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물가 한국이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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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물가 한국이랑 비슷해요

kallie 21 19738

태국물가 싸지않더군요. 쌌던시절은 옛말입니다.
물론 삼시세끼 현지식으로만 때우고, 에어콘버스 안타고, 팬룸에 공동화장실쓰면 억지로 아낄수있으나 그것마저 유명관광지한번 다녀오면 다 날라갑니다. 외국인에 대한 이중가격제때문이죠.
물론 볼꺼리조차 일절 안가면 아낄순있겠지만,,여행이라는게 그렇지는 않잖아요.
카오산의 고급화, 보긴 좋습니다. 그러나 지난 날의 아기자기한 뒷골목의 정취, 그런거 찾기어렵더군요. 아끼고 힘들게 다니는 여행만이 진정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베트남에서 만난 유럽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태국은 지난 과거보다 훨씬 커머셜 플레이스라고 하더군요.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카오산 길거리 물건 한국의 길거리 물건들보다 비쌉니다.
누더기 여행을 가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상업적 냄새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곳도 좋을듯합니다

21 Comments
sinjiya 2009.08.17 17:47  

오르신 말씀!!!!

그런데 한가지 외국인에 이중가격 때문이란거..

꼭 그렇친 않구요.

현지 로컬 가격도 엄청난 고물가입니다..

모터싸이 가격 나는 30밧에서40밧...(나는 흥정)

현지여자애들 40밧에서 60밧...(얘네는 그냥달라는데로)

이게 태국에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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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ie 2009.08.17 18:08  
그냥 옛날에 비해서 비싸젔서 약간 불만이란거죠뭐^^태국을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제가 이태원에서 500cc맥주 당구(무료)치면서 마시면 2500원이에요. 카오산 걸리버 잴싼 맥주한병에 80바트 거기에 당구비 20바트/1게임당, 설보다 더 비싸요 파타야 진리의 성전 3시간에 650바트~700바트,에라완국립공원 외국인 입장료400바트,방콕왕궁입장료가 300바트던가?쉬운 가격아니더군요. 경북궁입장료가 만 이천원이면 강도수준아닙니껴?
시골길 2009.08.17 19:14  
태국..특히 방콕의 물가와 입장료는 강도수준에 근접하고 있지요..
갈수록 한국인에게 '만만한' 여행지에서 '부담스러운'여행지로 변태중이네요..^^
장센 2009.08.17 21:58  

더 오르기전에 많이 다녀와야겠군요.. -- ㅋ

동가리게스 2009.08.18 01:54  
정말 시엠 이런데 가서 아디다스 운동화 가격 대충 보니 허걱...~~~
우리 나라보다 배는 비싸더이다..거의 우리 나라 환전해보니..평균 17-20만원대.,.

누가 태국보고 물가 싸다고 했는지...엄두도 못내고, 그냥 나왔슴다..
leon만두 2009.08.18 02:17  

한국은 업종마다 경쟁이 치열하여 각종 할인마트에다 1천원 매장등 ... 주위에 싸고 좋은 물건 구입할곳이 많은편이지요 .. 동네 슈퍼도 아이스크림 50% 할인 등등등 ... 태국 물가 절대 안쌉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거처럼 똑같이 쓴다면 아마 1.5 배는 들듯 싶네요 ..  오히려 더 듭니다.

babae 2009.08.18 14:32  

저도 1밧에 26,7원 하던 시절에 여행하다가 올해 갔다오고는 같은 느낌 받았습니다. 택시비, 고속버스비와 과일 정도나 좀 쌀까.. 게다가 수입브랜드 같은 경우엔 한국보다 비쌀 뿐 아니라 일본보다도 비쌌구요. 환율이 오른데다 태국의 물가도 빠른 속도로 올랐으니 체감지수는 2배겠지요.^^;;

sinjiya 2009.08.18 15:14  

제 생각엔 택시비도 절대 싸지 않습니다..

이번에 인상되었다고 들었는데..

방콕공항에서 라차다 한국대사관까지 미터키고..

187밧 반대로 라차다에서 공항까지 198밧 거의 200밧 나왔습니다..

이 가격이 한국과 비교해 과연 싼지......

급속도로 태국에 대한 메리트가 무너져 내려가는중이지요...

파타야 모터싸이 기본 40밧 출발 썽태우 대절시 기본 100밧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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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2009.08.18 17:22  

택시비,마사지,음식(로컬) 빼곤 다 비싼것 같아요.
만약 마사지값마저 오른다면 태국엔 갈 일이 없을것 같아요..

바람여행2 2009.08.18 23:03  
물가가 싼것도  여행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여행의중요한  매력의 하나인데.......
어쭈리 2009.08.21 17:11  
여행가시는분들, 또는 여행다녀오신분들의 잘못된 정보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옛날가격(가이드북) 기재되어있는 가격만 보고, 자신은 바가지썻다고 여기글올리시는분들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도대체, 정확한 답을 올리면, 나만 왕따당하는 느낌....ㅎㅎㅎ
아직도, 납짱이 10밧이면 된다.
방콕의 택시기사들은 다 사기꾼이다.
술집에서 바가지를 씌운다, 등등.....
본인의 경험만이 전부인양, 그리고 태국민을 모두 사기꾼으로 몰아가는거 자체.....
그런 한국인 볼때마다 씁쓸합니다.

