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여행 Tip
안녕하세요~
태사랑, 항상 격하게 사랑합니다! ㅎㅎ
블로그에 사진이랑 같이 올렸던 글
복사하려니 안 올라가네여.
글만 죽죽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여~
수정할게요 ^^
기타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아는 범위 한에서 성심껏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 기간
9/3~9/9
(9/3 밤 출발-9/9 새벽 도착-출근)
우기라 약간 걱정했으나
첫날 밤 스콜 약간 내린 것 빼고 쨍쨍했음!
# 환전
머리 아프기 싫어 신한은행에서 39.5에 환전.
5일 간 25만원 환전했으나
실컷 쓰고 5만원 남음.
(밤마다 라이브 바 순회 / 하이네켄 원없이 마심 / 기념품 몽땅 삼 / and so on...)
# 항공권
'헬로타이' 이용, \605,000.
인천-방콕-치앙마이 환승.
(인터파크만 애용하다 시간대가 안 맞아
태사랑에서 알게 된 헬로타이 이용.
전화로 하는 카드결제라 내심 고민했으나
매우 친절하고 만족)
돌아올 때 치앙마이-방콕 환승시간이
1시간이라 불안했으나 문제 없었음.
# 태국 내 교통편
치앙마이 공항에 내려 썽떼우 이용 50B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서 공항갈 때 택시 100B
(잘 둘러보고 흥정할 것.)
# 숙소
첨 이틀 동안 '브리즈 오브 빠이'에 있었음(200B).
숙소는 양호한 편이나 어둡고 답답하고
무엇보다 주인인지 매니저인지 하는 사람이 별로.
바로 뒤 '골든 헛'으로 옮겨 이틀 지냄(200B).
빠이강과 대나무 다리가 보이는 방갈로 good!
다시 가도 여기에 머물 것임.
(브리즈 오브 빠이 바로 전 패밀리 헛도 좋아보임.)
# 관광
중국인 마을(위 고산족 마을) > 빠이 캐년 > 비밥 근처 농촌 순으로 추천.
중국인 마을 자체는 작으나 가는 길이 예쁨.
빠이 캐년은 약간 허무 관광지이나
커피 인 러브를 가는 길에 들러줘야 함.
커피 인 러브에서 빠이 전경 볼 수 있음.
마을 산책 시 자전거 추천하나,
기타 관광지는 경사가 높기 때문에 자전거로 가기 힘듦.
스쿠터나 도보 추천.
(자전거 대여비 : 30~70B / 스쿠터 100B(기름값, 보험은 추가)
(걸어서 가면 매우 더울 것이나
나만의 베스트샷을 얻을 수 있음.)
자전거로 마을을 조금만 지나면
논밭이 펼쳐지는데
잠깐잠깐 쉬어가기 아주 예술임.
# 라이브 바
비밥 Good!
버팔로, Park @ Pai, 비밥 등을 순회했으나
비밥이 최고!
밴드들이 각 바를 돌며 연주하는 거 같음.
비밥 라이브는 10시 30분 정도 시작해서 1시에 끝남.
(뱀부바는 라이브 공연은 없으나 4시까지 영업
푸바는 문 닫았다 함.
'Don't cry'는 이제 라이브 안 한다 함.)
이 여성 싱어는 빠이의 명물이자
사랑스러움 그 자체임!
# 빠이 총평
첨 이틀 동안 빠이에 있으면서
치앙마이로 이동할까(너무 많은 웨스턴의 행렬에 이질감을 느낌),
심각히 고민했으나,
빠이에 5일 있었던 게 다행.
떠나기 싫어 눈물날뻔 함.
익스트림 스포츠도 있고,
휴양도 있고,
트레킹도 있고,
바도 있고,
음식도 있고,
유흥도 있고...
선하고 착한 사람들과,
더없이 아름다운 풍광,
눈을 못 떼게하는 히피들에 완전 매료돼
어찌할 바를 모르겠음.
여행후유증이 너무 심한 곳 -_-
빠이에 가서 살고 싶어 인터넷 검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