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크란을 대처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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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크란을 대처하는 자세

유령 39 7350
방금 태국관광청 자료를 확인해보니..

주말이 끼어서인지
방콕의 송크란이 4월 10~15일 이네요..
물론 지역별로 하는 것이겠지만
카오산 일대와 방콕 전역에서도 10일 부터 한다는 내용인지 방콕 일부 특정지역에서만 10일 부터라는 건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아울러 기타지역은
아유타야 4월 13일
파타야 4월 17~19일
치앙마이, 푸켓 4월 12~15일..

위 내용대로라면 방콕 송크란 기간은 무려 6일이라는 건데
확인 가능한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송크란 기간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가보시는 분들을 위한 유의사항 몇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되도록이면 송크란 기간은 이동을 자제하세요..
교통도 많이 막힐뿐더러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동안 물과 횟가루를 온통 뒤집어 쓰게되면
상당히 불쾌합니다..
무엇보다 축제기간이니 만큼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음주운전 사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한때 정부에서 송크란 기간에 주류판매 금지를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로..
그러니 안전을 위해서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부득이 이동을 하시려면 가까운 거리는 택시를 이용하시구요

또 방람푸 일대에서 택시 타신분들도 너무 물세례에 안심하지 마세요
짓궂은 사람들은 차가 밀려서 자신앞에 서는 택시 안에서
"나는 안전해" 하며 웃고 있는 사람을 보면...
택시로 다가가 뒷문을 열죠..
그 뒤는 상상에.. ^^
람푸뜨리에서 몇 번을 목격했습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꼭 뒷문을 잠그세요 

다음은 물에 관한 얘긴데..
치앙마이쪽 같은 경우는 해자나 하천에서 퍼올린 물을
사람들에게 끼얹는 경우가 많은데..
깨끗한 물이 아니니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 하시고
피부가 예민한 분이나 유아를 동반한 분들도 참고하세요..

또 요XXX님과 필XX님 경험담인데
송크란 기간.. 꼬창을 들어가다가 뒤집어 쓴 물이
구정물이었답니다. (청소를 한 물인지, 설거지를 한 물인지는 모르지만 ^^)
냄새가 옷과 짐에 배였는데 빨아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치를 떠셨다는... 
고의였는지 물이 부족한 섬이라 구정물도 재활용 했는지는 모르지만
물이 부족한 섬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송크란 기간중 숙소밖을 나올때는 되도록
귀중품은 숙소에 두거나 맡기고 나오세요..
거리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많아 그때는 소매치기들도 극성을 부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는데
몇 명이 앞뒤에서 횟가루 바르는 척 하며 (심지어 횟가루에 물파스 성분까지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을 못뜨게 하고 주머니나 가방을 뒤진다거나
앞뒤로 밀리는 척 하며 주머니를 텁니다.
그러니 그날 쓸 최소한의 경비만 지퍼팩에 넣어 가져다니세요.

그리고 여성분들은 성추행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람많은 곳에서 앞뒤로 밀리는 척 우연을 가장하며 더듬는 인간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니 짧은 치마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사람들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건 자제하세요..

송크란 기간중 클럽을 가실때도 비싼옷이나 아끼는 옷은 자제하세요
클럽, 나이트 안팎에서도 물세례가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가수, 댄스들이 물총을 쏘아대고 손님들끼리 얼음통 얼음물을 서로 끼얹는 경우가 많으니
각오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수쿰빗, 텅러쪽은 모르겠고 RCA쪽과 라차다 허리웃 등은 100%)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물이야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샤워한다는 기분으로 맞아주지만 
물에 갠 횟가루는 정말 싫어합니다.
얼굴에 바르거나 머리에 뒤집어 쓰면 그렇게 찝찝할 수가 없더군요.
특히 밥을 먹으려는데 머리위에서 마른 횟가루들이 음식들 위로 흩날리면... T.T

그런데 횟가루칠을 피하려고 하니 오히려 더 험한꼴을 당하더라구요
피하려 하면 오히려 더 못 발라서 안달하며 실갱이를 하니
머리에 뒤집어 쓰는 건 물론이고 손가락이 눈을 찌르거나
코, 입으로도 들어 옵니다. 상당히 불쾌하죠

