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녀온 쑤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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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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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쑤린정보

SJ워너비 25 4119
안녕하세요.
일주일간 쑤린에 있다가 나왔습니다.
11월 마지막주에 들어가 처음엔 청캇캠핑장에 있다가 12월1일자로오픈한 마이응암으로 옮겨가 몇일더 있다가 나왔네요.
예전에 방콕에사갔을땐 남부터미날에서 쿠라부리로이동 새벽에 도착해 바로 선착장으로 이동해 쑤린으로 들어갔었는데,
이번엔 푸켓터미날에서 오후버스를 타고 쿠라부리로 이동 하루 숙박후 들어갔습니다.

 푸켓에서 춤폰이나 라농행 버스를 타시면 중간에 쿠라부리에서 정차하며 요금은 인당 160바트, 이동시간은 휴게소 들리는시간포함 3시간45분이 소요됩니다.

숙박할수 있는 숙소가 몇개있는데 보통 톰앤앤여행사를 이용하실경우엔 250밧짜리 톰이 추천하는 숙소를 이용하시고, 그나마 쿠라부리에서 젤 상태가 좋은 숙소는 톰앤앰 바로 건너편에 있는 분삐야리조트입니다.

분삐야 객실상태 무척 깨끗하고 좋구요. 숙소만 이용시 일박에 650밧입니다.
저흰 분삐야 묵었구요. 톰앤앰가서 왕복보트비용 물어보니 1600이더군요 분삐야에서 여행사 일도 겸하는데 분삐야 숙박시 흥정가능합니다. 1450~1500정도에 가능하고 더불어 거기서 숙박도 같이 하면 500바트에 묵을수 있습니다.

리조트앞 픽업8시, 스피드보트출발 9시, 소요시간 1시간25분입니다.
요금들 . . . .
텐트300(현제는 소형텐트밖에 대여안합니다)
청캇에 방갈로 2000바트(팬룸입니다)
식사 단품 100~180, 셋트메뉴 아침80, 점심200, 저녁220
 쏭땀 70, 치킨 40, 물20, 음료30
스노클링투어 오전 오후 각100바트(출발 오전;9시  오후;2시)
금고이용; 하루30바트 입니다.

예전엔 텐트 열쇠를 주었었는데 이제는 없습니다. 귀중품은 세이프티박스를 이용하셔서 지키세요.

산호는 아시겠지만 거의 다 죽었습니다. 올해 다녀온 바 리빼, 시밀란, 수린, 피피 거의다 전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3년전에 다 살아있던 산호가 모조리 죽었지만 수린과 시밀린의 물빛과 그밖의 해양생물들의 다양성은 아직도 태국 최고입니다.

제가 국립공원에 자주 드나들면서 준비물이 늘어나더군요.

최근에 필요하다고 생각된 준비물

에어매트리스; 일주일이상 텐트생활해도 이거면 편하게 지내실수 있습니다. 와이프도 군소리없이 잘 자구요^^
베게; 에어베게나 돋자리로 이용하세요.
작은 아이스박스; 밤되면 넘 덥습니다. 얼음이있으니 한결 지내기 수월하더군요. 얼음 한 통에20바트식파니까 저녁에 얼음사서 시원한 음료도드시고, 얼음샤워하면 밤이 시원합니다. 작은아이스박스는 쿠라부리에서 50~70바트에 많이 팝니다.
부채나 건전지용 작은 선풍기; 역시나 밤에 잠드시기 힘들정도로 텐트안이 더우니 얼음과 부채있으면 잘 지낼수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정말 좋아하기에 일주일이상 섬에 머무를수 있습니다. 장기투숙시 위 물품들이 있으면 좋다는것이니 참조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자고일어나면 담날 8시 리조트픽업 선착장에서 9시 스피드보트 출발 소요시간 1시간 25분
25 Comments
필리핀 2011.12.06 00:25  
매점에서 맥주를 안 판다던데...
사실인가요??? ^^*
SJ워너비 2011.12.06 01:00  
네 안녕하세요 필리핀님^^
네 공식적으론 팔지않더군요. 근데 마이응암 식당에서 몰래팔더군요.
싱 캔으로 쿠폰이 아니라 현금으로내라고 하면서 한캔에80바트 내라고 했습니다. 헉~~
필리핀 2011.12.06 05:21  
헐~ 사실이군요... ㅠ.ㅠ
쿠라부리에서 아이스박스 사서
맥주 가득 채워가야겠네여... ㅎㅎ
정보 고맙습니다...
재석아빠 2011.12.06 12:54  
재석이가 이번에 다녀 왔어요....

