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근처 현지 사기꾼 조심하세요!!
이름은 송 차나이(?)로 추정.
저는 왕궁을 도보로 가던길에 한국에서 온 동갑내기 여자 두분을
만나서 함께 길을 물어 가고 있었어요!
이 아저씨 갑자기 다가오더니
이뻐요.언니.어디가요 남발하더니 원래 프리입장인 왓프랏깨우에
들어가며
"여기 공짜야 보고가!"
"오 그래??"
"그리고 오늘 부다데이라서 왕궁 왓포 왓아룬 다 입장료가 절반이야"
"그렇단 말야?좋으네"
그리고 그냥 한바퀴 휙 돈후 내지도에 대고 본색을 드러냈어요!
"여기 저기 여기 이거 다해서 나에게 돈을 내면돼 투어 시켜줄게!"
그때서야 나는 아 색히가 가이드책에 나오는 보석 사기꾼인것을
알았어요.
"미안 난 시간 없어 우린 왕궁으로 바로 갈거야"
"왜??올 프리에다가 공짜!"
"싫어!"
"퍽유!!스투피드!!"
영어 욕을 갑자기시작 하는거에요.
그래서 한국욕으로 응수 했습니다.
"ㅅㅂㄻ ㄲㅈ ㄳㄲ"
왕궁근처 대부분 도보로 가시지 않나요??
이 아저씨가 사람좋게 다가오면 욕을 해주세요!
제가 눈치가 좀만 없었다면 그대로 당할뻔 했어요.
이 사진을 찍을때 까지만 해도 엄청 사람 좋아보였어요!
조심하시라고 올려요!
수염이 프링글스 모양에 손톱이 엄청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