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 Samitivej 병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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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 Samitivej 병원 이용

타이홍콩 3 3289
여행에서 돌아오기 전날 손을 다쳤어요ㅠㅠ
설마 부러졌겠어? 하는 맘에 그냥 오려 했는데,
여행자 보험 든게 딱 생각나서-
오는 날 공항병원 이용했어요.
-여행가서 다쳤다는 확인서가 필요할까 싶어..이거 없어도 상관없나요?어쨌든^^;

공항 내 병원이 몇군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간 곳은 3층 3번 문 부근이에요.
이슬람 기도실 같은곳 지나서 식당가 지나면 바로 보이구요.

여권이랑 비행기표 보여주고 접수하고
혈압 재고
의사 만나서 다친 정황과 증상 얘기하고
다친부위 알루미늄 판 같은걸로 고정하는 처치 받고
메디칼리포트 한장 받고
끝~

엑스레이 기계 이런건 물론 없었구요..
진통제 같은 약품류나 간단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시설정도 보였어요.
방콕 시내에 있는 본 병원은 종합병원인가본데 공항이라 아무래도^^

암튼...들어간 비용은

의사면담비 500밧
진단서 370밧
진료비 50밧
해서 920밧

신용카드 결제도 된다 했구요.
의사샘, 병원 직원들 모두 친절친절~
그런일 없어야겠지만 혹여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응급으로 아플 때 이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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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국와서 정형외과 가보니 부러진게 맞대요;
일단 깁스는 부기 빠지면 하는걸로 하고.
공항에서 한거랑 똑같은 알루미늄판 처치 받고 진료비 5천원~
수술 안하게되어 다행이긴 한데 여름이라 넘 답답하네요ㅠㅠ
3 Comments
피글렛티 2011.07.29 23:01  
일상생활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다치면 얼마나 불편한데..
고생하셨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전 공항 내에 병원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ㅎㅎ
냥냥 2011.08.01 23:29  
설마 부러졌겠어? 한 1人 여기 추가요.
전 뼈가 부러지면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근데 별로 안  아프고, 또 발가락이 움직여지길래 추호의 의심도 없었는데
보름이 지나도 나을 생각을 안해서 병원 갔더니 골절! ㅠㅠ
의사샘 너무 둔한거 아니냐는 말을 내내 하시더만요.

아기는 나가서 놀자고 울지, 목발 짚으니 온몸이 쑤시고. 날은 더워서 간지럽고...

좀 만 고생합시다. 역시 건강이 최고네요.
nixblack 2011.08.05 20:39  
저는 베드버그 때문에, 진료받고, 주사맞고, 약처방받았더니.. 1500바트.. 저는 짜오프라야 국립병원을 이용했죠!!! 신기한것은 병원 근무하는분들이 너무 예쁘다는.. 얼굴로 뽑는줄 알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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