청갓 해변은 먹지도 못 하게 한답니다...

마이응암은 모르겠구요.....
SJ워너비 2011.12.06 18:32  
재석씨 이번에 만났습니다.^^
아드님 넘 착하고 예의도 바르고 훌륭한 청년이더군요.
SJ워너비 2011.12.06 18:40  
네 잘다녀오세요 필리핀님^^
예전에 님통해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저희는 맥주 많이 가져가서 텐트와 밤해변에서 얼음에~~~좋았습니다.ㅎㅎ
분삐야 아랫쪽에 맥주랑 이것저것 잡화들 싸게파는곳 있더군요.
창 한캔에22.5밧입니다.
그리고 분삐야 건너편에 아이스박스랑 해먹등 파는곳 있더군요.
구월동꽃미남 2011.12.06 10:47  
아...이번주 목요일에 수린 들어가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산호가 다 죽었다니...서글프네요...ㅠ

불과 몇년사이에...ㅇ ㅔㅎ ㅕ...ㅠ

그래도...최고라는 말에...힘을 내어 준비해봅니다!!

근데...슬로우보트는 없나요?? 빠른배 별로 안좋아해서리...ㅠ

멀미하는 사람도 있구요...쩝...
재석아빠 2011.12.06 12:55  
손님이 많으면 큰배가 가구요....

손님이 적으면 스피드 보트로 갑니다....
구월동꽃미남 2011.12.06 10:59  
질문 몇가지 있습니다...^^ 이번주에 수린에 들어가거든요...ㅎ

계신 1주일동안 날씨는 어떠셨는지요?? 여전히 밤하늘에 별은 많은가요??

스노쿨링 장비는 어떻게 빌리셨는지요?? 하루당 요금을 계산하는지요??
재석아빠 2011.12.06 12:58  
지금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파도는 좀 높을수도 잇어요~~

스노쿨링 장비는 쿠라부리 현지 선착장앞 여행사에서 대여해 드리고 잇어요....
SJ워너비 2011.12.06 18:35  
저희는 스노클링장비를 가져갔구요. ^^
첫4일간은 날 너무좋아 은하수도 본적있구요.
나중엔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파도는 괜찮았구요.
스노클링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entendu 2011.12.06 11:05  
세상에.. 리뻬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쑤린과 따오 모두 그렇게 되다니.. 아아..
이제 돈 모아서 호주 케언스로 가야겠네요.. 십여년전에 보았던 그 화려했던 대보초도
이제는 많이 사라졌다고 들어서 슬펐는데.. 이제는 선택의 여지 없이 케언스로 가야겠어요.. ㅠ.ㅠ
김포댁파주군 2011.12.06 14:52  
안녕하세요 쑤린에서 뵌 부부 입니다 ..  ㅋㅋ 전 5일동안 맥주가 없어서 킁 ㅡ,,ㅡ
그나마 커피는 사가지고 가서 20밧씩 많이 아꼈네요 ..역시 쑤린은 여행은 마지막 코스로 잡아야 할듯 합니다 . 산호가 다 죽었지만 그래도 바다색깔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마이응암 쵝오 ...  다른곳 바닷가를 가면 쑤린의기억때문에 씁쓸합니다 ㅋㅋㅋㅋ
재석아빠 2011.12.06 16:05  
오늘 오후 3시까지 부부는 오시요~~

