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올려놔야할지 좀 애매해서 ^^;

- 칼립소
한인 여행사를 다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현지 여행사에서 600마트를 주고 티켓을 샀습니다
900바트 정가로 파는 여행사도 있으니 싸게 사시려면 발품을 조금 ^^
한국 꼭지가 두개인데 아리랑 음악에 맞춘 부채춤 공연에다
생각하지도 못한 노바디 공연을 하더군요
약간 감동도 받아서 그 중 형-_-한명에게 꽂힐뻔 했습니다;
공연의 퀄리티를 논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방콕 오시면 한번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만 볼 수 있는 쇼니까요 ^^

- 무에타이
알아봐놓고는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자주 경기가 있는듯합니다
룸피니 역에 있는 경기장에서
화목 6:30-10:30
토 5:00-8:00 / 8:30-12:00
링사이드가 2000바트이고, 2등석, 3등석은 1500, 1000정도였던듯합니다;

- 수안룸 야시장
룸피니 역에 있는 수안룸 야시장은 문들 닫았습니다
룸피니 역에 갔다가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현지인이 와서 도와주더군요
의사소통이 완전하지 못해서 완전히 문을 닫은건지 일시적으로 닫은건지 이전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ㅂ;

- 위만맥 궁
왕궁 입장권을 끊으면 위만맥 궁 입장권이 딸려오지요
위만맥 궁 입장권만 별도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카오산에서 이동하려고 했는데 택시가 다들 안가더군요 ;
아는형 이야기로는 그날 시위가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는데
위만맥 궁 근처일지도 몰라서 안가려고 하는듯하다고 하더군요
.. 역시 아시는 분 있으면;;;

그래서 덕분에 카오산에서 걸어가서
... 운명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30분 좀 더 걸리는데 걷는걸 좋아해서 거리는 괜찮았습니다만
태국의 한낮 더위는 좀 힘들더군요 한국과는 또 다른 맛;

저런 수고까지 해가면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만 택시가 간다고 한다면 나쁘지 않을듯

가이드 시간 있는건 다 아실거고
꼭 공식 영어 가이드를 따라가야하는건 아니고 단지 개인 행동만 제한하는듯합니다
전 어리버리하고 있었더니 코리언? 하면서 왠 한국단체관광팀에 붙여버립니다;; ㅎㅎ

- 베드 서퍼 클럽
800바트 입니다 ( 신용카드 가능 ㅋ )
대부분 유러피언들 현지 여성분들 정도
전 혼자 가서 광-_-질하다 왔습니다만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물도 좋습니다
베드쪽과 바쪽의 분위기는 좀 다른듯합니다

- 시로코 스카이바
사판탁신 역에서 10분 거리 르부아 호텔 64층
버티고&문바를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정말 압도적입니다
64층 엘리베티어를 내려서 스카이 바로 가는 길은 전율이더군요
빠듯한 비행기 시간으로 20분정도밖에 있지 않았으나 이만원 가량의 칵테일 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 다만 방콕의 공기는 정말 안좋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되어 안타깝다군요 ㅠ

인근 거리는 그저 도시 뒷골목 분위기라 출구 찾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사전 조사 잘 하세요
사판탁신 역에서 가면 후문쪽이 가까울 겁니다 후문쪽의 직원들도 무척 친절!

-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편의점에는 10시 넘어서는 주류 판매 금지더군요 아쉽 ;ㅂ;

- BTS로 들어갈때는 보안검색합니다. 짐검사도 가끔 하구요.
하지만 이렇게 할거라면 왜하지? 수준입니다 -_-
긴장마시고 가방 보여달라고 하면 흔쾌히 보여주세요~

- 시암 센터도 보안검색합니다. 단. 어디로 입장하느냐에 따라서요 -_- 이럴거면 왜!

- 태국 사람들 대부분 친절하고 참 착하고 친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