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한국 도착해서 아직까지 태국앓이 하는 1人 입니다 ㅎㅎ

몇 가지 알려드릴 게 있어서요..


1. 왕궁 입장료가 올랐어요

350밧으로 알고 갔는데 400밧으로 올랐더군요

저희는 8월 1일(이번 주 월요일)에 갔었구요

수상버스도 올랐던데 왕궁까지 올라서 왠지 기분이 나빠져 더 구석구석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ㅎㅎ


2. 쏨분 씨푸드 썀얀점 좋아요~ㅎ

저희 갔을 때 하루종일 비 오는 날이 하루, 하루 중 70%정도가 비오는 날이 하루였어서

일정 다 무시하고 그냥 막 다녔는데요 ㅠ.ㅠ

문바 갔다가 비와서 안 열었다 해서 52층에 있는 샤프론 bar에서 음료만 마셨는데요

천장이 있어서 그렇지 야경은 볼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완전 비오고 바람 세차게 불어서 (사진이 안 찍힐정도ㅠ.ㅠ)

서빙하시는 분들이 언제 닫게 될지 모르니 주문하고 음료 나오자마자 계산해달라고 할 정도였어요 ㅠ.ㅠ

여튼 그래도 꾿꾿이 버티고 앉아서 1시간 반 보내고 난 후 심신이 너덜너덜해져서

MRT 갈아타고 썀안역으로 이동했거든요

역에서 바로 연결되구 쏨분 시푸드 말고 다른 식사할 곳도 많구 깨끗하더라구요

쏨분시푸드도 외국인으로 보이는 테이블은 저희 하나, 나머지는 태국분들처럼 보였어요

참, 푸팟 뽕 커리 작은 사이즈는 260밧에서 280밧으로 올랐습니다 ㅠ.ㅠ


3. 사톤 선착장에서 수상버스 표는 무조건 30밧짜리만 주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아무리 오렌지 플래그! 오렌지  라인! 을 외쳤지만 들은 척도 안 하구

그냥 가격이 올랐다.고만 하더라구요

표 파시는 분 앞에도 tourist express 표만 있더라는 ㅡ.ㅡ;;



다녀온 게 꿈만 같네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됐음 좋겠구 많이 부럽습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