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는 지금 축제중, 에라완 폭포 가는법
깐짜나부리 11.26-12.06 까지 자동차 모터쇼를 겸한 서커스, 카니발, 야시장이 혼합된 형태로 축제중입니다.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깐차나부리 gh 촌에서 콰이강의 다리방향으로 1-2 km 더가면 길가에 바로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낮에는 그냥 약하구요. 해지면 완전 대단합니다. 경찰만 30명 봤어요. 태국에서 한곳에서 경찰 이렇게 많이 보기 힘듭니다. 통행 방향 제어와 주차 단속 해요.
주차장에 차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야시장 가게 수만해도 몇백개 입니다. 먹거리가 비슷한게 많긴 하지만 그래도 다 돌아보는데 시간 많이 걸립니다.
승용차 모터쇼와 농기계 모터쇼를 겸합니다. 대관람차, 조그만 애들용 기차, 비행접시 같은 놀이기구도 있고요. 10시 넘으니 폭죽도 터트리네요.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길수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20, 아이 10이고 외국인 차별 없습니다. 주차는 주차비 내야할꺼 같은데 어느 구역이상 계속 올라가면 주차 무료입니다. 현지인들이 조명 계속 흔들면서 주차하라고 호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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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콰이강의 다리를 가봤습니다. 퐁펜 gh 잡고 농 마사지에서 클릭으로 29시간 200bt로 계약해서 타고 다녔어요. 콰이강의 다리 가보니 빠이 메모리얼 브릿지와 흡사하더군요. 사람 무지 많습니다.
에라완 폭포가 괜찮은지 누가 문의하시길래 그냥 그리 방향 잡았습니다. 지나가다 물어보니 스리사왓 방향으로 77km 네요. 일단 숙소 벗어나서 4차선 길로 빠지면 근처 주유소 4곳 이상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주유하세요. 10km를 직진하면 마지막 주유소가 나옵니다. 이제 에라완 폭포 5km 전까지는 병기름과 롤링 펌프 간이주유소 뿐입니다. 에라완 5km 전에 왼쪽으로 주유소 있습니다. 95로 주유하세요.
가는 도중에 볼거는 9군단 전쟁 역사관이 있습니다. 라마9세 같긴한데 표현이 적합한지 모르나 가보면 동상과 북이 있습니다. 안들르셔도 무방합니다.
또 진행하면 정원석으로 쓸수 있을듯한 돌들을 모아놓고 판매하는 듯한 가게가 여러게 나오고 작은 댐이 나옵니다. 제가 작다고 표현을 한 이유는 에라완 폭포 4km 후방에 엄청난 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시간 없으시면 앞에 댐은 그냥 건너 뛰세요.
에라완 폭포 10km 전까지는 이정표 잘되있고 거의 직진입니다. 놓칠 이유 없어요. 그런데 이 거리 내로 진입하면 이정표 거의 없습니다. 뻔히 직진밖에 없는데도 불안해집니다. 원래 태국이 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이정표 안붙이더라고요. 마지막 2km 내로 진입하면 긴장하세요. 여긴 완전 엉망입니다. 마을 들어가서 마을 길따라 산을 돌아야 하는데 여기는 설명해도 힘드네요.
1.5km 좌회전 이정표가 마지막 이정표인데 좌측에는 마을만 있습니다. 좀 큰 규모로요. 마을 들어가세요. 들어가서 산끼고 돈다 생각하고 계속 마을 집 사이로 비집고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마을 사람들이 그냥 계속 안물어봐도 위치 알려줍니다. 하도 이정표 엉망이고 찾는 사람 많아서 물어보기도 전에 사람들이 위치 손으로 가리켜요. 금방 매표소 도착합니다. 근데 4시반이 클로즈 시간입니다. 30분 늦어서 못들어갔습니다. 외국인 200bt 입니다. 제가 얼굴이 까매서 태국어로 묻던데 대답하는통에 들킬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인은 20bt 인데 아깝네요. 다른 유적은 6시 이후 공짜도 있지만 아마 폭포는 위험요소가 있어서인지 통행을 막습니다. 샛길도 없어요.
여기는 일단 제끼고 큰 댐을 향해 갑니다. 와찌라 롱콘 댐인듯 합니다. 규모 엄청납니다.
호수인지 바다인지 대단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에라완 3km 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4km 라고 표지판 있습니다. 여기 꼭 가보세요. 좋습니다.
