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여행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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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여행 Tip

어린이냉면 16 11183


안녕하세요~
태사랑, 항상 격하게 사랑합니다! ㅎㅎ
블로그에 사진이랑 같이 올렸던 글
복사하려니 안 올라가네여.
글만 죽죽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여~
수정할게요 ^^


기타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아는 범위 한에서 성심껏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 기간

9/3~9/9
(9/3 밤 출발-9/9 새벽 도착-출근)

우기라 약간 걱정했으나

첫날 밤 스콜 약간 내린 것 빼고 쨍쨍했음!

 

 

# 환전



머리 아프기 싫어 신한은행에서 39.5에 환전.
5일 간 25만원 환전했으나
실컷 쓰고 5만원 남음.
(밤마다 라이브 바 순회 / 하이네켄 원없이 마심 / 기념품 몽땅 삼 / and so on...)

 

 # 항공권 

'헬로타이' 이용, \605,000.
인천-방콕-치앙마이 환승. 


(인터파크만 애용하다 시간대가 안 맞아
태사랑에서 알게 된 헬로타이 이용.
전화로 하는 카드결제라 내심 고민했으나
매우 친절하고 만족)  

돌아올 때 치앙마이-방콕 환승시간이
1시간이라 불안했으나 문제 없었음.

 

# 태국 내 교통편

치앙마이 공항에 내려 썽떼우 이용 50B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서 공항갈 때 택시 100B
(잘 둘러보고 흥정할 것.)

 

 # 숙소  

첨 이틀 동안 '브리즈 오브 빠이'에 있었음(200B).
숙소는 양호한 편이나 어둡고 답답하고
무엇보다 주인인지 매니저인지 하는 사람이 별로.

 바로 뒤 '골든 헛'으로 옮겨 이틀 지냄(200B).
빠이강과 대나무 다리가 보이는 방갈로 good!

다시 가도 여기에 머물 것임.
(브리즈 오브 빠이 바로 전 패밀리 헛도 좋아보임.)

 


# 관광

중국인 마을(위 고산족 마을) > 빠이 캐년 > 비밥 근처 농촌 순으로 추천.
중국인 마을 자체는 작으나 가는 길이 예쁨.
빠이 캐년은 약간 허무 관광지이나

커피 인 러브를 가는 길에 들러줘야 함.
커피 인 러브에서 빠이 전경 볼 수 있음.

  

마을 산책 시 자전거 추천하나,
기타 관광지는 경사가 높기 때문에 자전거로 가기 힘듦.
스쿠터나 도보 추천.

(자전거 대여비  : 30~70B / 스쿠터 100B(기름값, 보험은 추가)


(걸어서 가면 매우 더울 것이나
나만의 베스트샷을 얻을 수 있음.)

 자전거로 마을을 조금만 지나면
논밭이 펼쳐지는데
잠깐잠깐 쉬어가기 아주 예술임.

  

# 라이브 바

 

비밥 Good!
버팔로, Park @ Pai, 비밥 등을 순회했으나
비밥이 최고!
밴드들이 각 바를 돌며 연주하는 거 같음.
비밥 라이브는 10시 30분 정도 시작해서 1시에 끝남.


(뱀부바는 라이브 공연은 없으나 4시까지 영업
푸바는 문 닫았다 함.
'Don't cry'는 이제 라이브 안 한다 함.)
 

 이 여성 싱어는 빠이의 명물이자
사랑스러움 그 자체임!

 

# 빠이 총평

 

첨 이틀 동안 빠이에 있으면서
치앙마이로 이동할까(너무 많은 웨스턴의 행렬에 이질감을 느낌),
심각히 고민했으나,
빠이에 5일 있었던 게 다행.
떠나기 싫어 눈물날뻔 함.

 

 익스트림 스포츠도 있고,
휴양도 있고,
트레킹도 있고,
바도 있고,
음식도 있고,
유흥도 있고...

 선하고 착한 사람들과,
더없이 아름다운 풍광,
눈을 못 떼게하는 히피들에 완전 매료돼

어찌할 바를 모르겠음.

