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타이 항공 승기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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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타이 항공 승기감~!ㅋ

Orient 35 2908
2월 21일날 OX301타구 방콕 다녀왓습니다.

오리엔트타이 정말 안전 기내써비스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 많습니다.

제생각으로는 딱 한마디로 탈만 합니다.

비행기는 747인데 747-400은 아닙니다.

중고JAL기를 사서 오리엔트 타이항공사로 재도장 한 비행기지만 그다지 낡앗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약간의 흔들림만 있을 뿐...

기장의 이,착륙 실력은 정말 흔들림이 없습니다.
특히 착륙!! 말그대로 Soft Landing 입니다!!!

기장은 러시아 사람이구요 반듯이 한국에서 출발하는 외국 항공사의 경우 한국인 승무원 꼭 탑니다.

기내방송 한국어 영어 태국어 다 방송하구요 태국사람은 거의 찾을 수 없구요 한국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기내식은 솔직히 말해서 좀 먹기 어렵습니다.ㅋㅋㅋ
스튜어디스 빠방하구요 비행기는 약간 흔들립니다.

혹시 방콕에서 인천 오실 때 딜레이 되신 적 잇으세요?

그때는 비행기의 기체결함이란 핑계를 됫지만...기장이 한명뿐이라서

기장의 기분이 그날 드러우면 딜레이가 되는 것입니다.

저의 친척형이 방콕 현지 오리엔트타이에서 근무하는데요..

친척형한테 들엇어요..ㅋ

아무튼 오리엔트 타고 가시는 분들 아무 걱정 마시구요!!

잘 다녀 오세요..!

공항 대합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 경우와 비행기에 츄리닝과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타시는 분들 외 에티켓을 안지키시는 한국인들!!

이 점은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행가시는분들 잘 다녀오세요!

35 Comments
마무앙 2003.02.28 21:46  
  난 비행기 탈때 츄리닝입고 타는데.. 그게 에티켓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내 옆좌석분은 반바지에 슬리퍼 신었던데... 편한복장 입으면 안되는것인가요??
nam 2003.02.28 23:16  
  비행기가 특급호텔도 아니고, 장기간 비행시에는 본인의 편안함이 일정에 큰영향을 주는 요소임을 생각할 때,특별히 혐오스러운 복장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2003.02.28 23:24  
  특급호텔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오리엔트 님의 말이 맞습니다.맞구요..
마무앙 2003.02.28 23:31  
  최소한의 예의의 범위는??
kim22 2003.02.28 23:39  
  츄리닝 맨발 슬리퍼가 어때서요? 담배를 핀다던가 기내비품을 훔친다던가 하는 것처럼 남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비행기를 우아한 서비스를 받는 장소로 생각하는 사람은 퍼스트 클라스를 타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라라랑 2003.02.28 23:40  
  ^^; 나도 비행기 타면 슬리퍼 달라고 해서 맨발에 슬리퍼 신고 기내에 있는데..
... 2003.03.01 00:01  
  우아한 서비스는 퍼스트 클래스라....음....
그럼 이코노미는 아주 교양 업고 우아한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사람만 타는 것일까요~?
최소한의 예의의 범위는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정도..오리엔트님의 글처럼 공항대합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다거나..맨발에 슬리퍼를 찍찍 끌면서 비행기를 타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준다고 생각하는데요.
기내??기내는 괜찬타고 쳐도 공항안에서는 좀...아니라고 보는데요..
Orient 2003.03.01 00:03  
  제가 쓴 글로 인하여 약간의 (분쟁??)이 잇군요..
제가 말을 잘 못 한건가요??
제가 좀 어려서 그런가...어린 저의 눈으로 봣을 때는
공항대합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다거나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 같은데요...
김치 2003.03.01 01:30  
  제 생각에는 맨발에 슬리퍼 차림은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종교사찰이라 경의를 표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오페라 극장처럼 격식차리는 자리도 아니고, 비행기는 이동수단에 불과하지 않나요. 기차나 버스를 타면서 맨발에 슬리퍼 차림을 보고 머라고 하지는 않자나요.누드로 있는다던가 발냄새가 나는 맨발을 내놓는다던가 하는 비상식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허용될 만한 차림이라고 생각함니다.
테비 2003.03.01 09:26  
  츄리닝;; 슬리퍼;; 맨발이 어때서요???
태지 2003.03.01 11:58  
  발리에서 홍콩가는 비행기를 탄 적 있는데 그 때도 많은 젊은 사람들이 반바지 맨발 슬리퍼 하던데요. 또 상당수는 나시티를 입고..그다지 눈에 거슬리지는 않음
지나가다 2003.03.01 17:44  
  이히히..마져요..이래서..글올리는게..늘 조심스럽죠..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제 생각엔..비행기에선..최고의 편안한 차림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특히 먼거리를 가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죠..병이라도 걸리면.어떻게요..??  츄리닝?..슬리퍼?? 비지니스 클라스도 그런 차림의 사람 많습니다. ^^  어떤옷이냐..어떤 신발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가 문제지 않을까요..  발꼬락내?? 이런경우 당연히 문제죠..^^ 사람많은 대합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문제죠..^^ 당연히 화장실이나 은밀한 곳에서 입으셔야죠..
장승행 2003.03.01 19:43  
  맞습니다..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안됩니다.
김한얼 2003.03.01 23:58  
  제 생각에는 오리엔트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맞구요..