에라완까지 1시간 반 거리입니다. 속도 80-90 쭉입니다. 도로 너무 좋고 그러다보니 과속합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자기들끼리 추월하다가 저와 충돌할뻔한적 여러번입니다. 태국 다니다 보니 밴이 제일 싫더군요. 저를 거의 죽일듯이 무시하고 무리해서 제차선을 점거하고 추월 합니다. 갓길 달리면서도 급정거 해야지 목숨 보전합니다. 1초 차이로 비켜가고 비켜가고 하는데 태국여행중 사고나면 분명 밴 때문입니다. 욕을 하고 싶어도 너무 빨리 스쳐지나기 때문에 욕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나는 80km , 반대편에선 제차선 점거하고 아마도 100km 이상으로 계속 나란히 달려오기 때문에 어엇 하다가 급정거 하며 갓길 최대한 붙어야지 삽니다. 제가 다닐길로 쌩 하며 역주행 추월해가는 밴. 미친거죠. 한국에서 이정도면 어떤욕이든 해도 될꺼 같습니다.
저녁에 해진뒤로는 주행하지 마세요. 깐차나부리 4km 근방 올때까지 가로등 거의 없습니다. 차선이 안보일 지경입니다. 도로 땜빵 지나가다 튈까봐 무서워서 속도를 못내요. 너무 어둡습니다. 좌우로 나무들이 많고 민가도 없어서 암흑천지 입니다. 반사판 처리도 안해놨습니다. 앞차의 미등이나 뒷차의 헤드라이트에 의존해야 되요.
오는중에 위에 소개한 축제 하는거 보고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치앙라이-수코타이-아유타야-깐차나부리 까지 여해내내 같은 일정으로 같은 버스2번, 같은 숙소 1번을 지냈던 프랑스인 부부를 또 만났습니다. 우리들은 운명적으로 묶인 사이라고 농담을 건냈는데요. 다음번 여행지는 그쪽이 푸켓이고 저는 끄라비여서 아마 이젠 더이상 만날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말이 좀 통하면 술이라도 제가 사겠는데 1분이상 대화를 할수가 없어서 그냥 인사만 반갑게 하고 또 헤어졌습니다.
잘 모르고 이름만 듣고 왔는데 와보니 관광지가 많군요. 폭포도 3군데 이상 이정표에서 봤고, 동굴, 다리, 댐 등등. 깐차나부리는 물이 많은 곳입니다. 내일은 하나 하나 들러봐야겠습니다. 다른분이 문의하셨던 큰 오토바이는 없고 클릭이 대세니 그냥 클릭빌리세요. 안타깝네요. 하야테 빌리고 싶다고 했다가 샵 주인 화만 돋구었습니다.
여기 깐차나부리에서 8KM 진행위치에 CJ EXPRESS 어설픈 로고로 있는데 설마 한국하고 연관이 없겠죠. SSM입니다.
주차장에 차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야시장 가게 수만해도 몇백개 입니다. 먹거리가 비슷한게 많긴 하지만 그래도 다 돌아보는데 시간 많이 걸립니다.
승용차 모터쇼와 농기계 모터쇼를 겸합니다. 대관람차, 조그만 애들용 기차, 비행접시 같은 놀이기구도 있고요. 10시 넘으니 폭죽도 터트리네요.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길수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20, 아이 10이고 외국인 차별 없습니다. 주차는 주차비 내야할꺼 같은데 어느 구역이상 계속 올라가면 주차 무료입니다. 현지인들이 조명 계속 흔들면서 주차하라고 호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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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콰이강의 다리를 가봤습니다. 퐁펜 gh 잡고 농 마사지에서 클릭으로 29시간 200bt로 계약해서 타고 다녔어요. 콰이강의 다리 가보니 빠이 메모리얼 브릿지와 흡사하더군요. 사람 무지 많습니다.
에라완 폭포가 괜찮은지 누가 문의하시길래 그냥 그리 방향 잡았습니다. 지나가다 물어보니 스리사왓 방향으로 77km 네요. 일단 숙소 벗어나서 4차선 길로 빠지면 근처 주유소 4곳 이상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주유하세요. 10km를 직진하면 마지막 주유소가 나옵니다. 이제 에라완 폭포 5km 전까지는 병기름과 롤링 펌프 간이주유소 뿐입니다. 에라완 5km 전에 왼쪽으로 주유소 있습니다. 95로 주유하세요.
가는 도중에 볼거는 9군단 전쟁 역사관이 있습니다. 라마9세 같긴한데 표현이 적합한지 모르나 가보면 동상과 북이 있습니다. 안들르셔도 무방합니다.
또 진행하면 정원석으로 쓸수 있을듯한 돌들을 모아놓고 판매하는 듯한 가게가 여러게 나오고 작은 댐이 나옵니다. 제가 작다고 표현을 한 이유는 에라완 폭포 4km 후방에 엄청난 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시간 없으시면 앞에 댐은 그냥 건너 뛰세요.