 

여행후유증이 너무 심한 곳 -_-

빠이에 가서 살고 싶어 인터넷 검색 중 ♥

 

16 Comments
열혈쵸코 2010.09.13 04:22  
여행후유증이 심한 곳이라고 하시니..
빠이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필리핀 2010.09.13 06:40  
빠이 최고의 라이브 빠는
이디블 재즈인데...
거기는 안 가보셨나요??? ^^*
marsrei 2010.09.13 10:19  
현재... 책자 안사고 뻐티고 있는중..ㅎㅎ
저 출발하는 날까지..아낌음시..정보 좀..주세요..
잘읽었슴당^^
rlfbark 2010.09.13 17:26  
저두 이달말에 치앙마이 거쳐서 빠이 3박예정인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블로그에 가서 더 많은 정보를 읽고 싶은데 블로그 주소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옌과제리 2010.09.14 13:56  
빠이쪽으로 많이들가시는군요..
가보지는못했지만 사진으로로대신 마음을 보내볼까합니다..
좋은여행이야기 많이부탁드립니다..
키작은하늘 2010.09.14 16:42  
흐흐흐 10월 초에 빠이가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캐절정꽃미남 2010.09.14 20:44  
드러머가 홍만이 닮았네요...ㅋㅋ
한신개고기 2010.09.15 08:23  
그냥 하루 시간 보내려 들어갔던 빠이에서 3일을 보내고, 못내 아쉬워 담에 또 와야지..
했던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다시금 가고 싶다는, 항공권 찾아보게 만드는 빠이...ㅋㅋ
어린이냉면 2010.09.15 23:13  
열혈초코님 : 여행도 병이라는 말이 맞아요. 머리가 너무 멍해요 ㅠㅠ / 필리핀님 : 숙소 바로 근처라 귀동냥으로 ㅎㅎ 실력가들이더군여 / marsrei님 : 여행책에도 2~3페이지밖에 안 나왔을걸요. 가기 전에 '굿빠이 여행자마을' 대강 읽고 갔는데 한권 가져가서 빠이 사람들에게 보여줄걸 그랬나 후회막심 ; / rlfbark님 : 제가 블로그 업뎃을 잘 안하는지라; 이제 열심히 해야 겠네여 http://blog.naver.com/greatmeal / 엔과제리님 : 한국분들 간간히 있더라구요 인사는 못했지만 ; / 키작은 하늘님 : 마냥 부럽~~~ / 케절정님 : 나름 좀 짱이었는데 ; / 한신님 : 저는 한달만 살아봤으면 원이 없겠어요 >ㅁ<
고구마 2010.09.18 10:50  
2003년도던가, 그 당시만 해도 흙먼지 풀풀 날리던 그냥 조그만 마을이 이렇게 태국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에게 각광받는 여행자 마을이 될거라곤 예상도 못했는데, 이제는 매니아분들도 생기고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하긴 빠이가 달라진건 이미 예전 일이긴하지만요.
전 치앙마이- 빠이 구간의 그 오바이트 쏠리는 길이 늘 무섭습니다. -_-;;

아무래도 브리즈 오브 빠이가 방에 빛이 잘 안들어와서 좀 침침한 느낌이 있죠.
YD꼬꼬마 2010.09.20 00:00  
버팔로힐-라이브바 괜찮습니다..ㅋㅋㅋ
예로 2010.09.21 03:31  
나으 홈 타운 빠이리...기둘려라...곧 간닷!
씨미 2010.10.11 22:04  
dd
나군네 2010.10.20 20:00  
고구마님 리플에 초공감 ㅋㅋ 처음 계획은 2일정도 계획하고갔는데... 어찌하다보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저만 느낀건지 모르지만 게스트하우스는 불친절한 느낌인데... 다른 가게들 전부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맞아주니 기분이 덩달아 업업!!
싸고 오토바이 처음타시는분들도 문제없을듯하구요.. 거기서 태어나서 오토바이 처음 탔습니다 ㅋ
구차늠 2011.06.07 18:34  
저 빠이에서 할 수 있는 익스트림스포츠는 뭐가 있을까요? 궁금ㅋㅋㅋ
치악산33 2016.01.01 11:0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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