떠나봐여 2009.08.21 21:32  

운동화는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나이키라도 의류는 저렴합니다. 그건 운동화는 베트남에서 못만들구 의류는 베트남이더군요. 솔직히 지금 환율에 많이 오른물가 글쎄요 저는 태국에서 한국돈으로 즐기는건 이제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대한민국1%미남 2009.08.26 16:23  
저기요..메이커운동화는 전세계 어디서나 비슷하답니다...
buddha 2009.08.28 00:50  

개명박정권 일년만에 한국돈 똥만들고 자기는딸라엄청나게사재기해서 되팔면 2배이득 참돈벌기쉽쥐용  그리고 세금으로쏘아올리는 나로호 러시아와짜고 대기업하고싸바싸바해서 뒷돈챙기고 국민이낸돈 막쳐묵고나니 한국이동남아보다나을게없슈

invest 2009.08.29 13:27  
가이드책의 안내 물가와는 별개로 싸지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GDP, GNP를 감안해 본다면 어쩌면 태국물가는 한국물가보다 비싸다고 느낄정도입니다.
특히 먹거리의 경우 현지 길거리 음식이나 현지인식의 볶음밥이나 국수만 먹고 다닐수는 없을겁니다. 보통 두명이서 한끼 먹는데 2~300밧이상은 들어가니까요.
우리나라돈 8000천원에서 1만 2천원인데..
조금더 먹게되면 4~500밧 정도 나오게 되는데... 결코 싸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길거리 김밥 한줄에 1000~1500원인데 현재 환률로 40밧 입니다.
(태국이 국민소득 2만불 수준이 된다면 이 가격이 어찌될까요?)
짜장면 3000~4000원 현지 70~100밧정도 이네요.
(70~100밧으로 먹을수 있는것과 소득이 높아졌을시 높아지는 물가를 생각해 보심이..)

담배요?
알고보니 정찰제가 아니더군요.
(현지 담배는 싸다고는 하던데 싼 가격이 한국에서 외산담배값 이더군요.)
코란타 세븐일레븐에서 말보로 레드 90밧 주고 샀죠.(3600원)
코피피에서 85밧(3400원)
푸켓 대형마트 75밧(3000원)

결론은 태국의 물가가 싸다는 선입견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예산에서 최대한 저렴하고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해보는것도 지혜겠지요.

어설프게 똠양꿍은 반드시 먹어봐야된다. 쑤끼는 반드시 먹어봐야된다.
밀가루 음식은 싫다. 국수는 왠말이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가신다면...
아마도 싸지 않는 태국물가를 체감 하실겁니다.

invest 2009.08.29 13:29  

한국의 제주도에서 여행중이다라고 생각한다면
태국물가에 조금 메리트는 있겠죠?

어디가서 고등조림 하나 먹어도 둘이선 1~2만원

회 한접시 먹으려면 7~10만원 이상은 줘야 하니까요.

제주도 렌트비용은 저렴하더이다.

lakill 2009.09.02 11:13  
태국 물가, 특히 방콕의 물가는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태국의 동북부 지방 촌에서 살던 경험만 가지고 방콕에 갔더니만
하나부터 열까지 제 생각보다 더 비싸서 돈 쓸 때마다 속이 쓰렸어요.
팟타양 2009.09.08 14:45  

직접 격어보셔야 태국이 물가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거는 느끼실겁니다
방콕더더욱 서울이랑 비슷한 느낌들더군여

팍치비빔밥 2009.09.16 02:39  
저도 이번에 갔다왔는데  정말 달러도 비싸지고 태국 물가도 비싸지고 이중으로 비싸졌어요,, 이젠 더이상 싼 메리트는 없는듯
요술완자 2009.10.03 18:45  

그래도 방콕 물가 서울 따라잡으려면  멀었죠....
강남역에서 방배동 저희집까지 택시비 만원인데
공항에서 라차다까지 200밧남짓... (그래봐야 환율적용하면 8천원 미만)
인천공항에서 서울도심까지 미터 꺽어보셨나요? ㄷㄷㄷ
방콕 도심물가 =  지방 대학 앞 물가  정도 보면 얼추 맞더군요..
그럭저럭 깔끔한 시내 식당 한끼 식사 100밧정도 잡으면요..
숙박비는 말할 건덕지도없이 방콕 압승이구요.
랏파오 쪽 소이하나 들어가는데 납짱 10밧 받던데요.
버스정류장까지 1키로 좀 넘는 거리는 20밧.
정찰제로 벽에다 가격표 붙여놨더군요... (물론 태국어 ㅠㅠ)
자기가 쓰기 나름인거 같아요...
관광지는 비싼건 어쩔수 없는거고...
한국에서 휴가가는 비용이면 태국오는거나 별반 차이가 안나요.
여름 성수기 해운대 펜션(이라고 쓰고 민박이라고 읽는다) 1박에 20만원 넘거든요.
일주일만 쉰다고해도 가격이.. -_-;;


욱쓰 2009.10.28 03:53  
일본에 사는저는 태국 7월에 여행가서 미친듯이???쓰고왔어여...........

그러나..............

딱2주후에 후 폭풍이 몰려 오더라구요 한국에서 한달은 보내야 하는데..........자꾸 현실 감각떨어지고 있을뿐이고 ...........................

하지만 횐님들도 다시 태국으로 끌리는건 사실 아닌가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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