에라완 폭포 10km 전까지는 이정표 잘되있고 거의 직진입니다. 놓칠 이유 없어요. 그런데 이 거리 내로 진입하면 이정표 거의 없습니다. 뻔히 직진밖에 없는데도 불안해집니다. 원래 태국이 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이정표 안붙이더라고요. 마지막 2km 내로 진입하면 긴장하세요. 여긴 완전 엉망입니다. 마을 들어가서 마을 길따라 산을 돌아야 하는데 여기는 설명해도 힘드네요.
1.5km 좌회전 이정표가 마지막 이정표인데 좌측에는 마을만 있습니다. 좀 큰 규모로요. 마을 들어가세요. 들어가서 산끼고 돈다 생각하고 계속 마을 집 사이로 비집고 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마을 사람들이 그냥 계속 안물어봐도 위치 알려줍니다. 하도 이정표 엉망이고 찾는 사람 많아서 물어보기도 전에 사람들이 위치 손으로 가리켜요. 금방 매표소 도착합니다. 근데 4시반이 클로즈 시간입니다. 30분 늦어서 못들어갔습니다. 외국인 200bt 입니다. 제가 얼굴이 까매서 태국어로 묻던데 대답하는통에 들킬수 밖에 없습니다. 현지인은 20bt 인데 아깝네요. 다른 유적은 6시 이후 공짜도 있지만 아마 폭포는 위험요소가 있어서인지 통행을 막습니다. 샛길도 없어요.
여기는 일단 제끼고 큰 댐을 향해 갑니다. 와찌라 롱콘 댐인듯 합니다. 규모 엄청납니다.
호수인지 바다인지 대단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에라완 3km 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4km 라고 표지판 있습니다. 여기 꼭 가보세요. 좋습니다.
에라완까지 1시간 반 거리입니다. 속도 80-90 쭉입니다. 도로 너무 좋고 그러다보니 과속합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자기들끼리 추월하다가 저와 충돌할뻔한적 여러번입니다. 태국 다니다 보니 밴이 제일 싫더군요. 저를 거의 죽일듯이 무시하고 무리해서 제차선을 점거하고 추월 합니다. 갓길 달리면서도 급정거 해야지 목숨 보전합니다. 1초 차이로 비켜가고 비켜가고 하는데 태국여행중 사고나면 분명 밴 때문입니다. 욕을 하고 싶어도 너무 빨리 스쳐지나기 때문에 욕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나는 80km , 반대편에선 제차선 점거하고 아마도 100km 이상으로 계속 나란히 달려오기 때문에 어엇 하다가 급정거 하며 갓길 최대한 붙어야지 삽니다. 제가 다닐길로 쌩 하며 역주행 추월해가는 밴. 미친거죠. 한국에서 이정도면 어떤욕이든 해도 될꺼 같습니다.
저녁에 해진뒤로는 주행하지 마세요. 깐차나부리 4km 근방 올때까지 가로등 거의 없습니다. 차선이 안보일 지경입니다. 도로 땜빵 지나가다 튈까봐 무서워서 속도를 못내요. 너무 어둡습니다. 좌우로 나무들이 많고 민가도 없어서 암흑천지 입니다. 반사판 처리도 안해놨습니다. 앞차의 미등이나 뒷차의 헤드라이트에 의존해야 되요.
오는중에 위에 소개한 축제 하는거 보고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치앙라이-수코타이-아유타야-깐차나부리 까지 여해내내 같은 일정으로 같은 버스2번, 같은 숙소 1번을 지냈던 프랑스인 부부를 또 만났습니다. 우리들은 운명적으로 묶인 사이라고 농담을 건냈는데요. 다음번 여행지는 그쪽이 푸켓이고 저는 끄라비여서 아마 이젠 더이상 만날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말이 좀 통하면 술이라도 제가 사겠는데 1분이상 대화를 할수가 없어서 그냥 인사만 반갑게 하고 또 헤어졌습니다.
잘 모르고 이름만 듣고 왔는데 와보니 관광지가 많군요. 폭포도 3군데 이상 이정표에서 봤고, 동굴, 다리, 댐 등등. 깐차나부리는 물이 많은 곳입니다. 내일은 하나 하나 들러봐야겠습니다. 다른분이 문의하셨던 큰 오토바이는 없고 클릭이 대세니 그냥 클릭빌리세요. 안타깝네요. 하야테 빌리고 싶다고 했다가 샵 주인 화만 돋구었습니다.
여기 깐차나부리에서 8KM 진행위치에 CJ EXPRESS 어설픈 로고로 있는데 설마 한국하고 연관이 없겠죠. SS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