립니다.
이 곳은 방콕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택시겠지만, 방콕의 트래픽 잼을 감안하면, 전철 MRT 를 타고 가시는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RT 노선 Thailand Culture Cenre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씨암 니라밋 쇼장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숙소가 쑤쿰빗 지역이었기 때문에 쑤쿰빗 역에서 MRT를 타고 단 3정거장만에 그곳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내 중심가 지역에 머무시는 분들은 어디든 MRT 스테이션으로만 접근하셔서 가시면 될거구요. 카오산에 계신 분들은 버스타 택시타고 시내 중심가 MRT 역이 있는 데 까지 이동하셔야 할 겁니다.
Thailand Culture Centre 1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생긴 씨암 니라밋쇼 공연장에서 픽업 나온 무료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생긴 우리나라 마을 버스 형의 코치도 있을 것이구요.
여행사에서 예약한 쇼 바우쳐를 매표소에 제출하면, 이렇게 생긴 입장 티켓을 줍니다.
공연시간과, 공연장 좌석번호, 게이트 번호가 다 나와 있습니다. 입장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