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스트리트 있는 쪽 말고 그 반대편 해변 서쪽끝으로 쭉 가보시면 파타야 시장이 나옵니다.

시장 주변의 포구 바닷물을 보시면 시꺼먼 하수도물이 5미터 정도 폭의 냇물이 되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메인 해변에서 불과 2~3백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줄기차게 썩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해변이 깨끗하게 유지 될  수 있겠습니까.

서양사람들이 해변 천막 앞의 갈색으로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는 게 불쌍하더군요..

하수구 광경을 보고 바로 좀티엔 해변으로 옮겨 거기서 수영하고 지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숙박비도 500밧 정도로 파타야와 비슷한 수준이고,,물이 깨끗한 편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