대합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행위는 비신사적인 행위죠~

더군나다 아주머니가...한국 아주머니들의 무식한 행위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의 드라마 같습니다.ㅋㅋ
지나가다 2003.03.02 02:42  
  옷갈아입는거 꼴불견이므로 유효
츄리닝에 운동화 실용성땜시 무효...
슬리퍼에 맨발... 슬리퍼에 뒤 솔이 있어서 끌지 않으면 무효.. 뒷굽 없이 질질 끌고 다니면 유효
엄상사킬러 2003.03.02 03:29  
  여행은 자유로워야 하는건데
그런걸루 눈총 받을 필요 있나요.
외국넘들이 그러면 좋아보이구 우리가 하면 어글리 인가요?
이해가 안가네...양넘들은 공항 안에서 누워서 잠도 자더만. 아직 공항안에서 누워잠자는 한국사람은 못봤고 우리나라 여행자들처럼 예의 잘지키는 사람덜 못봤습니다.
우리 이제부터 눈치보지말구 여행합시다.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면서요.
ㅋㅋㅋ 2003.03.02 11:50  
  오리엔트 님도 질질 끌고 다니니까 이런글을 쓰셧겟죸ㅋㅋ 한국사람 공항에서 누워서 자는거 난 봣지롱~ㅋㅋ
2003.03.02 12:54  
  음...전 12시간 이상 걸리는 비행기를 주로 타는데요...
아무 옷이나 불편 함은 못느끼는데...
그렇지만 솔찍히 맨발에 슬리퍼는 이상하게 보이는건 사실이고요...
냄새가 나지 않아도 냄새나는 것 같은 느낌 있자나요...
그리고 스포츠웨어(즉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는 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옷갈아 입는거 이건 문제 많지요...화장실에서 갈아 입으면 되는데 왜 그 사람 많은 데서...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동남아 다른 나라사람들이 더 매너는 않좋아요...
비행기 이륙하고 화장실과 비상문 사이 공간에 누워잔다니까요...
그럴때 마다 어찌나 눈살이 찌푸려 지던지...
김한얼님 2003.03.02 17:25  
  한국의 부모님세대가 외국을 나가면 얼마나 자주 나갈까여?제생각엔 거의 처음 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껍니다.부모님들 해외여행 보내드린다 하면 몇일전부터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떠 계시져.전 공항서 그분들이 입은 새로산 잠바나 하얀 새 운동화를 보면 여행의 설레임이 담겨있다 생각합니다. 좀 너그러워 집시다.무식하다기 보다 잘모르기때문에 잘아는 한얼님 같은분들이 너그러운 시선으로 본다면 그리 눈살찌푸리실일도 아니라 봅니다.
일단떠나자 2003.03.02 19:20  
  하고 기내 슬리퍼 가져다 달라구 하면 주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10시간 이상 걸리는 미주/유럽 라인만 주나요? 10시간 이상 비행하면 발이 약간(많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기내에서는 신발을 벋는것이 건강에 좋읍니다. 신발 벋고 기내 양말로 갈아 신으면 편안하죠. 스튜어디스 들도 아무말 안합니다. 요즈음 frequent flier들중에는 이코노 클래스 증후군이 심각 하다고 합니다.
ㅋㅋㅋ 2003.03.02 20:00  
  양말신고 기내에서 신으면 누가 암말 ㅎㅏ겟습니까??