어.......아이피가 가게네~~ㅎㅎㅎ
SJ워너비 2011.12.06 18:37  
아 안녕하세요^^
푸켓에 잘 다녀가셨지요?
저희는 지금 푸켓에 있답니다.
건강히 잘지내세요~
파주군김포댁 2011.12.06 19:48  
네 안녕하세요^^ 푸켓 잘갔다가 왔네요 피피들어갔을땐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오더라구요~짐은 방콕에서 잠시 휴식중이구요~ 신랑은 입극준비 전 인도 준비중이랍니다^^
열혈쵸코 2011.12.06 22:43  
SJ워너비님 고맙습니다. 쑤린 정보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
이번 시즌에는 꼭 가야지.. 마음먹고 있습니다.
필리핀 2011.12.07 11:07  
저도 꼬 쑤린 정보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언제 가셔요??? 꼬 쑤린 원정대 조직해볼까요??? ㅋㅋㅋ
열혈쵸코 2011.12.07 22:24  
앗, 필리핀님.. 쪽지보내드릴께요~ ^^
booni 2011.12.07 13:18  
푸켓에서 쿠라부리까지 택시타고 가면 택시비 얼마나 나올까요?
아~~부러워요 저도 쑤린에 가고 싶어요.
작년 엄마랑 함께 쑤린에 갔는데 올해 또 가자고 하니깐 갔던데 모하러 또 가냐고 다른데 가자고 하셔서 올해는 쑤린 바다를 못볼 거 같아요 ㅠㅠ
SJ워너비 2011.12.07 17:52  
네 택시는 넘 비쌀것 같고요.
푸켓여행사에 알아보시면 쿠라부리까지 새벽에 일찍 픽업해서 당일.쑤린들어가는 프로그램도있습니다. 단 새벽에 일찍 가야하기에(5~5;30분)피곤을 감수해야하죠.
버스론 4시간 거리이지만 중간에 정차하는곳이 넘 많고 휴게소까지 들려서 그렇지 미니밴이나 택시로 가면 2;30분이면 가더군요.
저희도 나올때 사비나에서 비니밴 빌려서 푸켓까지 왔는데 둘이 600바트에 왔습니다 하지만 푸켓에 비어가는차였기에 가능했구요.
사비나 전화하셔서 푸켓에서 쿠라부리까지 태워줄수 있는지 물어 보세요. 전번 알려드릴께요.
081~737~5801, 081~737~2625 입니다. 간단한 영어도 다알아들으니 이야기하기 편하실 겁니다.
즐건 여행되세요^^
booni 2011.12.08 13:31  
감사합니다. ^^
재석아빠 2011.12.07 13:32  
안녕 하세요...

푸켓서 택시로 쿠라부리가지....4시간 정도 걸려요...
택시 비용이 장난 아니게 나올건데요.....
고구마 2011.12.18 14:24  
쑤린은 요왕은 꽤 좋아하고, 전 꽤 싫어하는...호불호가 아주 극명히 갈리는 여행지에요.
아~ 선풍기 없는  3월의 텐트 생활과 늘 그밥이 그밥인 밋밋한 식생활은 아주 그냥 제 신경줄을 박박 긁더란 말씀입니다.
왠만한 여행지는 다녀오고 나면 그래도 그리운데, 쑤린은...그런 맘이 안생기니 이상할 따름이에요.

저의 이런 비뚤어진 여행 성향과 상관없이...-_-;;
들려주신 이야기는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SJ워너비 2011.12.20 12:45  
안녕하세요 ^^
매번 고구마님 글 잘 읽고갑니다.
제가 생각해도 쑤린은 호불호가 갈리는곳같아요
저희부부는 태국여행목적의 80%이상이 해변에서놀기와 다이빙이기에
극복가능하지만 일반적인분들은 국립공원에서 여러날보내는것이
만만치않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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