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통장과 ATM 카드 만들기
드디어~ 태국(푸켓에) 입성한지 7개월만에 통장과 ATM카드를 만들었습니다^0^
센트럴 페스티벌이나 가야 수수료를 내지않는 ATM기가 있기에 처음에는 150밧 아까워서 센트럴 페스티벌까지 가다가...
수수료 없는 AEON ATM 리뷰 - http://blog.naver.com/dkfha012/100110389536
귀차니즘에
150밧의 수수료를 내고.. 그리고 1%? 정도의 수수료가 또 빠져나간다는걸 알면서도 국제카드로 뽑아쓰다가..
태국의 물가에 적응이되자
그 수수료가 왜이리 아까운건지... (주위에서도 대박 한말씀씩 하셨음..ㅠ - 너 갑부냐? 라며)
그리하여 어느날 결심을하고는
센탄 (센트럴 페스티벌 줄인말로 푸켓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부름^^;; ) 으로 찾아가서는
이런저런 은행들을 기웃거리며
나 통장좀 맹글어줘요... 했지만 안된다는 말에 좌절하고는..ㅠ
카시콘 은행으로 찾아 갔다지요 - (우리나라로 치면 농협이라네요 여기가 )
번호표를 뽑아들고는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저 번호는 당췌 바뀌질 않더군뇨...ㅡ,.ㅡ
조 앞에 오빠야가 쫌 멋지길래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수 있었습니닷 ^^ㅋ
자... 여권만 있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는 요롷게 주는 종이에 체크를 하구요
그리고 ATM카드를 만드는데 드는돈 300밧 을 냅니다...
-넘흐비싸다고 생각은 들지만... 매번낼 150밧의 수수료를 생각해서 언능 만듭니다.
자이쁘게 통장과 ATM카드가 나왔네요 ^^
기분이요? 정말 좋더란 말이지요^^
근데.... 저걸들고 여기저기 자랑질 하다가...
통장 사이에 고이 접어둔 5000밧과함께 없어져서는..ㅠ
오늘 또 오토바이 시속 20KM로 달려 센탄으로 갔다지요..
재발급을 받으려면 경찰서를 다녀오랍니다..
경찰서가면 내 피같은돈 찾아주시는것도 아니라서
괜찮다고ㅣ 했더니
통장은 재발급이 안되시고 ATM 카드만 재발급 된답니다. 수수료 100밧 ㅠ
태국 여행 길~~~~~~~~~~~~~게 하시는분들
수시로 돈꺼내 쓰셔야 하는 분들
주머니에 돈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시다고 생각되시는분들
특히!!
남은바트 다시 환전해야 하나... 하시는분들~
태국은 한번만 오는데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돈을 찾을때마다 150밧의 수수료가 나가는것도 아깝고
돈의 액수에 따라 1%? 0.몇 %? 의 수수료가 함께 빠져나가는것을 생각하면
통장 만들어서 쓰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네요
카시콘 은행이 그래도 까다롭지 않은것 같으니 은행 계좌 만드시려면 카시콘!!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