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아랍계 남녀커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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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아랍계 남녀커플 조심하세요..

死부시 16 11342
어제 있었던일인데요...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둘러보고있던중 갑자기 아랍계 남녀커플이 일본식당이 어디냐고 접근하던군요

그리고나서 "어디서 왔니?" 나 "한국"

아랍인 "나 이번에한국간다 한국돈좀 보여줄 수 있겠냐?"

그리고 자기는 두바이에서 왔는데 자기나라 돈 보여줍니다...

제가 한국돈 5000원을 꺼내자 "이거 달라로 얼마냐?" 하면서 제 지갑을 만지는 겁니다..

아차 싶었죠...^^;;

또 같이 다니는 아랍여성은 다른 일행의 주위를 끌려고 뜬금없이 옆에 있던 화장품에대해 물어보더군요

딱 보는순간 느낌이 와서 그냥 바쁘다고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백화점 쭉 둘러보고 나오는데 그 아랍커플들이 같은 장소에서 동양계사람들에게

똑같이 말을 붙이고 있더군요..지갑을 꺼내게해서 주위를 분산시킨다음 돈만 쏙 빼가는

전형적인 아랍커플 사기단 같습니다..

혹시 엠포리움이나 방콕의 거리에서 아랍커플이 말을 걸어 온다면 일단 경계해야겠습니다..

16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7.28 15:13  
사기 게시판보심..

아랍계 나와있어요..

아랍계뿐만 아니라..

낯선사람들은 항상 조심하세요..

왜? 저한테는 말을 안시킬까....????/
마프라오 2010.07.28 18:38  
넌 오히려 돈 달라고 할까봐~
SunnySunny 2010.07.29 1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nRyu 2010.07.29 22:56  
달라고 할까봐가 아니라 뺏길까봐 가 아닐까요???
47번썽태우 2010.07.28 15:26  
흔한 수법이고 파타야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죠.. 항상 태사랑을 보시면 이렇게 잘 대처하실수 있는 지혜가 생깁니다..^^
시골길 2010.07.28 15:59  
그런다고 지갑을 꺼내다닛...저는 도저히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일입니다.. 이것참.. 여행중에도 스트레스 가중시키는 것들이.(.택시, 바가지, 사기 등등..) 종종있으니.. ㅜ,.ㅜ
死부시 2010.08.01 14:54  
저도 평소에는 경계를 하는 편인데...^^;; 갑작스레 다가오는 경우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박다한 2010.07.28 20:36  
수퍼에서 달러밖에 없다고 바트로 좀 바꿔달라는 아랍인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엠포리움 근처 수퍼였는데 그 부근에서 많이 활동하나봐요.
sun123 2010.07.28 22:55  
전 어제 마사지집에서 아랍사람이 접근하길래~딴청부렸더니 그냥 가더군요~
태사랑에 사기/바가지 페이지에서 본적이 있어서 말이죠~
어쪗든 조심해야 해요~
프놈팬난민 2010.07.29 23:37  
쩝......프놈펜에선 왜 저런사람이 말을 안걸까.......킁...ㅡㅡ;; 난민이라 그러나......
미래쇼크 2010.07.30 16:30  
저도... 그런말은 안걸던데...ㅡㅡ;;; 내가 로컬처럼 생겼다는 말인가..ㅋ
용감하게씩씩하게 2010.07.31 12:55  
유럽에서도 아랍사람들은 저런 수법으로 소매치기를 해요.
똑같네. 제가 작년에 스페인 갔을때도 그랬는데...
elessar 2010.07.31 23:36  
무섭네요... 조심해야겠군요.
조제비 2010.08.01 17:51  
베트남 호치민 입니다.
저 역시 초기에 호치민에서 동일 수법의 아랍계 흑인에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거리를 걷고 있는데 차를 세우더니 은행 위치를 물어 봅니다.
어디 어디로 가면 된다고 했더니 영어 잘한다면서 승용차에서 내립니다. (문을 열어둔체로..)
베트남에 방금 왔는데 베트남 돈을 보여줄수 있냐고 하길레 만동짜리며 십만동짜리를 보여줬죠.
좀 더 큰돈은 없냐고 하며 자기 지갑을 보여주더니 100달러 짜리가 제법 많이 있더군요.
물론 가방에 있는 지갑에는 100달러짜리 몇장과 50만동짜리가 좀 있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없다고 한 후 은행으로 가라며 위치를 다시 설명해주었죠.
딱 보니 지갑을 든 체로 튈 기세라 조심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종 사기수법 같네요.
여행시엔 조심하세요.
死부시 2010.08.04 08:58  
저도 작년에 호치민 벤탄시장부근에서 길을 걷던중 신발이쁘다고 접근한 아랍인이 있었는데요 ^^;; 자꾸 같은 방향간다고 따라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은행위치를 물어보던데요..
다행히 지갑은 꺼내지 않았습니다만 조심해햐겠네요
yunee 2011.01.13 22:42  
엇, 전 똑같은 수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모스크 앞에서 당했어요. 어디서 왔냐. 그 다음 여행지가 어디냐. 태국이다 했더니, 태국돈 있냐? 나도 갈건데, 보여줄 수 있냐? 해서 보여줬더니, 넉 장을 빼갔더라구요. 1000밧짜리..순식간에..나중엔 당하고서도, 내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 믿어지지 않아 허탈한 웃음을 웃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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