그래서 이제는 횟가루를 바르려 하면 기분좋게 얼굴을 내밉니다.
그러면 가만히 얼굴에만 바르고 지나가죠.
그리고 곧장 씻으면..
깨끗한 얼굴을 못보는 양반들이라 다음 팀이 곧바로 또 회칠을 합니다.
하루종일 바르고 씻고 하지 않으려면
그냥 바른채로 있는게 횟칠을 당할 빈도가 훨씬 줄어듭니다.
그리고 선남선녀일수록 얼굴 한 번 만져보려고 횟칠을 당하는 빈도가 많으니
"왜 나만!!" 하며 기분나빠 하지 마시길.. ^^

이상 관광청에서 10일부터 송크란이라는 공지를 보고 화들짝 놀라
떠오르는 대로 유의사항만 부정적으로 주저리주저리 몇 자 적었습니다만,

위의 사항들은 아주 일부의 내용일 뿐이고
즐기려면 정말 즐거운 축제이기도 하죠..

지역별 기간 유념하시어 계획 세우시고 즐거운 송크란 맞이하시길....
39 Comments
블루파라다이스 2010.03.20 20:53  
송크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은 참석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물세례 받는것 별로일것 같기도 하고요...

서로 축복해주는 날인데

서로 매너 있어야 서로 웃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태국 가고 싶어요~!1^^
유령 2010.03.20 21:34  
아, 블루파라다이스님 댓글을 보니 또 생각난 건데..

당연한 얘기지만
블루파라다이스님 처럼 좋은 DSLR 카메라 가지신 분들은 하우징이나 방수팩이라도 준비하지 않으시면 송크란 기간에 한국에 계시는 게 장수 하는 길입니다.. ^^
블루파라다이스 2010.03.21 04:04  
하우징이 없어요..ㅠ.ㅠ

유령님은 송크란 기간에 들어 가실껀가요??

저는 이번에 혼자 한달 다녀온 뒤라 눈치만 보고 있어요..ㅋㅋㅋ

잘 계시죠? 한번 뵈요~!!
필리핀 2010.03.21 10:04  
유령님은

태사랑 공식 지정

쏭크란 전사 중 한 분입니다...

이번 쏭크란 때는

태사랑 쏭크란 참가 역사상 최초로

뚜엣으로 농약통 메고 물싸움 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ㅋㅋㅋ
트래블라이프 2010.03.21 11:16  

킁..유령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DSLR을 중환자실(A/S센터)에 들여보내지 않으려면 신경 많이 써야 할 듯 싶습니다ㅎ;;

아리따 2010.03.20 22:14  

택시 문까지 연다니... 대~박ㅋㅋㅋ 유용한 이야기 캄솨합니다:)

청년간호사 2010.03.21 00:43  
저도 이번에 하우징 챙겨 갈겁니다 ㅋㅋㅋ

무슨일이 있어도 기필코... ㅋㅋㅋ

근데... 관광객 티가 확 나면...

제 경험으로는 방콕 방람푸 주변 빼고

멀리서 부터 손으로 막는 시늉하고 걸어 가면서

노! 하고 외치면 물을 안뿌리더라구요

물론 저는 안맞아서 아무일 없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쏭끄란 즐기러 태국 갑니다 ㅋㅋㅋ
트래블라이프 2010.03.21 11:18  
저는 독한 현지인이 NO NO NO NO NO를 5단 콤보로 했는데도 발라 버리던데요ㅎ;;
그 이후로는 포기하고 그냥 맘대로 해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후...
나그네3 2010.03.23 21:49  

손에 든 카메라 보여 주면서 싫다고 해도 쫒아와서 물 뿌리는 징한 인간도 있습니다.

필리핀 2010.03.21 02:43  

꼬창이 아니라 꼬 사멧이었어여... ㅠㅠ

참새하루 2010.03.21 09:53  
호... 이런일도 생길수 있군요
성추행 택시뒷문 소매치기... 조심해야겠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는사람들 한테는 정말 살벌하겠네요

그저 송크란 즐기러 가면
버려도 될 거적데기 둘러쓰고
맘껏 몸버리릴 각오로 즐기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마살이 2010.03.21 14:02  
카오산 방람푸쪽을 벗어나니 카메라를 보더니 물을 안 뿌리고 뿌리는 사람도 가까이 다가와서
싸와디카하고 인사를 하더니.. 조금만 뿌리고 횟가루도 볼에 살짝이 바르더라구요,..

