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국 치앙콩에서 산속의 여행자 마을, 빠이(Pai) 로 가다!
<태국, 라오스북부 자유여행 코스>
태국 : 방콕->치앙칸->농카이->라오스 :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빡벵->훼이싸이->태국 : 치앙콩->치앙마이->빠이->치앙마이->방콕->꼬따오->꼬사무이->푸켓->꼬피피->푸켓->방콕->암파와->방콕->파타야->꼬창->방콕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태국여행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머네요^________^
라오스 훼이싸이에서 태국 치앙콩으로 넘어온 시간이 저녁 6시 20분경 인지라, 하룻밤은 치앙콩에서 묵어야 합니다. 치앙콩은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 훼이싸이와 접해있는 작은 국경 마을로 딱히 여행스팟이 있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라오스로 넘어가거나 돌아오는 여행자들이 잠시동안, 또는 하룻밤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곳이지요.
치앙콩에서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Ban Tam Mi La 라는 곳 입니다. 2009년에도 묵은 적이 있어서 이곳으로 왔는데요. 치앙콩 국경사무소에서 길가로 나와서 좌회전 --> 길을 따라 15분 정도 가서 왼쪽 편에 메콩강변 쪽으로 있습니다.
Ban Tam Mi La 게스트하우스@ 다음 날 아침, 찍은 숙소 레스토랑 겸 리셉션 모습 입니다.
-> 전화 : 053-791234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으로 라오스 훼이싸이가 보이지요.
가격은 300바트~500바트 사이로 모두 개인욕실 사용 이구요, 선풍기 또는 펜 룸 선택하면 됩니다.
치앙콩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아침, 치앙마이 Chiang Mai 에서 머물지 않고 바로 빠이 Pai 로 갈 예정이라 숙소에서 밴 VAN 을 예약했습니다. 원래 치앙콩에서 빠이로 바로 가는 건 새벽4시경에 한대 밖에 없다고 해서, 일단 치앙마이 터미널로 가서 빠이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치앙콩 버스 정류장에서 일반 버스를 타고 가셔도 되는데요, 귀찮아서 그냥 밴 VAN 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치앙마이 까지 요금은 1인 250바트 이구요, 남콩 게스트하우스 Nam Khong Guesthouse 라는 곳에서 밴 V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남콩 게스트하우스 Nam Khong Guesthouse 에서 데릴러 왔습니다. 우선, 남콩 게스트하우스로 다시 간뒤 밴으로 옮겨타야 합니다.
남콩 게스트하우스@ 오우! 제가 묵었던 곳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비슷하네요. 남콩 게스트하우스는 남콩 트래블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곳 이라네요. @홈피 : http://www.namkhongtravel.com
수영장 까지 있습니다.ㅜㅜ 다음에 치앙콩에서 묵을 일이 있다면 여기에서 묵어볼랍니다 ^___^
남콩 게스트하우스는 치앙마이 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밴 VAN 손님을 치앙콩에서 치앙마이의 자기네 숙소로 데리고 갑니다. 버스 터미널을 지나는데도 규정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치고는 숙소까지 가버립니다.- - ;;
지네 숙소에 묵게할 요량이지요. "아!놔~~ 난 치앙마이에서 안묵고 바로 빠이 Pai 갈거라니까 #$%& ~~"
해서..어쩔 수 없이^^ 치앙마이 남콩 게스트하우스에 내린 후 송태우(용달차 버스/20바트) 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빠이, 매홍쏜 가는 티켓 매표소
차량은 밴 VAN, 미니버스 MIIBUS, 일반 버스 이렇게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왼쪽편이 밴 시간표 인데요. 밴은 치앙마이->빠이->매홍쏜 까지 갑니다. 오른 쪽은 미니버스 시간표인데 치앙마이 - 빠이 구간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미니 버스 는 오전 10시가 막차라, 밴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밴의 경우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 막차가 오후 5시 30분 까지 있습니다. 밴 요금은 1인 120바트,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가려면 일반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버스 시간표@
이 차량이 밴 VAN 입니다. 미니버스 는 이것보다 조금 더 큰데요, 미니버스가 좌석이 좀 더 넓습니다.
밴 VAN 내부@ 표를 살때 좌석을 지정해 주는데 미리 내부 위치를 보고나서 좌석을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3시간 정도를 꾸불꾸불 산길을 달려 산골의 여행자 마을 빠이 Pai 에 도착했습니다. 5개월 정도만에 다시 빠이에 왔네요~
러브 인 빠이 P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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