공항 비행기가 아닌 공항에서 맨발로 쓰레빠 질질 끌으니까 하는 말이지요ㅣ.ㅋㅋㅋ
김치 2003.03.02 20:23  
  기차역이랑 버스정류장 그리고 공항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서울역이나 훨람퐁역에서 맨발에 쓰레빠로 돌아다닌다고 아무도 뭐라고 안 할 것 같은데..혹시 콩코드 승객 라운지라면 모를까...-0-
EMINEMSHOW 2003.03.02 20:54  
  비행기는 그래도 왠만큼 돈잇다는 사람이 타는 교통수단으로 알고 잇습니다. 공항 면세점에는 명품매장이 수없이 잇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세련되게 차려입고 쇼핑하는데 맨발에 쓰레빠 질질 끌고 다녀 보십시요...주위 사람들의 표정이 어떠케 달라지는지 관찰하면서요..
쩌비 2003.03.03 00:33  
  이제 우리 나라도 비행기 여행이 보편화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아시아 몇몇 나라들만 명품매장이 면세점에 빡빡하지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아요. JFK나 O'HARE만 가봐도 면세점 분위기가 인천이랑은 사뭇다르죠.
ㅋㅋ2 2003.03.03 00:34  
  비행기는 부자들이 타는 거니까 가난한 애들은 긴장하고 태도 똑바로 하고 다녀라 그 얘기처럼 들리는데요.
... 2003.03.03 14:52  
  가난한 애들이 비행기도 타나??ㅋㅋㅋㅋㅋ

말 참 재밋게 하시네..ㅋㅋㅋ
씰데없이.. 2003.03.03 17:27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걸 씰데없는 논쟁을...
보기 싫으면 자기는 안하면 되구 그렇게해서 편하면 하면 되자나.... 별일두 아니구만...
배낭여행자 2003.03.03 18:26  
  가난한 사람도 비행기값이랑 여행비만 겨우 벌어서 비행기타는 사람 있습니다. 논쟁에 끼고 싶지는 않지만 비행기 여행 제가 볼 때는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열린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코노미에 한하겠지만.
아부지 2003.03.03 19:56  
  흘...취향따라 틀린것 같네여. 츄리닝에 슬리퍼..전 해보지도 않았고 확실히 좋아보일것 같진않지만 남이 편해서 한다는데 뭐라할순 없지 않나여? 태국가서 정장입는다고 뭐라할수 없고 힐에 핸드백에 정장원피스입고 다닌다고 웃긴다고 하는거랑 같다고 생각되네여. 배낭이냐..트렁크냐..랑 비슷한 문제..끝나지 않을거라고 생각되는데여..저는...^^;; 그냥 남에게 피해안주고 자기 편하고..어디가서 웃기는 한국인이라는 욕만 먹지않는다면 뭐든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zzz 2003.03.03 20:54  
  저두요..웃기는 한국인이라는 욕만 먹지 않을정도로...
쯧쯧 2003.03.04 08:06  
  아스벌 읽다가 꼬운점잇으면 걍니혼자글쓴사람욕하셈
하튼 까대는건 일순위야
zzz 2003.03.04 17:41  
  욕하네?? 까대는건 일순위?? 누구한테 하는 소리냐?
넌 그럼 싸대는게 일순위냐??ㅋㅋㅋㅋ
KIM 2003.03.07 15:06  
  여행자의 조건과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당..맨발 츄리닝..조심하면 별 문제 없습니당..맨발을 타인이 보이도록,불쾌감 주도록 확연히 노출하면 그렇지만...발꼬랑내도..아니라면 적당한 릴렉스는 관계없다고 봅니당..오히려..웨스틴들이 아무대서나(?) 토플리스 노출하고 그러는뎅...전 좋아여^^ 다만...잘 구분하고..타인을 배려하면서 하면 무방할 듯..그리고 대합실 옷갈아비는 것도..돌아서서 구석에서 자연스럽게 하면..좋다고 봅니당..여행의 자유로움이져..다만..잘 구분해야져^^
2003.03.10 01:58  
  별게 다 흠잡히네..이런애들(?) 겁나서 여행하겠나..
louise 2003.04.24 18:31  
  기장의 그날 기분이 더러우면,비행기가 딜레이된다니...
남친이 싱가폴 항공 파일럿인데,그 넘 비행있는 날은 성질 건드리면 안 되겠네요.수많은 피해자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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