참 근데 몇년전엔 카오산엔 횟가루 입구에서 경찰들이 못가지고 들어 가게 막았는데 요즘은 안막나요?
우성사랑 2010.03.21 15:28  

쏭크란을 피해 4월9일날 새벽에 귀국합니다... 보는것은 좋아하지만 참여하기에 싫어하는 인간이라서 그렇겠죠... 지금 현재 치앙마이에 방금 도착했네요...

앙탈쟁이야옹이 2010.03.21 15:47  

첫 쏭크란이라 기대하고 있는데 이것저것 주의할것이 너무 많네요 ㅠ
개인적으로 얼굴에 다른사람이 손대는 거 싫어하는데 ..
물맞는 건 좋지만 횟가루가 너무 걱정되네요 ~
라섹수술해서 눈에 들어가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ㅠ

빨간사과 2010.03.21 19:48  

헐.. 이번에 방콕가는 기간이 송크란에 딱 걸리네.. ㅠㅜ
12~17일동안 있는건데..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구..
그 기간동안 회사나 가계들 정상 운영하는건가요??
물은 괜찮은데.. 휫가루..는 싫어요..ㅜㅠ

그럼 유령님 농약통메고 물싸움하는걸 볼 수 있을까요? ㅋㅋ

Jay CHO 2010.03.21 22:22  
3번째 송크란..
전 이번에 치앙마이 가는데 걱정입니다.
송크란때 물뿌리는거 넘 싫어요..ㅠ.ㅠ
근데 한국가기 전에 치앙마이는 한번봐야할 것 같아서 치앙마이갑니다.

악랄하기로 소문이 나있던데..;;;
(저희 직원이 각오하랍니다..ㅠ.ㅠ)

전 작년에 방샌비치 갔다가 정말 많은 인파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차가 안빠져서..;;
감구니 2010.03.22 20:22  
저 치앙마이 송크란 가봤는데요.. 진짜 재밌던데.. ㅋㅋ
저도 과한거 싫어하는데..안 악랄하던데요.. 진짜 재밌었어요.. 얼굴에는 물 안뿌리구요.. 노천에 앉아서 맥주마시면 안뿌립니다.  뿌릴만한 사람한테만 뿌리고.. 툭툭이도 뒷자리만 뿌리지 운전석은 얼굴피해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치앙마이는 회가루(?) 이거 안발라서 너무 좋아요.. 물만뿌리니.. //얼음물은 좀 조심하시구요.. 완전 죽음입니다. ㅋㅋㅋ
참 타페쪽은 차가 완전 안다니니.. 숙소가 멀면 걸어가시느라 고생좀 하실거예요 ㅋㅋ
성~ 2010.03.22 00:43  
몇년전 송크란 축제를 모르고 같다가 봉변당하는줄 알았습니다
정하사랑 2010.03.22 01:43  

아~지나치면 화가되는데...참.....쏭크란때 파타야있을텐데...걱정이구만..ㅎㅎ

뮤지컬럽 2010.03.22 02:28  

지나친 면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송끄란의 매력은 물뿌리면서 횟가루 얼굴에 비비면서 순간 순간 행복한 웃음을 가장 많이 지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푸켓알라뷰 2010.03.22 19:58  
경험이 없으신분들은 상상하기를..이건 축제가 아닌 무슨 전쟁터내지는 기분 상하지않을까
걱정하실텐데요~
위의 상황들은 100%사실이나 조심하자는 뜻에서 올리신겁니다.
저렇게 말씀을 해드려도 막상가면..위와같은 일을 당해 분해하시는분들을 꼭 만나요..
태사랑이나 블로그 카페등에서 쏭크란을 검색해보시면..한결같이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몇시간 물을뿌리고 피하고 맞고 하다보면 체력적으로 힘든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후회보단 100%그상황에 몰입해 온몸으로 축제를 즐기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제 쏭크란이 20일여일정도 남았는데..축제를 대비해 우리모두 체력을 길러보아욧!!
왕짱이 2010.03.23 10:30  
두분의 뜌엣 농약살포기...완전 기대됩니다..ㅎㅎㅎㅎ
까미유 2010.03.23 11:16  

쏭크란의 문제점은, 성추행이지요.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많아집니다.

태국남자들이 집중적으로 외국인 여성을 노리는건 다반사입니다.

특히 동양인 여성은 타겟입니다.

서양인 여성은 소리를 지르거나, 오히려 달려들기도 하지만, 동양인여성은 성추행하고, 만지고 도망가도, 그냥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여성분들은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번 송크란때, 새로운 전사분들의 탄생을 기원합니다.

destination 2010.03.24 09:59  

일회용 우비 입고 다니니까...

바가지에 얼음물 담아서 우비 안으로 듬뿍 부어주더군요 ^^

김우영 2010.03.25 08:55  
쩝...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쏭크란을 가보지 못한 저는 아는 정보가 전혀 없어서..

유익하네요...

올해도 못가는 이마음... 휴우,,,,
유령 2010.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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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누규? 신지...42.gif
태순이 2010.03.25 21:17  
무서우신 분이이시닷
증거까지 들이 대시는군여 짱!!!13.gif
임병슈 2010.03.27 03:01  

제작년에 한국에서 방콕으로 요리연수 땜에 가신 한국 요리사분 이신것같습니다.
저와 같은 민박집에 묵으셨는데 농약통을 한국에서 공수해 가신분은 방콕시내에이분과 일행 한분 밖에 없었으니 그분 이 맞을것 같네요..ㅎㅎ

태순이 2010.03.25 21:16  

원조 농약통파님께서 쏭끌란은 안가보셨다 말씀하시니 

저는 태국을  못가봤다고 말씀드리겠어여 ㅎㅎㅎㅎㅎㅎㅎㅎ
 
올해는 쉬시나염?

다카시JS 2010.03.28 00:41  

저도 생애 첫 태국여행을 쏭크란 듣고 가는데 윽 어쩌죠 DSLRㅎㅎㅎ

곤쥬 2010.04.01 17:41  
방콕에13일 새벽에 도착하는데 그시간에는 물벼락 맞을일 없겠죠?
자다부시시 2010.04.07 00:54  

님들 이야기보니 우리 회사 직원들은 양반이네요...
소방호스로 뿌린것 밖에는 없으니....올해가 두번째 행사인데...이번에는 제가 행사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중 공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각오하고 츨근해야 할 것 같은데...

SunnySunny 2010.04.07 20:00  
소방 호스 -_- 농약통이랑 맞먹는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망치버거 2010.04.07 12:35  

송크란이 두렵거나 싫으면 그땐여행하지마시길..괜히 남의나라 축제에 이방인이 인상찌푸리고다니지말구요..즐길줄모르면 아예그냥 한국에서 있는게상책..토마토축제보다는 덜심한데..

SunnySunny 2010.04.07 20:03  
푸켓은 13일 하고 14일 정도만 심하게 놀거예요. 짧게 끝납니다.
경찰의 단속이 심하기 때문에 물에 색깔물감같은것을 탔다거나 더러운 물 같은 경우는 거의 없어요. 오히려 깨끗한 물에 얼음 팍팍 넣지요. ㅋㅋㅋ
지저분하고 짜증나기 보다는 서로 웃고 즐기는 그러나 약간 괴팍한 정도의 축제예요.
재밌게 보내세요 ^^
여인내 2010.04.08 22:26  

송크란축제!!

모든분들의 글~~코멘트까지 쭈욱 내려오면서 전부 다 읽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입꼬리가 올라가지네요~...
처음으로 경험하는 저로써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들지만...
전!! 10일 방콕도착 바로 치앙마이로 넘어가서
치앙마이에서 축제 온몸으로 만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다른 그리고 새로운 경험... 생각만으로도 전 너무 좋은데요~.

곰바우 2010.05.16 20:22  

작년 쏭크란때 옷을 쫘악뽑아 입고서 나이트크럽 가다가 요리조리 물세례를 피해서 막입구에 들어갈무렵 (_  _);;;;내 뒤에 소리없이 다가온 쫘악~~~ 머리끝서 발끝까지 대야로 샤워를~~ (_  _)::: 할말을 잊었네영 ㅎㅎ 그담날부터는 수영복입고 시내 나갔써영 ㅎㅎㅎㅎ

나랑 2011.03.11 10: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ㅋ
츠쿠시짱 2017.03.16 21:16  
정말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숙소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고민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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